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 아직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어기시다 총리 “짧은 기간 반복적 발사, 절대 용납 안 돼”
일본 정부가 북한이 6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5년 만에 일본 열도 상공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1분부터 23분 사이 평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3시(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 브리핑을 개최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 이해 당사국으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지만 안보리 잠정 의사규칙 37조에 따르면 사안의 직접 이해 당사국은 이사국이 아니어도 토의에 참석할 수 있다....
전략 핵탄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전략 폭격기에 탑재됐다.
전술 핵무기도 러시아가 미국보다 10배가량 많다. 미국은 200개의 전술 핵무기 가운데 절반 가량을 유럽 기지에 배치하고 있다. 미국 전술 핵무기는 0.3~170kt(킬로톤)의 위력을 보인다. 미국이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의 위력은 약 15킬로톤 정도다.
러시아가 실제...
용산 대통령실은 5일 북한이 전날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올린 데 대해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맞선 한미 안보협력을 강조하면서 전술핵 동원 가능성을 묻자 부인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IRBM에 이어 앞으로는 또 다른 미사일 도발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을 정도로...
한미가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지대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5일 군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최장 사거리 300㎞로, 1발이면 축구장 3~4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습니다.
한밤중 강릉을 놀라게 만든 에이태큼스의 발사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주민들의 잠을 깨운 것은 군 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한 사격이었다. 사격 중 미사일이 낙탄하면서, 예상을 넘은 섬광과 굉음이 일었다. 낙탄 사고로 주민들의 혼란에 빠졌고, 올해 연간 수출액이 200억 달러까지 추정되던 ‘K-방산’ 자존심도 구겨졌다.
한밤중 공포에 휩싸인 강릉 시민들
5일 새벽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일 오전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사거리 4500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은 5일 서해상으로 전투기를 출격시켜 직도 사격장의 가상 표적에 정밀폭격을 하는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와 주한미군의 F-16 4대가 참여해 목표 지점에 정밀폭격이 가능한 공대지 정밀유도탄...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한·미가 미사일 4발을 발사하며 응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사일 대응 사격 과정에서 현무-2 미사일은 비정상 비행으로 낙탄해 강릉 사격장에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강릉 시민들을 밤새 공포에 몰아 넣은 현장,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주변에서 원인불명의 폭발 사고가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사격 중 오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새벽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 폭발 사고’라는 주제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글과 영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강릉시 일대에서 폭발과 수차례의 굉음이...
아드리안 왓슨 NSC 대변인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위험하고 무모한 결정”이라며 “미국은 동맹국과 유엔 회원국과 함께 금지된 탄도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북한의 능력을 억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경고하며 대응을 예고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 군 당국이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다.
이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북한이 4일 태평양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IRBM 발사는 올해 1월 30일 이후 247일 만이다. 4500km 이상 비행해 일본 열도를 넘어 태평양에 떨어졌다. 한반도 유사시 핵탄두 탑재 B-52H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자산의 발진기지인 태평양 괌과 주일 미군기지를 직접 때릴 수 있는 거리다.
북한은 이날까지 최근 열흘 사이에...
한미 국방장관이 4일 밤 긴급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등을 논의한다.
이헌승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장관이 오늘 밤 9시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통화에서 이날 오전 북한의 IRBM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한국과 미국 양국이 4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도발에 대응해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에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다”며 “우리 F-15K가 서해 직도사격장의 가상 표적에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 2발을 발사하는 정밀폭격...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열도를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행거리가 4600㎞, 최고 고도는 1000㎞로 추정했다.
이 신문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미사일 능력 강화를 보여줄 노림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핵무기 소형화가 진전했을...
한미·한일 안보수장은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중대한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한미, 한일 안보실장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김성한 안보실장은 제이크...
오늘 아침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미국 국무부 장관, 일본 외무대신과 통화했다”며 “외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미관계는 강화됐고, 한일관계는 개선되고 있으며, 한중관계는 재정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란의 중심인 윤 대통령 순방에 대해 “(민주당이) 순방 행사가 외교참사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한국 박진 외교부 장관과도 통화로 협의하고 계속해서 한일, 한미일 사이에서 연계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무모하고 위험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박 장관, 하야시 외무상과 각각 통화했다”며 “블링컨 장관은 한미일 방위에 관한 미국의 약속이 여전히 철통처럼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