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은 중국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이번 합의는 중국과 미국, 전 세계에 유익하다”며 “우리는 더욱 큰 진전을 위해 무역협정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던 리처드 닉슨의 외손자이자 브라이트스피어인베스트먼트그룹의 부회장인 크리스토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한 과정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별도로 친서를 보낸 것에 대해) 아주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은 ‘뭔가 도발적 행위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까지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대화 메시지를 여전히...
문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친서를 보낸 것을 언급, “많은 분들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적 행위 있지 않을까 했는데, 축하의 메시지 보냄으로써 대화의 여지 강조하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단히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도 친서 수령했고 반응 즉각...
김 고문은 “남조선 당국이 숨 가쁘게 흥분에 겨워 온몸을 떨며 대긴급통지문으로 알려온 미국 대통령의 생일축하 인사라는 것을 우리는 미국 대통령의 친서로 직접 전달받은 상태”라며 “아마도 남조선 당국은 조미 수뇌들 사이에 특별한 연락 통로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르는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한집안 족속도 아닌 남조선이 우리...
브룩스 전 사령관은 정계 입문을 앞둔 김 전 대장에게 친서를 보내 “김 전 대장은 군 전문가로서, 학자로서, 형제로서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 “애국자이자 숭고한 공직자인 김 전 대장이 국가를 위해 책무를 다하고 능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정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일례로 김 위원장은 지난달 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 초청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열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데드라인’을 유예하거나 연장토록 유도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달 23일~24일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한·중 정상회담 개최도 조율...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내왔지만 ‘참석할 이유를 못 찾았다’며 거절했다. 북한은 문 대통령이 "특사라도 보내달라며 간절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라는 글에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내왔지만 ‘참석할 이유를 못 찾았다’며 거절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모든 일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이다’라는 글에서 “11월 5일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께서 이번 특별수뇌자회의에...
RCEP 정상회의 전에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의 모친상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북한 비핵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에게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에 인내심을 갖고 관여할 것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대통령님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친필서명 서한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일본 총리에게 전한 친서에서 정상 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어려운 현안이 극복돼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한 문 대통령의 친서에 조기...
앞서 이낙연 총리가 아베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상태인 만큼 이번 회의들은 두 정상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국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면서도 특정 국가에 국한된 일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 양국 현안의 조기 해결에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전달됐다.
이날 오전 11시 아베 총리와 회담을 시작한 이 총리는 회담이 마무리되기 전에 흰 봉투에 담긴 문 대통령의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건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도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친서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왕 및 일본 국민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한일 대화·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이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 대해 “일정한 정도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경색된 한·일 관계의 개선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이 총리의 일본 방문으로 양국 간 관계가 개선된다 해도 우린 우리대로 소부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이 우리를 때린 것처럼 일본이 다시, 다른 국가도 우리를 때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