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생아 수는 2만2352명으로 1년 전보다 2.8%(647명) 감소했다. 1981년 월간 기준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였다. 고용노동부는 28일(목) 9월 사업체노동력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통계청의 고용동향과 함께 국내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주요 통계인데, 지난달 발표(8월말 기준)에선 종사자 1인 이상 국내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가 188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연평균 인구증감률, 인구밀도, 청년순이동률(19~34세의 인구 대비 순이동자수 비율), 주간인구, 고령화 비율, 유소년 비율, 조출생률(인구 대비 출생아수), 재정자립도가 지표로 사용됐다.
다만 행안부는 각 지자체의 지수와 순위는 낙인효과 등에 대한 우려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인상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낮은 보험료율, 가파른 저출산으로 연금의 재정 건정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한국에선 연금 개혁 논의가 답보 상태다. 토론자로 참여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 향상 속도가 선진국들 중 가장 빠르고, 악화하는 저출산 현상으로 매년 출생아 수가 30만 명을 넘어서기 어렵다”며...
감소 폭은 축소되고 있으나, 1~7월 누계 출생아 수 증감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경기는 누계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보다 0.4%, 강원은 5.8% 줄었다.
최근 출생아 증가는 기혼부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주에선 난임시술 지원 확대가 효과를 봤고, 기타 지역에선 출산·보육비용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이 출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통상 신혼부부 5쌍 중 3쌍은 혼인 2년 내 첫 자녀를 출산하는데, 출생아 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면 혼인 감소 효과로 출생아 수 감소 폭이 더 확대됐어야 해서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이 그렇게 많이 감소했는데 출생아 감소 폭이 축소됐단 건 기존 혼인 부부들이 아이를 더 많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인구동향으로 파악...
1962년~1966년 총 출생아 수는 1961년까지의 5년간의 수치보다 60%가 더 많다. 이들 베이비 붐 세대 남성들은 2022년부터 60세 정년을 맞이한다.
이들에 대한 연금, 의료 지원이 재정을 압박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보건 관련 지출 부담까지 늘어난다. 그동안 건전성을 유지했던 재정의 급속한 악화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불씨가 되는...
이 밖에 통계청은 29일(수) ‘7월 인구동향’과 ‘8월 국내인구이동’ 등 인구 관련 통계를 내놓는다. 앞서 6월 인구동향에선 상반기 기준 전국 출생아 수가 13만6917명으로 1년 전보다 4941명(-3.5%)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소치다.
고용노동부는 30일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7월엔 종사자 1인...
출생아 수가 1995년 71만5000명에서 2005년 43만9000명으로 급감하여 앞으로 대학의 정원 미달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다.
이런 국내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대학들은 외국 유학생을 유치해 대응해 왔다. 그런데 이를 코로나19가 막아 버린 것이다.
사실상 대학 위기의 뿌리는 등록금 동결에 있다. 대학등록금은 2012년 이후 10년째 인상되지 못하고 있다. 무서운...
위원회에 따르면, 출생아 순위별 비중은 둘째가아 2010년 3.9%에서 지난해 35.1%로 3.8%포인트(P), 같은 기간 셋째아 이상은 10.7%에서 8.3%로 2.4%P 축소됐다. 전체 유자녀 가구 중 3자녀 이상 가구 비중도 2019년 기준 7.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3자녀 이상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기대 수명은 해당연도 출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연수다. 지난해 기준 이탈리아인의 기대 수명은 남성 79.7세, 여성 84.4세였다.
ISTAT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망 위험도의 급격한 상승이 기대 수명 단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베르가모와 크레모나, 로디 등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지역의 남성 기대수명이 4.3~4.5년...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7만23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300명(10.0%) 감소했다. 연간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0명대의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아이를...
8%) 등 기존 한은의 전망치가 얼마나 조정될지 주목된다.
이밖에 통계청은 25일 2020년 출생 통계 및 2021년 6월 인구동향과 7월 국내인구이동 등 인구 관련 통계를 공개한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92명을 기록했는데 2020년에도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리=홍석동 기자
일반적으로 혼인 건수는 1~2년 뒤 출생아 수에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경쟁·수도권 쏠림 ‘불확실성’
신 연구위원은 코로나19 방역과 별개로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에서 청년들이 혼인·출산을 기피하는 배경에 소득·주거 문제가 있다”며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소득·주거수준이 악화하지 않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난해 출산율은 전 세계 최하위인 0.84명을 기록했고 출생아 수는 20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사망자가 출생자를 앞지르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지난해부터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10년 후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은 노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합계 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면에선 지난해 서울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광주, 경기, 제주 등에서도 지난 20년 동안 합계 출산율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지역별 노령화지수(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고령 인구비)는 지난해 기준 전남과 경북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2020년...
5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치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자연감소는 19개월째 지속돼 인구절벽도 가속화하고 있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5월 인구동향’에서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809명(3.5%) 줄었다고...
5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치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자연감소는 19개월째 지속돼 인구절벽도 가속화하고 있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5월 인구동향'에서 5월 출생아 수가 2만2052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809명(3.5%) 줄었다고...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4명을 기록해 3년 연속으로 0명대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빠른 고령화로 인한 고령층 부양 부담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비율을 의미하는...
중국의 경우 2020년 1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홍콩의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무려 56%나 급감했다고 한다. 코로나 인구쇼크의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물리적인 이동과 만남의 제한, 둘째, 실직, 임금 하락, 전반적인 경기 하락 및 회복 불투명성, 셋째, 의료 과부하로 인해 코로나로 인한 보건 이외 응급 및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의료 서비스조차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