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진핑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려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외, 권영세 주 중국대사 내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최종현 의전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성격이며, 두 정상이 회동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시진핑 주석 내외는...
김 의장은 이날 “SK가 아직 중소기업이던 시절, 고(故) 최종현 회장님은 21세기 초일류 기업이 되려면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 셋째도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협력업체 사장들에게 “뛰어난 부하직원 100명과 일한다면 회사는 100배 커질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실제 SK종합화학 협력사인 대양산업 박혜진...
SK는 1975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 ‘선경운영위원회’를 통해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했다. 선경운영위원회는 1998년 현재의 수펙스추구협의회로 확대·개편, 그룹 내 최고경영자(CEO)들을 주축으로 운영 중이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부재에 큰 흔들림 없는 이유도 오랜 기간 뿌리내린 집단지성 경영체제가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화그룹도...
고 구인회 LG그룹 전 회장과 고 박두병 두산그룹 전 회장, 고 박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 고 최종현 SK그룹 전 회장, 지난해 타계한 고 이운형 세아그룹 전 회장 등은 모두 60대에 타계했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전 명예회장은 1987년 77세에 노환과 폐암의 합병증으로 타계해 삼남인 현 이건희(72) 삼성전자 회장이 대를 이어 회장에 올랐다....
한편 현재 국내 4대 그룹 중 회장 등 그룹 대표와 신입사원과의 대화를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는 곳은 SK가 유일하다. 1979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에서부터 최태원 회장에 이어 지난해 초부터 SK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이끌고 있는 김 의장에 이르기까지 35년째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이 사망한 후 동생인 최종현 회장을 거쳐, 최종현 회장의 아들 최태원 회장에게 넘어갔다.
최 회장은 SK네트웍스가 선친인 고 최종건 그룹 선대 회장이 설립한 모태기업(옛 선경직물)인 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 회장의 지분 늘리기가 SK그룹의 계열분리 신호탄 등으로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 1974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이 국제학술교류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9년 최태원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다. 최 회장은 “아시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서는 역내 국가와의 교류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아시아 학자들의 연구지원을 통한 학술교류를...
◇오일쇼크 때 석유 들여온 최종현 회장 = 고(故) 최종현 SK 회장은 1차 석유파동으로 한국이 석유위기에 직면했을 때 위기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이다. 당시 ‘이스라엘에 협력하는 나라에는 석유를 수출하지 않는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결정에 따라 한국은 석유수출금지국으로 분류됐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에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순방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상직 산업부장관, 이혜민 주프랑스 대사,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정현 홍보수석·조원동 경제수석·김형진 외교비서관,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하태역 외교부 유럽국장 등 9명이 수행한다.
날짜별로 2~4일 프랑스, 4~7일 영국 국빈, 7일 벨기에, 8일 EU를 차례로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관하는 ‘2013 청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전권회의’가 18일 KAIST 서울캠퍼스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최종현홀에서 열렸다.
청년 ITU전권회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ITU 전권회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원)생이 중심이 된...
◇창업주 최종건 회장, 선경직물로…동생 최종현 회장, 제2창업 시대 열어 = SK그룹은 고(故) 최종건 회장이 창업주다. 최 회장은 모기업 선경직물에서 재직 중이던 1953년 회사를 매수했다. 선경직물은 당시 섬유 호경기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면서 1956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최종건 회장은 선경직물이 인견직물을 국내 최초로 홍콩에 수출하면서...
하지만 SK그룹의 경우, 창업주인 최종현 전 회장이 이 부분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결국 작고할때까지 전혀 손을 대지 못한채로 최태원 체제로 넘어오게된 거죠.
결국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형제간 계열분리, 순환출자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등을 위해서는 조단위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연간 100억~200억원대 수준의 배당과 급여로는 커버가...
이는 지난 1979년 최종현 선대 회장이 처음 실시한 이후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 등 CEO들이 매년 거르지 않고 이어온 SK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백미다.
삼성, 한화 등은 ‘혁신적인 프로그램(Innovative Program)’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삼성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CSA)’ 프로그램을...
1994년 당시 최종현 회장의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 인수에 힘을 보태는 등 SK그룹 성장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SK그룹은 또 문덕규·하성민·유정준으로 이어지는 ‘사장 3인방’을 주요 계열사에 배치했다. 이들은 모두 2003년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분식회계 사건으로 촉발된 외국 자본 소버린자산운용의 경영권 찬탈 시도를 막아낸 공신들로 회자된다....
이는 지난 1979년 최종현 선대 회장이 처음 실시한 이후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 등 CEO들이 매년 거르지 않고 이어온 SK그룹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백미다.
올해는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2013년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2시간여 동안 신입사원들에게 한마음, 한뜻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를 강조했다.
현장 경험을 중요시하는 곳도 있다....
최 교수에 따르면 남방형은 전자·화학, 에너지·통신, 유통·제과 업종에서 두각을 보이는데,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구인회 전 LG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여기에 해당한다. 북방형은 중공업·기계, 철강, 운수·건설 업종에서 큰 활약상을 보이며 대표적 인물로는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박인천 전 금호그룹 회장이다.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