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은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칸 영화제 수상 영향으로 해석된다.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CJ ENM은 다음 달 8일 ‘브로커’를 개봉하고 3주 뒤인 다음 달 29일에 ‘헤어질...
이번 칸 영화제에서 CJ가 투자·배급한 영화 두 편이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기생충’에 이어 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K푸드 중심 식문화 확산 등 컬처 분야 투자가 12조 원에 달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웰메이드 콘텐츠’의 제작 및 제작역량 확보, 미래형 식품 개발, 식품...
범죄도시2는 개봉 12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기생충' 이후 최근 3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다.
다음 달에는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도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CJ CGV는 코스피200 구성종목에도 편입됐다. 변경 적용은 다음 달 10일부터다.
이는 우선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두 편이 주요 상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CJ ENM은 두 편의 투자배급을 맡았다. CJ ENM은 다음 달 8일 '브로커'를 개봉하고 3주 뒤인 다음...
‘기생충’에 이어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칸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CJ ENM은 3년 동안 세 편의 칸영화제 수상작을 내놓게 됐다. 국내 어느 영화투자배급사도 낸 적 없는 성과다.
CJ ENM으로서는 프랑스 칸 현지 마켓에서 체결한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해외 배급 계약의 성과 역시 기대할 만하다. CJ ENM은 ‘헤어질 결심’이 192개국, ‘브로커’...
박 감독은 프랑스 칸 현지에서 진행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었던 감정을 떠올리게 할 수 있는, 큰 자극적인 요소 없이 관객이 능동적으로 음미하는 형태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박 감독은 칸영화제 기간 내내 ‘극장과 영화’에 대한 지극한 애정도 표현했다. 감독상 수상 직후 열린 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한국의 영화감독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것은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이후 두 번째다. 한국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송강호가 최초다. 2007년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일찍이 박찬욱과 송강호의 수상은 예견된 일이었다. 영화제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 두 사람의 작품이 경쟁 부문에 진출하자 국내에선 “받을 때가 됐다”는 말이...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아이유의 드레스가 연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아이유가 착용한 드레스가 국내 ‘엔조최재훈’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쉬폰 소재로...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주연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그는 크게 미소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가장 먼저 곁에 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껴안았다. ‘헤어질 결심’으로 경쟁 부문에 함께 초청돼 다른 자리에 떨어져 앉아있던 박찬욱 감독도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를...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가 수상 직후 현장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들뜬 소감을 전했다. “브라보, 브라보, 브라보!”를 외치는 진행자 곁에서 함께 박수치며 따라 웃으며 수상의 기쁨을 표했다.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브로커’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를...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를 석권했다. 28일(현지 시간) 오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송강호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박찬욱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각각 받았다. 송강호의 칸 남우주연상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 아시아 배우로는 네 번째 수상이다. 한국 감독이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것은 ‘취화선(2002)’을 연출한 임권택...
박 감독의 본상 수상만 두고 보면 이번이 세 번째로 한국 영화인 중에서 가장 많다. '올드보이'로 제5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박쥐' 로 제6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뒤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에 올랐다.
마르틴 베크 범죄소설, 한국 가요 ‘안개’에서 영감
박 감독은 '헤어질 결심’의 출발점을 묻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두 개의 소스에서 출발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 씨와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윤 대통령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축전에서 먼저 영화 ‘브로커’에 출연해 상을 받은 송강호씨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이번 수상은 ‘밀양’ ‘박쥐’ ‘기생충’ 등 영화를 통해...
28일(현지시각) 저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브로커’로 한국인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영화계의 높아진 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드라마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칸영화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희한할 정도로 똑같다”며 “똑같이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로커’에서 송강호는 아내와 딸에게 버림받은 뒤 홀로 세탁소를 운영하는 중년 남성 ‘상현’ 역을 맡았다. 강동원이 맡은 ‘동수’와 함께 베이비 박스 시설에 버려진 아이들을 불법으로 입양시키는 브로커 역할을 하는 범죄자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송강호는...
칸 레드카펫을 처음 밟은 소감에 대해서는 “영화제가 조금 딱딱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휴양지 느낌이 강한 것 같다. 또 입국하자마자 팬분들이 큰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실제 ‘브로커’가 뤼미에르 극장에 상영하기 직전 레드카펫 주위에는 이지은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이유는 직접 팬들 곁으로 가서 사진을...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한 프랑스 여성에게 이른바 ‘어깨빵’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브로커는 10여 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브로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