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26만㎡ 부지에 들어선 현대케미칼 MX공장은 하루 13만 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정제해 MX와 경질납사 각각 연간 120만 톤과 100만 톤,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 하루 약 5만 배럴을 생산하게 된다.
MX는 폴리에스터 섬유나 PET, 휘발유 첨가제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BTX(벤젠ㆍ톨루엔ㆍ자일렌)의 원료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공장 완공으로...
총 1조2000억 원의 투자금이 들어간 현대케미칼은 하루 13만 배럴의 콘덴세이트 원유 정제와 연간 100만 톤 규모의 혼합자일렌(MX) 생산, 경질납사 80만 톤, 하루 5만 배럴가량의 항공유와 경유 등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혼합자일렌은 현대코스모와 롯데케미칼에 각각 50만 톤씩 공급되며, 경질납사는 롯데케미칼이, 경유 등 석유제품은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확보할...
원료 역시 천연가스와 콘덴세이트, LPG에 국한돼 있다.
그나마 롯데케미칼이 최근 활발히 원료 다변화에 나서면서 미국에서 셰일가스 원료 기반의 석유화학사업에 진출했다.
송 전무는 “향후 에탄 크래킹 사업 참여와 북미지역 비전통자원 활용을 위한 현지진출 등 경쟁력 강화 모색이 필요하다”며 “국내 사업 중 저성장, 저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유망...
강 연구원은 “발주 사이클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비수기인 4분기에도 일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현대오일뱅크의 점진적 정제마진 개선과 현대케미칼의 콘덴세이트 분해시설(Condensate splitter) 증설 영향으로 2017년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2017년 하반기부터 수주잔량이 크게 감소할...
국영이란석유공사(NIOC)는 9~10월 사이에 BP에 천연가스 콘덴세이트를 선적하기로 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콘덴세이트는 원유의 일종으로 천연가스나 셰일가스를 채취할 때 나온다. BP로 보내지는 원유는 자체 정유소에서 쓰이거나 다른 업체에 재판매될 예정이다. BP 대변인은 수입계약과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
BP의 원유 수입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3위...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중 여수 C5 프로젝트와 대산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프로젝트에 각각 1400억 원, 1920억 원을 투자해 수익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2만기업연구소의 2015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순이익은 8703억 원으로 그룹 전체 순이익의 절반 이상(51.4%)을 책임졌다. 롯데...
롯데케미칼은 향후 신증설에 대략 1조 7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C5 1400억 원, 대산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1920억 원, 여수 특수고무 1405억 원, 말레이시아 LC타이탄 나프타분해설비(NC) 증설 3000억 원, 미국 에탄분해시설(ECC) 및 MEG 프로젝트 8억 5700만 달러(약 9646억 원) 등에 투자를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이란에서 원유 및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를 수입해온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SK가 갖고 있는 석유개발, 정제, 화학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역량과 NIOC의 자원 경쟁력을 고려하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자바디 CEO는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에는 더 많은 범위에서의 협력이 가능해진 만큼 석유와...
이란산 콘덴세이트 등 원유 도입을 연내 확대하고, 유·가스전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란산 원유 도입량을 연말까지 지금의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이란 측은 댐과 철도 등 자국의 대형 SOC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 분야는 병원 설계와 건립, 건강보험시스템 구축 등을...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약 8조4000억원(70억달러) 규모의 금융기본협정 체결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2월 중순에는 산업부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등으로 구성된 석유ㆍ가스 분야 민관합동사절단이 이란을 방문해 해상시추설비 공급, 콘덴세이트(초경질유의 일종) 수입 확대 등 협력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한 나프타-콘덴세이트-LPG로 다각화된 원료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돼, 저가 원료를 기반으로 한 북미·중동의 석유화학 회사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화그룹은 한화큐셀을 통한 글로벌 태양광 사업에서도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초 합병을 통해 셀 생산규모 세계 1위 회사로 거듭난 한화큐셀은 상반기 미국 대형...
나프타-콘덴세이트-LPG로 다각화된 원료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돼, 저가 원료를 기반으로 한 북미·중동의 석유화학 회사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0여 년 동안 한화그룹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사업인 석유화학 사업을 향후에도 한화그룹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의...
현대케미칼은 공장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입, 콘덴세이트 정제와 MX 제조공장을 대산공장 부지에 건립 중이다. 2016년 하반기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톤의 혼합자일렌을 생산, 롯데케미칼과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인 현대코스모에 공급하게 된다. 또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하루 6만 배럴의 등·경유 제품은 현대오일뱅크가 전량 수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콘덴세이트 정제를 통한 석유제품 생산 및 혼합자일렌 제조를 위한 합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금액은 총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전남 여수에서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의 합작사인 엘라스토머스가 건설 중인 고기능성 합성고무(SSBR) 생산 공장은 3000억원의 투자 프로젝트이다. 여기에 이번 M&A를...
현대케미칼 대산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11만 배럴의 콘덴세이트(천연가스에서 나오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로 경질원유와 유사)를 정제해, 혼합자일렌과 경질납사를 각각 연간 100만톤씩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 회장은 “이번 합작사업이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현대케미칼 대산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11만 배럴의 콘덴세이트(천연가스에서 나오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로 경질원유와 유사)를 정제해, 혼합자일렌과 경질납사를 각각 연간 100만 톤씩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 회장은 “이번 합작사업이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한화토탈은 지난해부터 콘덴세이트 정제설비를 증축해 석유제품 생산량을 늘렸으며,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려 올 1분기에 에너지부문 전체 실적의 32.2%에 달하는 60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작년부터 경유 판매도 시작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화토탈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특별한 경쟁없이 2부 시장 사업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콘덴세이트 정제설비를 증축해 석유제품 생산량을 늘렸으며,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려 올 1분기에 에너지부문 전체 실적의 32.2%에 달하는 60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경유 판매도 시작한 상태다. 자체 주유소 유통망이 없이 내수 물량의 80~90%를 석유공사를 통해 알뜰주유소에 공급하는 만큼, 한화토탈에게는 알뜰주유소가 중요한...
아울러 나프타-콘덴세이트-LPG로 원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저가 원료를 기반으로 한 북미·중동의 석유화학 회사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화그룹은 새롭게 통합된 두 회사를 독립 경영하고, 기존 직원들의 고용 보장과 처우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하지만 한화종합화학·토탈 노사는 여전히 위로금 관련 견해차를 좁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