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202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 기업은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톤 이상인 업체 또는 2만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사업은 △탄소 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 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또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청정수소 발전 등 앞으로 추가될 관련 제도에 선제 대응, 국내 기업의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장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UN과 한국정부가 인정한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이자 국내 1호 KOLAS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검인증 노하우와 인프라를...
탄녹위는 전력 수요 증가로 2022년 발전량이 전년보다 3% 증가했음에도 원전·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이 확대되고 석탄 발전은 감소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세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정부가 예상하는 올해 배출권 수입은 2897억 원으로 코로나19로 탄소배출이 급감한 2020년(2976억 원), 2021년(3068억 원)보다도 못 한 수준이다.
배출권거래제의 고도화에 따라 배출권 수입의 증가를 통해 기후대응기금의 사업 규모 역시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했지만, 배출권 수입의 답보로 기후대응기금의 규모도 정체 상태인 셈이다.
문제는...
IBK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원활한 탄소배출권 등록과 발급을 위한 금융·기술자문을 제공하고, 발급된 탄소배출권을 국내외에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오나노코리아는 베트남 컨터시에 폐기물인 왕겨를 이용한 10㎿급 바이오매스 발전소와 연 생산량 3만 톤 규모 NP5 생산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총 28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제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다.”
-다른 지방과 정부 파급력은.
“도쿄에서 제도 시행 1년 후 인근 사이다마현도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했다. 중앙정부도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일본은 현재 경제산업성 주도로 전국에서 자율적인 배출권거래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2026년부터 총량삭감을...
그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대규모 건물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총량 의무 삭감과 배출권거래제를 적용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경제계의 반발이 심해 정부가 배출권거래제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도쿄는 2010년부터 도입하겠다.” 업계 자율에 맡기는 대신 규제의 칼을 빼든 것이다.
정부보다 앞서 도시 차원에서 건물 배출권거래제를...
탄소배출 저감 노력에도 의무 삭감률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배출권거래제를 활용하면 된다. 도쿄의 배출권가격(초과 삭감량에 대해 발행하는 배출권)은 한때 이산화탄소 톤당 1만 엔(2021년 12월 기준가격)에 달했다. 이후 하락해 현재는 톤당 600엔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 건물들이 삭감 의무를 달성해 배출권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배출권거래제 시행 10년간...
에코아이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이컴포넌트는 지난주 대비 49.82% 상승한 8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연구팀이 고온 초전도체 후보물질서 새로운 물질상인 ‘네마틱’을 관측했다는 소식에 카이럴 네마틱 액정을 이용한 반사형 편광필름 및 이를 이용한 액정표시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는 올해 1월 탄소배출권 투자계약을 통해 고품질 탄소배출권 생산에 협업해 왔다. 내년부터 국내외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퓨로어스(Puro.earth), 탄소감축인증표준(KCS)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 및 발행을 하며, 이를 글로벌 기업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투자 및 배출권거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차...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서는 성과 및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수주지원단 지속 파견 △재정지원 확대 △국가 간 탄소배출권 상호 인정 확대 △해외 녹색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일대일 전략회의를 지속해서 운영해 현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수주지원단 파견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부터 2028년까지...
때문에 탄소를 땅속에 오랫동안 가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배출권거래제 참여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도 추진 중이다. 농업분야는 상대적으로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 배출권거래제 적용대상은 없지만, 시설농업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이 명확하고 감축량 파악이 쉬운 업종의 농가 등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시 배출권...
신한은행은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 2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ESG 활동과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를 연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CEM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MP 1호 사업으로 작년 10월...
NH농협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건물 운영, 재생에너지 전환 및 무공해 차량 확대 △임직원 ESG 실천 캠페인 및 전국 청소년금융센터 녹색소비 교육 실시 △저탄소 전환 대출지원 및 농업인 탄소배출권 구매 프로세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ESG 경영실천을 위해...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설원예농가들의 고효율 시설 도입을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후 외부사업 등록으로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농촌 친환경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의 사업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U에 철강·알루미늄을 수출하는 기업은 당장 내년 1월 말까지 탄소배출량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데,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엔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기관을 통해 지원하면서, 이를 계기로 관련 기업들이 저탄소 생산공정과 공급망을 갖추도록 유도해야 한다.
EU가 탄소국경세 부과 시 각국의 탄소세 또는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을 차감하도록 되어 있는데...
고려아연은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2020년부터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약 40% 줄이고, 2041년부터 2050년까지 추가로 60%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정에너지 생산과 도입, 설비·공정 개선 등을 통해 2050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고 원료...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연합체 구축에 나선다.
SK그룹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거래소·배출권시장협의회, GS칼텍스 등 18개 온실가스 배출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다.
기후변화총회는 그동안 신기후체제하에서 각국의 대응 전략을 파악하고 관련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탄소중립이 모든 분야에서 핵심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교보증권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올해 DT전략부를 신설하고 토큰증권(STO), 탄소배출권 사업 등 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업무협약에 따라 △블루칩 스테디셀러 작품을 기반으로 한 전용투자 상품 출시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구축 및 서비스 연동 △공동 마케팅 제휴 및 미술품 투자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