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칸 드레스’ 명품인 줄 알았더니…국내 ‘이 브랜드’ 선택

입력 2022-05-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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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브로커' 공식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송강호(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강동원. (뉴시스)
▲26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브로커' 공식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송강호(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강동원. (뉴시스)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아이유의 드레스가 연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아이유가 착용한 드레스가 국내 ‘엔조최재훈’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쉬폰 소재로 제작된 그레이 컬러의 드레스는 아이유의 청순함과 어우러지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해당 제품이 국내 웨딩드래스 브랜드 ‘엔조최재훈’ 컬렉션으로 확인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연히 ‘명품’ 제품일 것이라 확신한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착용한 목걸이와 귀걸이는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조세핀 컬렉션’으로 가격만 1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칸에서 착용한 드레스. (출처=디자이너 최재훈SNS)
▲아이유가 칸에서 착용한 드레스. (출처=디자이너 최재훈SNS)

드레스를 제작한 디자이너 최재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을 빛낸 배우 이지은과 함께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소식”이라며 “메인 상영회를 앞두고 참여한 배우들과 함께한 레드카펫에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제작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했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했다.

특히 주연 배우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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