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최고위 주재…'흉기 피습' 15일만이낙연은 창당…비주류 현역만 4명 탈당병립형·연동형 두고 현실론-명분론 이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2일 '흉기 피습' 사태를 겪은 지 15일 만이다. 당무를 이탈한 사이 이낙연 전 대표 등 비주류의 연쇄 탈당 등 야권 분열이 본격화한 가운데, 당 통합·기강 정립은 이 대표의 당면 과제다. 이견...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서로 다른 계파의 정당에서 탈당한 당대표 출신이다. 그렇기에 이들의 가치연대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들의 연대 가능성에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지향하는 바가 합치돼야 할 텐데 개인적 정치적 목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등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 동참을 선언했다.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빅텐트’ 연대를 모색 중인 개혁신당(가칭)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미래대연합(가칭)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도 발기인대회 참석 의사를 전해온...
정치권의 신당, 탈당, 비대위 소식이 연일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정치경제 영역을 구분할 필요 없이 모든 문제는 사람에게서 비롯되고 모든 문제는 리더십으로 해결된다고 잭 웰치 전 GE그룹 CEO는 강조했다. 결국 어떤 사람들로 조직을 구성하고 어떻게 조직을 이끄는지가 조직의 성장, 성패를 가르는 핵심요소가 된다. 이를 위해 수많은 인사조직 학자들은 성공하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전력이 있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장도 검증 문턱을 넘었다. 문 지회장은 직전 총선에서 당의 오영환 의원 전략공천(경기 의정부갑)에 불복, 해당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검증위는 당헌당규상 판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비주류 후보들을 중심으로 "기준도 공정도 없다...
이번주 중 이낙연·이준석 등과 ‘비전대화’도민생 현장 방문 등 공동 정치행보도 기획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명(비이재명)계 원칙과상식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은 15일 첫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이번주부터 시도당 창당대회를 시작해 다음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박원석 전 의원이 취재진과 만나 “회의에서 2월 4일 중앙당...
이 전 대표 측근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김 전 최고위원을 뺀 나머지 3명은 탈당해 이 전 대표와 함께 창당 작업을 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을 당 혁신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이라고 여겼지만, 신당 창당이 목적임을 알았을 때 나는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선택에 후회는 없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전국 단위 확산적 정치 행보, '제2부속실' 필요성 언급에 관한 보도량 증가, '신용사면'과 같은 민생 분야 당정 발표와 맞물려 지지율이 상승했다"며 "민주당은 황운하·노웅래 출마 적격 판정,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비명계 인사 탈당 등 계파 갈등을 위시한 당 내부 잡음으로 소폭...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탈당파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만나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와 '제3지대 연대' 등에 공감대를 모았다.
세 사람은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회동을 가졌다.
김 의원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창당 작업을 추진해왔다.
개혁신당은 현재 5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도 완료했다.
지도체제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창당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대표를 맡는 방안이 거론된다. 4.10 총선이 3달 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지지자의 원색적인 발언을 사과했다.
이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제 지지자들의 민주당 탈당 행사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폭언이 나왔다고 들었다”며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문제의 발언을 하신 분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에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의 탈당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상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의 단합과 화학적 결합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22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신당을 준비 중인 이 전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가칭)과의 연대 구상에 대해서는 “세대 통합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12일 오전 MBC라디오에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제 개인의 욕심은...
반이준석계로 분류됐던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한나라당 시절에 입당해 당명이 수차례 변경되는 와중에도 줄곧 당을 지켜왔지만, 더이상 당 개혁에 대한 어떠한 희망도 갖기 어려워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창당발기인 대회..."본격적인 발걸음 시작"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12일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함께 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미래대연합’을 위해 창당한다고 밝혔다.
원칙과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1일 24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5선을 지내며 전남지사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하며 꽃을 피운 이 전 대표가 끝내 민주당과의 결별을 택한 것이다. 지금의 민주당을 이재명 당대표를 위한 ‘1인 방탄 정당’으로 규정한 그는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원칙과상식 합류 의사도 밝혔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