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을 향한 애정은 '기생충'으로 갑작스레 맺어진 것은 아니었다. 곽신애 대표가 영화전문지 기자로 활동하던 당시부터 이미 봉준호 감독의 색깔을 좋아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작품으로 1955년 델버트 맨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마티' 이후로 64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이다.
'기생충'(2019)으로는 지난해 칸영화제에 이어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면서 한국 영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봉준호 감독은 소문난 예술가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
외할아버지인 소설가 故 박태원(1986년 작고)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풍경' 등의 작품으로 알려졌던 1930~40년대의 대표적인...
'기생충'은 아카데미 역사상 국제 장편 영화상과 최우수 작품상 모두 수상한 첫 작품이 됐습니다. 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동시에 손에 넣은 영화로는 전 세계 영화 역사상 3번째입니다.
전무후무한 기록을 빼곡히 채워 넣은 '기생충'. 기나긴 시상식 레이스를 인포그래픽으로 총정리했습니다....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6월 제66회 시드니영화제(2019년 6월)에서 최고상을 받았고, 9월과 10월에는 각각 제38회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제11회 울란바토르국제영화제 등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제4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상을 받았고...
그는 지난해 5월에는 칸 국제영화제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에게 '기생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 부회장의 현장 행보는 기생충 4관왕의 밑거름이 됐다. 작품 출품 및 초청 형식으로 이뤄지는 여타 영화제와 다르게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80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하는 아카데미의 경우 영화계 '인적 네트워크...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할 때도 봉 감독과 함께했다.
'기생충'의 책임프로듀서(CP)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이 부회장은 "봉 감독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의 머리, 그가 말하고 걷는 방식, 특히 그가 연출하는 방식과 유머 감각을 좋아한다"며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을 놀리지만...
범죄 영화다.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올해로 77세 나이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1967년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로 데뷔한 거장으로 '성난 황소', '택시 드라이버', '카지노', '갱스 오브 뉴욕', '셔터 아일랜드' 등 많은 명작을 연출했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1976년 제2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1986년 칸...
국제 장편 영화상(전 외국어 영화상)과 최우수작품상 동시 수상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최우수작품상에 기생충이 호명되자 봉준호 감독과 함께 모든 스태프, 배우들이 시상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배우들 모두 상기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도 기립 박수를 보냈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
지난 5월 열린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미국 개봉 직후 미국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기생충'은 미국 내 비평가상을 휩쓸고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외국어 작품상 및 미국배우조합상 최고상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한편 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외국어영화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아카데미 레드카펫에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를 받으며 기생충에 출연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이 모두 등장했다. 기생충 주인공 모두가 시상식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5월 열린 '2019 칸 영화제'에서는 작품 보안상의 이유로 박명훈이 등장하지 않았다....
김서형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다. 2017년 영화 ‘악녀’로 칸 영화제 참석 당시 복근이 보이는 정장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패션은 개그 프로그램에 패러디될 만큼 큰 이슈가 됐다.
이후에도 김서형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도 정장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서형의 귀여운 스쿨룩 패션은 오히려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2019 청룡영화제
한국영화에 창의적인 '기생충'이 되어 한국 영화 산업에 기생하는 창작자가 되겠습니다.
△2019 칸 영화제
이 트로피를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기생충' 수상내역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019 국제 비평가 연맹
감독상
△제66회 시드니 영화제
대상
△2019 국제 씨네필...
문 대통령은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아주 좋은 소식"이라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서 한국 영화 100년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또 "아세안 정상들을 만나면 가장 주된 환담 소재가 우리 드라마"라며 "태국 총리는 퇴근해 한국...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는 놀라운 소식. 기생충은 지난해 칸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53개 영화제에 초청됐고 이번 골든글로브 상까지 합하면 50개 가까운 트로피를 해외에서 들어 올렸다.
또 지난 4일에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4학년 고급 한국어 수업에서 기생충을 포함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4편을 교재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99억의 여자’ 촬영으로 인해 트로피 단체 샷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조여정은 “입이 귀에 걸렸으니 괜찮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데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수상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날 ‘기생충’은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제치고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으로 평가된다.
봉준호 감독은 한국어로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봉 감독은 “1인치 정도되는...
'기생충'은 앞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전미비평가협회에 이어 뉴욕비평가횝회가 선정하는 외국어영화상도 수상하며, 골든글로브 수상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이며,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한편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기생충'은 앞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전미비평가협회에 이어 뉴욕비평가횝회가 선정하는 외국어영화상도 수상하며, 골든글로브 수상 기대를 높였다.
한편 '2020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미국 방송사 NBC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날 오후 9시에 OCN에서 녹화 중계된다.
장르와 규모, 대중성과 작품성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한국 영화사 최초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제 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하는 등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이처럼...
이어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은 관객분들의 성원이 아니었나 싶다. 관객분들이 ‘기생충’이란 영화를 만들어주셨다. 이 영광을 관객분들에게 바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5월 국내 개봉 당시 10,084,475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