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20년 비수도권의 출생아 수는 2015년에 비해 8만5314명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8만769명 줄어든 수도권보다 감소 폭이 컸다.
또한, 비수도권 지방인구의 감소는 비수도권 생산연령인구의 직접적인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비수도권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도권으로의 청년 인구 집중도 인구밀집에 따른 주택가격 및 주거비용...
받을 수 있다.
아동 양육부담 경감 차원에선 2022년생부터 ‘첫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첫만남 이용권이 200만 원(바우처), 영아수당(만 0~1세)은 월 30만 원이다. 아동수당 지급연령도 4월부터(1~3월분은 4월 소급) 만 7세에서 8세로 확대된다. 따라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한 현금 지원 총액은 월 4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고령화 대비에 대해 그는 “우리나라는 2020년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인구의 데드크로스 현상을 처음으로 경험했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활성화를 비롯한 보험산업이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중심축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다양한 건강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질병 예방을 위한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출생아 수 감소 폭은 올해 3월(-0.6%)부터 둔화세를 지속하다 8월 0.5%까지 축소됐으나, 9월 6.7% 급감하면서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10월 또한 감소 폭이 컸지만, 9월에 비하면 감소세는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24개월째 지속됐다. 올해 10월 사망자 수는 2만7783명으로, 지난해보다 1295명(4.9...
출생아 수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에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꾸준히 감소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사망자가 큰 폭 증가하면서 인구 증가율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2015년에는 출생자 400만 명, 사망자가 270만 명이었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출생자와 사망자가 각각 358만 명, 343만 명으로 격차가 좁혀졌다.
케네스 존슨 뉴햄프셔...
출생아 수가 감소함에 따라 합계 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당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도 감소, 2000년 1.28명에서 지난해 0.64명으로 감소했다.
결혼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녀를 출산한 여성의 평균 연령도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33.98세로 2000년에 비해 4.49세 증가했다.
결혼 후 부부가 첫 아이를 낳는 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활동 제약으로 지난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도 각각 10.0%, 10.7% 줄었다. ‘출산의향의 실현분석과 출산율 예측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25~39세 기혼여성의 31.2%가 출산의향이 약화했다. 출산계획을 연기하거나 임신 회피를 시도했다는 응답도 각각 27.6%, 19.9%에 달했다. 혼인에 대한 인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부정적으로 변화했다....
이미 지난해 내국인 사망자수가 출생아보다 3만3000명 많은 ‘데드 크로스’ 현상이 발생했다. 인구는 2030년 5120만 명, 2040년 5019만 명으로 완만하게 줄다가, 2050년 4736만 명, 2060년 4262만 명, 2070년 3766만 명으로 급감한다. 예상보다 출산율이 더 낮아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070년 3153만 명까지로 떨어진다.
2070년 인구중위연령은 62.2세로 전망됐다....
기대수명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가파른 인구 감소를 막을 방법은 사실상 출산율 제고뿐이다. 다만, 여건은 녹록지 않다. 9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보다 6.7% 줄며 8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혼인 연기·취소도 향후 출산지표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는 이미 시작됐다. 2020명 3만 명 수준인 자연감소는 2030년 10만 명, 2070년 51만 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출산율 감소세 장기화는 급격한 인구구조 왜곡을 수반하게 된다. 중위 추계를 기준으로 총인구 중 유소년인구(0~14년)는 2020년 631만 명에서 2070년 282만 명으로, 같은 기간 생산연령인구(15...
☆ 시사상식 / 인구 데드크로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른 인구 고령화, 주 출산 연령층 인구 감소, 비혼·만혼의 증가, 출산율 저하 등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통계청이 올 2월 발표한 ‘2020년 인구 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2400명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출생아 수가 분기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 출산율도 0.82에 그쳤다. 우리나라 인구도 23개월째 계속 줄고 있고, 올해만 하더라도 2만6000명가량 감소했다. 혼인 건수 역시 계속 줄고 있어, 올해 9월 전국 혼인 건수는 1만3733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아울러, 이날 통과된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통해 내년 출생하는 아이는 200만 원의 바우처(이용권)인 '첫만남이용권'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첫만남이용권 사업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아동 1명당 200만 원의 바우처를 일시금으로 한차례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등으로 학교 급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제로 지난해 기혼여성 중 가임 여성 인구의 평균 출생아 수는 1.52명으로 2015년(1.63명)보다 0.11명 감소했다.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의 추가 계획 자녀 수도 0.68명으로 5년 전(0.99명)보다 0.31명 줄었다.
기혼여성의 교육 정도가 높을수록 평균 출생아가 줄어드는 성향도 나타났다. 대학 이상 학력을 지닌 30대 기혼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가 1.27명으로...
출생아 수 감소 폭은 올해 3월(-0.6%)부터 둔화세를 지속하다 8월 0.5%까지 축소됐으나, 9월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 광주, 세종,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가 줄었다. 1~9월 누계 출생아는 전년 동기보다 3.5% 줄었는데, 대구(-5.7%)와 인천(-6.7%), 충남(-7.5%), 전남(-12.4%)에서 상대적으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3분기 출생아 수는...
2%포인트 올린 4.0%,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포인트 올린 1.7%로 상향한 바 있다.
이 밖에 통계청은 24일 9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아 인구 감소는 22개월째 계속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여 명의 인구가 감소했다.
정리=홍석동 기자
인상, 공시가 현실화, 공정시장가액 인상 등 효과가 한꺼번에 나타나면서 상당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과세 기준이 기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조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통계청은 24일 9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가 전체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다만 다문화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34.6% 줄었고, 출생아 수도 8.5% 감소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1만6421명으로 전년보다 1518명(-8.5%)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출생이 27만 2000명으로...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보건소 우울증 검사 산모는 출생아 수 대비 21.8%에 그쳤다. 국회예산정책처도 2021년 저출산 정책예산이 42조 9000억 원에 달하지만, 일반 산업 기술 인력 지원과 협동조합종사자 지원 등 저출생 대책과 거리가 먼 간접예산들이 대부분이고 직접적 해결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산후우울증은 물론 어린이공원 CCTV 설치 의무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