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유통업계가 집콕용품 할인행사에 힘을 쏟도 있다.
1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생필품 판매량은 전월 동요일에 비해 8% 올랐고, 전주에 비해서는 6% 뛰었다. 식품 판매도 전월에 비해 5%, 전주에 비해 2% 증가했다. 11번가의 7일부터 12일까지 생수와 라면 매출은 일주일 전보다 각각 34...
‘집콕’으로 인해 생필품, HMR 등의 판매량이 ‘깜짝 호조’를 보이고 게임사 유료결제량이 느는 등 일부 업계가 수혜를 보는 반면 오프라인 중심의 대형 유통가와 영화관은 당장 실적 악화를 걱정해야할 상황이다.
13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도입 직전인 10~11일 이틀간 기록한 주문 건수는 전주 대비 12% 증가했다. 베이커리, 반찬류가 12%씩 증가했고...
지난해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의 혜택을 받으며 급성장했던 가전 시장도 불안하다. ‘집콕’ 수요 증가로 작년부터 확대됐던 가전제품 판매가 기저효과로 올해 하반기에는 주춤할 수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은 오프라인 가전 매장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의 발길을 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집콕’ 분위기에 온라인 주문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이커머스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고 확보에 한창이다.
수도권은 12일 자정을 기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가게 돼 밤 10시 통금이 현실화됐다. 오후 10시부터는 유흥시설이나 식당ㆍ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영화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호텔이나 모텔 등...
코로나19 여파로 집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태블릿 PC 등 가전 및 전자 제품 판매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애초 삼성ㆍLG는 수익성을 이유로 올해 안에 LCD 사업을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LCD를 찾는 고객사들이 많아지면서 삼성ㆍLG는 지금도 LCD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친환경 사업의 첨병으로 거듭났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늘어나자...
코로나19로 집콕 트렌드가 이어진 지난해 식품기업들은 집밥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식품기업들은 올해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다. 시장에서 검증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신제품으로 승부하는 대신 기존 제품의 성분과 패키지를 바꿔 신제품 같은 착시효과를 제공하는...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집콕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온 가족이 보드게임을 통해 펀드 투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에서의 재미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어린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경제삼총사’, ‘내가 하는 자산관리’ 등을...
코로나로 시작된 ‘집콕’ 생활이 이제는 일상이 되면서 집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집 전체를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집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다.
◇ 인테리어 판매 ‘쑥쑥’…시스템키친시공 최근 2배 더 팔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구와 철물 등 리모델링 관련...
문장우 힙합퍼 운영기획팀 이사는 “집콕 시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리빙 제품 카테고리 다양화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1300K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감성 가득한 1300K 제품들이 스트리트 패션을 선도하는 힙합퍼의 개성과도 잘 맞아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 장기화된 ‘집콕’ 트렌드는 인기 제품의 판도까지 바꿨다.
집에 머무는 공간이 길어지니 집을 꾸미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혼술이나 혼밥을 위한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주목받았다. 제품 자체에 위트를 담아 웃음을 주는 ‘펀 마케팅’이 가미된 제품들도 인기를 누렸다. 건강과 면역력에 관심이 커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어느 때보다...
스튜디오 녹화가 아닌 야외 촬영은 방역에 더 유리한 면이 있고, ‘집콕’ 장기화로 운동 어려워진 시청자들에게 탁 트인 경관 보여줘 대리 만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골프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것도 골프 예능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4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01개 골프장 내장객은 4673만 명으로 2019년(4170만 명)보다 12.1...
박 연구원은 "수제맥주 시장의 폭발적 성장은 현재 진행형으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지난해 1180억 원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해 3700억 원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라며 "시장 성장 요인은 주세법 개정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코로나 여파에 따른 집콕·혼술 트렌드 확산, 수제맥주 업체 수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 등"이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주말에는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유럽의 경우 사람들의 이동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늘어났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여행, 호텔, 자전거, 골프 등 레져 관련...
특히 롯데백화점 생활가전 바이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기 상품들을 품목별로 직접 선정해, ‘집콕’을 부르는 홈 인테리어 가구/소품류, 수면에 안락함을 더해줄 침구 등 휴가 기간동안 홈캉스를 즐기기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리빙페어’의 대표 상품으로는 침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동시에 위생, 건강까지 고려한 침구류를 준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특수를 누린 가구업계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고심하고 있다. 목재, 금속 등 원자잿값이 오르면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가구 업계는 판매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작대고 있다.
31일 대한목재협회의 4월 국내 수입 목재 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입 가격이 전월 대비 평균 7.16% 상승했다. 원산지별로 보면...
삼성전자 신발관리기 ‘슈드레서’ 출시…LG전자 ‘식물재배기’ 준비맥주제조기ㆍ아이스크림 제조기도…집콕 늘며 라이프스타일 맞춘 가전 주목
국내 가전기업들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색 가전을 선보이며 가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의류관리기, 로봇청소기 등에 이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셀프 염색은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헤어스타일 변화와 관리를 할 수 있고, 오랜 집콕 기간으로 인한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전환할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염색제가 나와 있지만, 소비자들의 기준은 점점 높아져 선택을 받지 못한 제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동아제약의 ‘비겐크림톤’은 변화가 잦은 염색제 시장에서 오랫동안...
슈크림으로 만든 열기구를 타볼까? 북극곰이 서있는 쪼개진 얼음은 조각난 크래커가 아닐까?
집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재료로 달콤한 상상과 꿈이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랑문화재단에서 진행되는 중랑아트센터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 '스위트 원더랜드'에선 예술가의 시선으로 변신한 일상적인 요소를 만날 수 있다.
'스위트 원더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