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남산고도제한 완화’ 협의

입력 2023-05-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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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사 전경. (자료제공=중구)
▲서울 중구청사 전경. (자료제공=중구)

서울 중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남산 고도제한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9일 중구에 따르면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달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산 고도제한을 포함한 중구민의 삶과 직결된 5개 현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하고, 오 시장의 수용 의사를 화답 받았다.

남산 최고고도지구는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95년 최초로 지정했다. 전체 지구 면적은 242만㎡로 111만㎡가 중구에 속하며, 관내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걸쳐져 있다. 특히 구민들은 그간 남산 고도제한으로 인해 최소한의 개발조차 규제받아 주거지의 심각한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구는 그간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용역 추진, 주민 인식조사, 주민협의체 의견 수렴을 통해 규제 완화 공론을 이끌었다. 오 시장은 중구민이 겪는 불편에 공감하며 구의 요청을 전면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또 구는 세운 6-4구역의 공공주도 통합개발을 세운 재정비 촉진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구의 요청이 실현되면 중구청사를 포함해 구도심의 신속한 재정비가 가능해진다.

학교 내 돌봄 교실에 대한 지원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가 내년부터 4억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 구는 초등 돌봄에 편중된 예산을 중·고교에도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아울러 구는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단절된 공원녹지 연결 기본계획 용역’에 ‘반얀트리 호텔-남산 구간 녹지 연결로’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구간에 보행 교량과 산책로가 설치되면 2025년 응봉근린공원에 조성되는 무장애 숲길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산을 오를 수 있어서다.

구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으로 공영주차장이 지정된 시 소유 부지에 공영주차장 건립도 재차 요청했다. 별도 부지매입이나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필요 없어 사업 진행 시간 단축이 가능한 곳으로 125면의 주차구역이 확보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면담의 성과로 중구민의 삶의 품격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주민의 바람에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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