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지난해 12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자 지분 인수를 통한 영국 원전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등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우진은 UAE 바라카 원전에 납품한 이력이 있어 원전 수출 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우진은 사우디아라비아 수주에 참여할 원전 모델인 SMART 원전용 부품 개발 정부 과제를 2016년부터 18개월간 수행하는 등 해외...
그는 “한국전력은 35년간 운영사업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호기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는 2025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아라비아 및 체코 원전 추가 수주 시 원전 디벨로퍼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전KPS와 한전기술에 대해 황 연구원은 “국내 원전 축소 정책으로 중장기 전망이 어두웠으나, 이번...
체코 신규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원전 분야를 포함한 양국간 경제ㆍ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백 장관이 한수원이 프라하에서 주최하는 ‘한국 원전의 밤’에 참석해 체코 원전 관련 유력인사, 기업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원전의 경쟁력을 강조하는 등 우리 기업의 체코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26일 원전 세일즈를 위해 영국, 프랑스, 체코에 갈 것”이라며 원전 수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내비쳤다. 그는 “프랑스에서는 원전 해체와 관련된 것들을 챙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 완성될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서는 “85∼90% 정도 완성돼 있다”면서 “에너지 전환은 안정적인 수급 차원 뿐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박 실장은 체코 원전 건설은 단순히 시공에 머무르지 않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과 같이 다양한 인력 교류와 기술 협력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영국의 리차드 해링턴 하원의원 겸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강조했다.
또 9일에는...
이날 면담에서 백 장관은 체코 신규원전 건설 사업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체코 상원의장 등과 양국간 체코 원전사업 협력과 교역ㆍ투자 확대, 기술협력 지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에 참여를 적극 희망하며, 한국이 체코 원전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백 장관은 한국은...
주요 참여국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체코, 인도, 핀란드 등이다.
UAE는 한국형 원전이 건설되고 있는 국가다. 한국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사업에 뛰어들어 원전 4기를 수주해 현재 1호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 참석은 신규 원전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에 대해 우리의 원전산업을 소개하고...
원자력 업계는 현재 영국, 체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원전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당장 신고리 5·6호기 재개 결정은 사우디 수출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2.8GW 규모의 원전 2기를 내년 착공한다. 장기적으로 2032년까지 17.6GW 규모로 원전을 늘려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조만간 이와 관련한 입찰 절차가...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정부는 내년 중 신규 원전 사업 입찰제안서를 발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수주를 위해 현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발주자의 니즈를 고려해 러시아, 중국 등 경쟁사와의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체코 원전특사 일행은 한수원 고리ㆍ새울본부를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하고 한수원과 신규원전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슈틀러 원전 특사는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IAEA 사무총장 과학기술부문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자력 분야 안전 전문가다. 체코 정부의 국가 에너지 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이날 협의회에는 백 장관 주재로 원전공기업, 수출금융기관, 두산중공업ㆍ현대건설ㆍGS건설 등 총 17개 기관ㆍ기업이 참석했다. 백 장관이 원전 수출 관련 회의를 주재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특히, 영국ㆍ체코ㆍ사우디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원전 수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체코의 경우, 우리측이 올해 2월 초청한 체코 원전특사의 방한시(10~14일) 에너지자원실장 면담, 원전산업 시찰 등을 통해 정부의 원전 수출 정책방향을 적극 설명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도 알릴 예정이다.
사우디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의회에서 우리측 산업부 장관과 사우디측 경제기획부 장관이 만나 사우디 원전사업에 대한...
인증에 통과했다고 당장 수출 길이 열리는 건 아니지만, 영국, 체코, 스웨덴, 폴란드 등 기존 원전을 대체할 신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EUR 요건을 요구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등에서도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쟁 노형인 프랑스의 EPR와 미국 AP1000은 아직 상업운전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영국 정부가 추진...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영국, 체코,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에서는 기존 원전을 대체할 신규원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원전 도입 또는 사업협력 의사가 있는 유럽 사업자가 이번 EUR 인증 심사에 참여해 향후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한국원자력산업계는...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둘째 날인 19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접견을 비롯해 한·영, 한·세네갈, 한·체코 정상회담 등 활발한 다자외교를 펼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정상급 대화’에 참석해 탄소를 많이 배출해 온 선진국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평창...
체코 정부는 체코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담당할 해외사업자를 선정할때 해외사업자와 체코 원전기업과의 협업 수준을 주요한 선정 기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체코 원전기업들이 자국의 원자력 기술 역량을 유지하고 해외의 우수한 원자력 기술을 전수받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수원과 한국 기업들의 체코 기업과의 협업 전략을...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은 27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을 투톱으로 한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이라며 “체코ㆍ영국ㆍ남아공 등에서 신규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고, 케냐ㆍ슬로바키아ㆍ우크라이나에도 신규 원전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가장 유력한 대상으로 체코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을 꼽았다. 특히...
그는 “현재 한수원은 정부ㆍ국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체코, 폴란드 등을 대상으로 원전 수주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 국가에 대해 중장기적 협력과 수주 기반 구축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국내 원전의 지속적인 건설과 안정적 운영이 원전 수출의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원자력 회사가 되기...
특히, 체코 원전사업에 대해서는 경쟁국가에 비교해 우리나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올해 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구매나 품질관리 등 다른 분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동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도 플랜트와 운영정비기술을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사장은 또 “조만간 전 세계적으로 원전 해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체코는 2032년까지 1GW 원전을, 남아공은 2030년까지 9.6GW 원전을, 영국은 2028년까지 3.6GW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향열 한전 부사장은 원전 건설 사업의 경우 150억~3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고 투자회수 기간도 장기간(14~18년)이므로 국내 수출신용기관(ECA)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사장은 “원전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