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라인이 고정돼 있는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과 달리 무인운반로봇은 생산 라인을 가변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생산 기종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내년에 부품이나 공구 등을 운반하는 지게차, 카트 등의 물류 운반 차량도 운반 로봇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생산 시스템의 무인화와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하청 노동자 430명 승소 확정…원청에 임금차액 107억 지급 의무 부과대법, 2010년 현대차 ‘직접공정’ 하청 직고용 취지 ‘간접공정’까지 확장
컨베이어벨트를 직접 활용하지 않는 ‘간접공정’에서 2년 넘게 일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사내 하청 근로자도 원청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와 3부(주심 노정희...
SPC그룹 계열사 중 샤니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가 23일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 중 불량품이 발생, 이를 빼내려다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바람에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앞서 SPL과는 다르게 현장에 해당 근로자 외 2명이 더 있어서 사고 발생 직후 다른 근로자가 일시 정지 버튼을 눌러 즉시 기계를 멈췄다고 한다.
SPL...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샤니 공장에서 40대 남성이 검지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상자에 담긴 빵을 검수하는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샤니는 SPC의 계열사이자 뿌리 기업으로, 양산빵 등을 생산한다.
또한 로봇팔이나 컨베이어벨트 등 부가 유닛을 탑재하거나 결합할 수 있어 물류 작업 외에도 원부자재 무인 운송, 신속한 공정 라인 재배치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될 수 있다. 부가 유닛은 최대 120kg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별도 컨버터 없이 유닛에 5~24V(볼트)의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자동 소화장치를 탑재한 테트라-DSV는 무인 화재 진압용 로봇으로 활용되고...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한국산업대전 행사장에 컨베이어벨트가 없는 회전초밥 슬라이딩 테이블이 시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총 772개 기계·장비 기업이 참여해 997개 부스를 운영하는 한국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기계류 종합전시회로 21일까지 진행된다.
물을 틀거나 온도를 조절하며, 컨베이어 벨트를 돌리거나 광학 센서로 물건을 분류할 수도 있다. 스마트 로봇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주변환경을 인지하고 특정한 물리적 활동을 한다. 요리를 하거나 물건을 정리하고, 혹은 외장 로봇으로 건설현장이나 장애인의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 이들 모두 물리 컴퓨팅에 해당한다. 20세기와 21세기 초반기에 디지털은 서버...
디팔레타이저(팔레트에 적재된 박스를 컨베이어벨트로 옮기는 로봇) 시스템도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물류 현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박스의 체적을 인식하고, 한 번에 여러 상품을 들어 올릴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 중복 피킹이 가능한 상품끼리는 AI가 그룹화하고, 각 그룹 간 최적 작업순서를 지정하는 등 알고리즘 기술을...
라이다센서, 초음파센서, 3D 카메라 등을 통해 정밀하고 고도화된 자율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RFID, 컨베이어 벨트, 로봇 팔 등 고객 사용 환경에 맞는 부가적 유닛을 탑재하고 있어 물류창고, 제조공장 등 다양하고 복잡한 실내 환경에 적합하다는 게 큰 강점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TETRA-DSV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장관상을 받는 등 산업...
CJ대한통운은 팔레트에 적재된 박스들의 면적, 높이,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들어올려 컨베이어벨트로 옮기는 ‘AI 로봇 디팔레타이저’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다른 규격의 박스들이 함께 쌓여 있거나 나란히 정렬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고 로봇이 사람의 손으로 들어 올리듯 작업하기 때문에 ‘비정형 패턴 박스 피킹 로봇팔’이라고도...
재판부는 "김 전 대표가 한국서부발전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컨베이어벨트와 관련한 위험성이나 한국발전기술과의 위탁용역 계약상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인식해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판단을 했다.
한국서부발전 직원들 역시 △한국발전기술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일을 맡겼다는 점 △한국서부발전 소속 노동자가...
2016년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중 열차에 치여 숨진 김모 군, 2018년 12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석탄운송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다 기계에 끼어 숨진 김용균 씨, 지난해 4월 평택항 컨테이너 하역장에서 컨테이너 작업 중 부품에 깔려 숨진 이선호 씨. 이들은 모두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다. 위험업무를 하청·협력업체에 떼어내고, 이들...
QCO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기기가 상품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형태의 무인계산기다. 다양한 유형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 소형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인터섹 2022에서는 ‘AI 솔루션, 진입장벽은 낮추고 성능은 높이고’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CCTV를 활용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새로 선보인 ‘뉴...
핵심 자동화 설비는 △상품을 알아서 입고 및 보관, 출고하는 '재고보관 자동창고' △상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 시스템' △출고 상품을 차량 배송 순서에 맞춰 자동 분배해주는 '출고보관 자동창고' 등이다. GS리테일은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GS리테일은 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5년 내 12개...
대부분 '피해자가 왜 사망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일 시킨 적 없다'는 등 사고 3년이 지나도록 그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청 업체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는 2018년 12월 11일 새벽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기술적 진보와 퇴보가 가속하고 있는 과정에서 컨베이어벨트와 같은 ‘라인 조직’으로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라인 조직이 서서히 해체되면서 기업들은 애자일(Agile) 시스템을 강요받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분절화가 필요하고 최고의 플랫폼 1등 기업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여전히 플랫폼 시스템화는 진행되고 있다”라고...
하역기에서 빨아들인 요소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2km를 이동해 남해화학 공장으로 옮겨진다.
남해화학은 제품 포장을 거쳐 15일부터 산업용 요소를 제철소와 화력발전소 등 산업 현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날 광양항에 들어온 산업용 요소는 남해화학이 지난달 초 중국 측과 계약한 물량이다. 국내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은 농업용 비료 생산을 위해...
이 밖에도 12개 회사는 내년 이후 벨트컨베이어, IT 서비스 플랫폼 등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연구ㆍ개발(R&D)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탄소 중립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내딛는 기회가 되고, 장치ㆍ공정 스마트화로 친환경 강소기업이 육성되길 바란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동일한 구조의 중대재해가 반복되면서 재해 방지를 위한 ‘책임의 부재’가 원인임이 공론화되기 시작하던 중에, 2018년 12월 10일 입사 3개월 된 하청계약 노동자 김용균 씨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다가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 2021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발한 결정적 사건이다. 대형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