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거 금리가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떨어지면서다.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는 4.18~6.22%다. 올해 초 연 5~8%대를 보였던 변동금리가 석 달 만에 2%포인트(p) 가까이 내려갔다.
업계에서는 이달 기준금리 동결과 은행채·코픽스 인하, 금융당국 주문에 따른 은행권 조정 등이 맞물려 당분간 대출금리 내림세가...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최근의 예상 금리 경로 등으로 미뤄봤을 때 전세가 하락이 하반기부터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코픽스(COFIX) 신규 금리 하락과 함께 담보비율은 물론, 전입의무 완화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5월에 출범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연내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될 계획이어서 시장점유율...
2월 코픽스 3.53%…3개월째 하락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준거 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3달 연속 하락했다. 최근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금리를 인하하는 가운데 코픽스 하락으로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지난 1월(3.82%)보다 0.29%포인트(p)...
은행연합회는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3.53%로, 1월 코픽스(3.82%)와 비교했을 때 0.29%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7%로 전월 대비 0.05%p 올랐다.
한 은행 관계자는 “코픽스 지수가 높고 금융채가 많이 낮을 때 특판의 개념으로 (고정금리형을) 내놨다”며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고정금리형이 있는 상황에서 금리상한형을 도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세 세입자의 이자 부담 커지는 것을 완화하는 고정금리, 금리상한형 전세대출 상품에...
은행은 지표금리(코픽스·은행채)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뺀 값을 각 대출자에게 적용한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해주면서 가지는 위험성과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등을 반영해 부가하는 일종의 마진이다. 우대금리는 은행들이 고객들의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에 차등을 두는 일종의 혜택이다. 은행별 혜택 기준이 다른 데다가 고객마다 주거래...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지만,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예·적금, 은행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끌어오는 데 들인 비용이 반영된다. 다만 한 달 전 시장 상황이 후 반영돼 반영까지 시간이 걸린다.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건 시장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은행 대출금리는 코픽스 등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는데, 청년 전ㆍ월세 대출은 가산금리에 개인의 신용도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청년 전ㆍ월세 대출의 금리가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해당 대출은 은행이 시중에서 조달하는 자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금리가 시중 전세대출금리에 연동된다.
상품이 출시된 2019년 이후...
코픽스 신잔액 기준 변동금리 상품도 최저금리가 5.10%로 ‘청년’ 전월세 대출보다 낮다.
청년 전·월세 대출을 받은 20대 초반 청년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은 파산직전이다. 소득이 없거나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대학생 이모씨(22)는 “고작 몇천만 원 대출받아서 매달 몇십만 원 이자 내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할 수도 있지만, 대학생에게는 한 달 생활비”라며...
김 위원장은 26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기준금리 동결로 국민 대출금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말에 "대출금리 원가가 되는 코픽스 금리라든지 자금조달 금리가 안정되기 때문에 은행이 가산금리를 낮출 경우 대출금리가 오르지 않거나 내려갈 수 있는 여지가 조금 더 생길 것"이라고 답했다.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낮아져 은행권 대출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은행 성과급에 대한 부정적 여론 속 금융당국의 과점 완화 압박까지 본격화한 상황에서 대출 금리 인하는 은행권이 ‘따를 수밖에 없는 흐름’으로 여겨진다.
이날 기준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변동형...
KB주택담보대출 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가 최대 0.35%p, 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는 최대 0.55%p 인하된다.
카카오뱅크도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최대 0.70%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모두 4%대로 내려왔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KB주택담보대출 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가 최대 0.35%포인트, 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는 최대 0.55%포인트 인하된다.
카카오뱅크도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최대 0.70%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모두 4%대로 내려왔다....
특히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한 달 만에 0.47%포인트(p) 하락하면서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4%대까지 떨어졌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 낮다. 17일 기준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연 최저 3.91%다.
현재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금리는 연 4.25~4.55%, 우대형 금리는 연 4.15~4.45%다. 우대조건을...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가 3%대로 떨어졌지만 서민들은 금리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리 산출 기준이 달라 일부 은행의 금리가 올랐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5일 대비 0.02%포인트(P), 0.095%p 올랐다. 하단의 경우 신한은행은 4.97%에서 5.00%로, 하나은행은 5.505%에서 5.6%로 올랐다....
변동형 대출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금융당국이 연일 은행 이자마진 축소에 대해 압박하는 만큼 대출 차주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은행권의 자발적인 조정 가능성이 있어 대출금리는 더 하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의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해 12월 코픽스(4.29%)와 비교했을 때 0.47%포인트(p)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하락폭은 0.47%p로, 지난해 12월 하락 폭(0.05%p)과 비교했을 때 대폭 커진 수준이다.
반면, 잔액 기준...
은행연합회는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3.82%로, 지난해 12월 코픽스(4.29%)와 비교했을 때 0.47%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3%로 전월 대비 0.11%p 상승했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2%로 전월 대비 0.10%p 올랐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새 2.25%포인트(p) 올리면서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초 1.714%였던 은행채 1년물은 지난 연말 4.374%까지 올랐다. 코픽스도 지난해 11월 기준 4.34%를 기록, 공시 이후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대출 금리는 빠르게 올리면서 예금 금리는 더디게 인상하면서...
대체적으로 전월 대비 금리가 올라간 이유는 기준금리(코픽스신잔액)의 상승분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다만 보험사는 2금융권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급전 창구여서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신용대출의 무증빙형은 개인 신용점수나 보험료 납입실적 등 비교적 간단한 정보를 바탕으로 콜센터를 통해 약 5분 안에 대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