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초등정책국장은 “개학을 앞두고 졸속으로 구인한 늘봄 기간제교사가 해당 업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주 10차시 내외 정규 수업을 교수할 수 있을지 보장하기 힘들다”며 “늘봄 기간제교사의 업무와 수업이 일반 교사들에게 부과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의 확실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민정 의원은 “교원 부담 경감을 위해...
교사 출신 백승아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12호)은 교육 분야 비례대표 후보로 내정된 상태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창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영입인재들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류삼영 전 총경(3호)은 지도부에 수도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수석은 브리핑에서 "부산시와 교육청 등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해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모든 어린이를 지역에서 책임지고 돌보도록 24시간 보살핌 늘봄센터인 부산형 365시간제 보육센터를 확대하고, 영어 하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중 학교에 체험형 영어학습 프로그램 기반 영어 콘텐츠를 확대 제공, 실용 예술고인 가칭 부산국제K팝고등학교를...
유인촌 장관은 "'늘봄학교'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문체부 등 관련 부처가 모두 힘을 합쳐 추진해야 하는 범정부 과제"라며 "문체부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늘봄학교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문화예술, 체육을 접하게...
헤아릴 수 없지만, 가장 애타게 이 순간을 기다려 온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출근길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둘레길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진 초등교사도 이날 순직을 인정받았다. 다만 과도한 업무로 인해 극단 선택에 이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전북 군산시 초등교사의 순직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죽음은 교사 수십만명이 참여한 ‘교권회복 운동’의 불씨가 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의 국회 통과마저 끌어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죽음은 교사 수십만명이 참여한 ‘교권회복 운동’의 불씨가 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의 국회 통과마저 끌어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 교사, 강사 등이 참여하는 토론에서 운영 프로그램, 공간, 인력, 거버넌스 등과 관련된 시도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교장, 학부모, 늘봄 프로그램 강사 등 관계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KB금융 ESG상생본부장 등 민간기관에서도 참석해 열띤 토론을 했다.
금융협회장상은 △학교 2곳 △초등학교 교사 24명 △금융회사 직원 14명이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7회 연속 금감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행의 금융교육은 소외된 지역 사회와 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행복채움금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차별화된 고객 실익과 가치창조 실현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일반교실이 늘봄 겸용교실로 활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초등학교 교사 연구실 지원도 확대한다.
82개 학교에 교당 3000만 원씩 예산을 지원해 교사 연구실에 노트북, 비품,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수요가 있는 학교는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또 3월부터 행정업무를 맡게 될 늘봄학교 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975명 선발은 26일 기준 약...
고용노동부는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를 제외한 지난해 육아휴직자가 12만6008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보다 5076명(3.6%) 줄었으나,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 감소(1만8718명, 8.1%)를 고려하면 실질 활용은 늘었다. 특히 영아기(1세 미만) 부모의 육아휴직은 231명(0.3%) 늘었다. 1세 미만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자의 67.0%를 차지했다. 1세...
서울 지역에서 희망 의사를 밝힌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됐다.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과대학교'에는 원어민 교사를 2명씩 배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해 발표한 ‘서울 영어공교육 강화방안’ 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작년말 수요조사 결과 총 421개 기관...
1학기에는 2700여개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되며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먼저 현재 늘봄학교 정책이 인력 충원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로드맵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승진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정책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현재 학교에서 방과후 업무는 교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고 돌봄 업무는 상당 부분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를 거쳐 출근하다 최윤종에게 살해당한 30대 초등 교사의 유족이 21일 순직 심사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숨진 초등 교사의 오빠라고 밝힌 A씨는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신림동 등산로 사건 피해자의 친오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내 동생은 20살에 서울교대에 합격한 뒤 15년을 첫 자취방...
일반대학교 초등교육과 가운데서는 제주대가 19.6%, 이화여대가 6.3%였다. 한국교원대는 최초 합격자 인원을 공개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등 교권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교사 선발 감소 등으로 교대 인기가 떨어지면서 정시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024학년도 전국 교대...
전교조 서울지부에 따르면 서울지역 한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는 지난달 학교장에게 학생 분리 공간을 상담실로 지정하는 문제와 관련해 면담을 요청하다가 교장에게 욕설을 듣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교조 서울지부 관계자는 “(상담교사들이) 부장회의에서 상담실을 수업 방해 학생 분리 공간으로 두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했으나, 교사들이...
5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늘봄학교 지지 범시민 교육 연합'이 18일 "교사와 시민이 한마음이 돼 적극적으로 늘봄학교 추진을 성공·안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늘봄학교를 반대만 하지 말고 교사와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늘봄을 추진해서 성공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전국 각 지역 교사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해달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교사일동'은 17일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약 1만 명이 모였다.
이번 집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인사혁신처...
17일 초등 교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과 정부의 늘봄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21일 예정된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앞두고 열리는 집회로,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교원 노조가 아닌 일반 교사를 주축으로 한 관련 집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이다....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1학기에는 기간제 교원을 배치한다. 2학기부터는 전체 초등학교에 늘봄실무직원이 배치돼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기간제교원 채용 기간으로 업무 공백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서울시교육청은 단기인력(2개월)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청에 늘봄추진단을 설치해 원스톱 지원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