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위장 탈당쇼를 했던 사람 눈에는 누가 무엇을 하든 쇼하는 것으로만 보이나 보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하다하다 ‘연탄 정치쇼’까지 등장했다”며 “답답할 노릇”이라고 했다.
그는 “민 의원은 한 위원장의 연탄 봉사를 폄하하려고 왜곡하고 조롱까지 했다”며 “당시 봉사활동 현장 영상을...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 3개 정당 대표자와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을 위한 ‘제3지대 제정당 원탁회의’ 2차 회의를 열었지만,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당초 6시까지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불발됐다....
이준석, 이낙연 등 탈당·창당 바람을 일으키는 다른 정치인들은 당내에서 버티는 게 오죽 힘들었으면 탈당했겠는가. 그런데도 유 전 의원은 이들과 달리 당에 비주류로 남기로 함으로써 큰 우산이라는 정당 본연의 의미를 존중했다.
당내 비주류는 당의 체질을 바꾸고 건전한 정당 민주주의를 세우는 데 꼭 필요한 존재다. 비주류가 견제 역할을 할 때 당 수뇌부는 함부로...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친박 의원들의 세 과시 등이 맞물리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악화했고, 결국 새누리당은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줘야 했죠.
이같은 움직임은 공천 결과가 곧 의석수로 이어지는 정치 상황에선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도 자아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현역(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들이 추진해온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새로운미래와 우리는 공통의 위협에 대해서는 힘을 합치고 정책상의 이견에 대해서는 상호보완적 토론을 해야되는 관계”라고 밝혔다.
5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의...
1993년은 리크루트 사건이라는 큰 비자금 사건이 터져 자민당에서 50명 이상의 의원들이 탈당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패배했다. 이에 비(非)자민당 연립정권인 호소카와 정권이 출범했다. 2009년에는 아소 당시 내각이 최저 지지율 9%대를 기록해 그 결과 8월 말 중의원선거에서 당시 민주당이 대승, 하토야마 유키오 정권이 출범했다. 현재 자민당 상태는 1993년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는 4일 민주당 탈당파 3인 중 참여를 거부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을 제외한 미래대연합과 공동 창당대회를 열고 ‘새로운미래’로 합당했다. 이·조 의원의 이탈로 민주당계 ‘중텐트’가 어그러지면서 ‘빅텐트’ 가능성도 더 옅어지게 됐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중앙당 공동...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함께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가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4일 이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이같이 합의하고,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공동 창당대회를 연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들은 당초 통합 신당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 의원 3명 주축의 미래대연합이 앞서 예고한 대로 4일 공동창당대회를 연다. 당의 진로 등을 둘러싼 이견에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창당대회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불발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불가피한 만큼 일단 개문발차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정의당은 녹색정의당으로 당명을 변경했고, 녹색당 총선 출마자는 녹색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선거를 완주하고, 당선하더라도 탈당 후 기존 녹색당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새진보연합도 녹색정의당과 비슷한 방식이다. 기본소득당이 당명을 새진보연합으로 변경해 '연대 플랫폼' 역할을 하고, 나머지 당 총선 출마자가 입당해 선거를 치른다. 이번...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제3지대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개혁미래당으로 양분된 모습이다. 개혁신당은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과 합당해 1석을, 개혁미래당은 민주당 출신 김종민·조응천·이원욱 의원까지 3석을 각각 확보한 상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양 측이...
당내 갈등 통합 방안과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3인 등이 참여하고 있는 제3지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공천과 관련해 “역대 어떤 선거 공천 과정과 비교하더라도 갈등, 분열 정도가 크지 않다”며 “국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이 만든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총선에 대해...
31일 야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 전 의원의 민주당 복당 기류가 짙어지자 친문 인사들이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갈라섰다 해도 그 전 민주당 탈당 과정에서 보인 행적이 부적절한 데다, 비명계 탈당파 4명도 붙잡지 못한 상황에서 이 전 의원의 복당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최근 BBS라디오...
정치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이낙연 전 대표 등 민주당 탈당 인사가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교롭게도 이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 민주당을 떠난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주축의 '미래대연합'은 민주당 공천 면접이 끝나는 내달 4일 개혁미래당(가칭)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탈당 의원이 5명만 나와도...
4·10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는 세력이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3인의 개혁미래당(가칭) 그리고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으로 재편됐다. 5개 신당이 3개로 줄면서 빅텐트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에 관심이 쏠리지만, 주도권을 향한 수싸움도 본격화한 분위기다.
이낙연 전 대표의...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를 주축으로 형성된 조직이다.
새롭게 탄생할 공동 창당은 가칭 '개혁미래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래대연합 박원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은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 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고자 공동 창당하기로...
창당 반년도 안 돼 초대 상임대표·사무총장이 흡수합당에 쓴소리를 뱉으며 탈당한 것은, 한국의희망이 창당 핵심 멤버에게조차 희망을 보이지 못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사실상 같은(반이재명) 이유로 민주당을 떠났지만 개별 창당을 추진해온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도 한 배를 타기로 했다. 예견된 수순이다. 애당초 자생 목적의 창당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28일 공동 창당하기로 합의했다. 통합정당 당명은 개혁미래당(가칭)이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 창당하기로...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여기에 선을 긋고 향후 거취 방향을 밝힌 것이다.
앞서 24일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향해 “(개혁신당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힘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이 합당한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의 미래대연합 통합설도 나왔지만, 확실치는 않은 상황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공동 창당 등 연합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