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거행된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달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가량 일왕 거처인 고쿄(皇居)에서 열린 즉위 행사에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와 함께 참석했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에 대해 “일본의 거국적 행사에 이웃 국가의...
또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22일)은 일본에서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이 열리고 이 총리가 한국 정부를 대표에서 참석할 예정”이라며 막혀 있는 한일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의...
한편 이 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방일과 관련해 “일본에서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이 열리고 이 총리가 한국 정부를 대표에서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그간 꽉 막힌 한일 경제관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날 ‘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치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융시장이 트럼프의 경고를 허언(虛言)으로 본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에르도안에게 경고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보냈다고 공개하자 터키는 에르도안이 이 친서를 휴지통에 버렸다고 응수했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며 최강의 국방력을 보유한 미국이 종이호랑이가 된 형국이다. 이게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간에 국한된 비정상(非正常)인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다.
위도도 대통령의 취임식은 현지시간 이날 오후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노 실장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위도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인도네시아의 군부나 기성 정치권 출신이 아닌 첫 대통령에 당선된 위도도 대통령은 4월 치러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글을 올려...
이 총리는 아베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총리는 23일 저녁 아베 총리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인데 두 총리가 만나 인사와 짧은 대화를 나눌 가능성도 크다.
이 총리는 방일 기간 일본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양국 인적교류·경제협력의 지속...
한편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보낼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그런 대화는 있었다”면서도 “명확하게 친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연내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그는 “어떤 정상과 회담이 있을지, 준비나...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다음 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을 계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는 것이 좋겠지요’라고 이야기해서 자신이 ‘네 써주십시오’라고 답해 한·일 갈등을 친서 외교로 풀 가능성이 커졌다. 이 총리는 24일 아베 총리와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양국의 발전적 관계를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보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중국 협상단을 이끄는 류허(劉鶴)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부분합의)’에 도달하면서 15개월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과 관련한 친서를 보내면서 양측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친서에는 “양측이 합의한 원칙과 방향에 따라 행동하고 조화와 협력, 안정을 바탕으로 중미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하노이 북미 협상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교환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 체제 안전 보장 발언 등으로 조만간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의 조건으로 새로운 협상 카드를 요구하고 있는 게 변수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재자를 떠나 직접 당사자로서 흔들릴 수...
청와대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를 보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평양 초청 의사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 친서와 관련해 “북미 간 오간 친서에 대해선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역대...
김 위원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대로 협상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한국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 등에 반발해 ‘초대형 방사포’ 발사 등 단거리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며 불만을 표시해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불투명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철도 연결 당근책을 제시한 만큼 김 위원장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서도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군사훈련 종료 후 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고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45분경, 오전 7시 2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한미연합훈련이 끝난 만큼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연합훈련이 끝나자마자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만큼 늦어도 9월 초에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비건 대표의 이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에서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북미 실무협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 재개와 한반도의...
문재인 대통령이 ‘그 남자 264’ 집필한 고은주 작가에게 보낸 친서가 화제다.
13일 도서출판 문학세계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저항시인 이육사의 이야기를 담은 ‘그 남자 264’의 고은주 작가에게 격려의 친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육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 한 명이고, 특히 그의 시 ‘광야’를 매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보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서 대부분이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드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특히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한미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혀 이르면 이달 말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김정은을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8월 실무회담을 거쳐 9월 고위급회담이 열리고 연말에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거론된다. 북미 간 비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친서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이 담겼다. 불과 몇 시간 뒤 북한은 10일 새벽 동해 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하는 무력시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의 문답 도중 전날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한 뒤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