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입당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경쟁하게 됐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4차 공관위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허 전 의원이 영등포에서 20년 가까이 살기도 했고, 지금 영등포갑에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후보가 똑같은...
한 위원장은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가야 이길 수 있는 정당이라 안타깝다”라면서도 “무소속 출마는 본인 선택이지만, 예를 들어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갔지만, 설령 당선된...
형평성이 맞도록, 하남시 갑·을양 지역 모두 경선을 실시하거나 적어도 한 지역만큼은 하남시민과 당원, 예비후보들에게 후보 선택의 권리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분노한 당원들이 추미애, 김용만 낙선운동을 전개하고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는 여론이 빗발치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합류했다.
비례대표 신청 규모는 전례로 비추어보아 500명 안팎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이 531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 33.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9번...
이에 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 의원 등의 거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새로운미래는 2%에 머물렀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총선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은 15%로 집계됐지만...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것이다.
6일 오전에는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공천은 완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공관위는 정당 역사상 처음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해 밀실 공천, 담합 공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왔지만, 잘해온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며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했다. 홍 의원의...
공천과정서 탈당한 현역 6명…친문 집단이탈 불발거듭된 내홍에 지지율 난조…정권 심판론도 흔들총선 패배 시 임종석 등 '잔류 친문' 전대 도전할 듯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반명·친문 현역의 거취가 대부분 윤곽을 드러냈다.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현역은 6명. 당초 분당 가능성까지 거론된 것을 고려하면...
“민주당 공천은 이재명 위한 ‘정치적 학살’”“‘상식과 연대’해 사당화에 맞설 것”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4선의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6일 탈당했다.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홍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돼 자동 컷오프되자 반발하며 탈당을 예고해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갑이 ‘국민 공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자 이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은 5일 밤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앞서 울산 남구갑을 비롯해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
컷오프(공천 배제)로 탈당을 고려 중인 친문(친문재인) 좌장 홍영표 의원에 대해서도 “탈당 얘기는 처음 듣는다. 홍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역량 있는 분”이라며 “배제되신 분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으로서는 억울하겠지만 당은 전체를 봐야하고 그렇게 선택할 수밖에 없던 것이 공관위, 전략공관위의 입장으로 그...
합당 11일 만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결별하면서,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었죠. 그는 탈당하며 각오했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출연 : 최수영ㆍ김성완 (시사평론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전날(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영등포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강서을에 우선추천됐다.
부산 서구·동구는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자 경선으로 정해졌다. 역시 이 지역 현역인 안병길(초선)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북...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이 유력한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이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홍 의원은 이날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님께 민주당과 총선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렸다”며 “(문 전 대통령이)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안타깝다는 심정을 밝히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공동대표는 전날 회견을 예정했지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과 연대 논의를 위해 전날 출마 기자회견을 연기한 바 있다.
이 공동대표는 가장 먼저 대선 후보 경선 탈락, 민주당 탈당 등을 언급하며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이 저에 대해 많이 아쉽고 서운해 하신다는 것을 잘 안다”며 “모든 게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약속했다가 돌연 입장을 바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전 부의장은 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임 전 실장이 전날 오후 7시까지만 해도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에게 민주당 탈당 및 새로운 미래 합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 전...
우리가 이번 4월 총선에서 승리해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법 중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행 형법은 북한 등 ‘적국’을 위해 간첩행위를 한 경우에만 간첩죄로 처벌받게 하고 있다. 민주당을 탈당해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김영주 국회부의장도 이러한 간첩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입당과 관련해 향후 영등포갑 공천 방식을 두곤 “늦지 않게 결론을 내겠다.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해왔던 만큼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사이 공천 탈락자가 이틀 연속 분신소동을 벌인 데 대해선 “경선이든 우선추천이든 단수추천이든 후보에서 탈락한 분들은 여러 불만이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