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캉스 준비는 롯데百에서" 4일부터 30억 규모 '리빙페어' 연다

입력 2021-06-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 마케팅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13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서울 지역 12개 점포에서 ‘롯데 리빙페어’를 열고 가구, 침구, 주방/식기 등 약 80여종의 리빙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올해 휴가는 홈캉스(집에서 즐기는 바캉스)로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홈캉스족을 위한 30억 원 물량 규모의 리빙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우닝, 휘슬러, 필립스, 알레르망, 빌레로이앤보흐 등 78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총 80여종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생활가전 바이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기 상품들을 품목별로 직접 선정해, ‘집콕’을 부르는 홈 인테리어 가구/소품류, 수면에 안락함을 더해줄 침구 등 휴가 기간동안 홈캉스를 즐기기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리빙페어’의 대표 상품으로는 침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동시에 위생, 건강까지 고려한 침구류를 준비했다. 각종 미세먼지 및 진드기 등을 차단해주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로 유명한 ‘알레르망’의 브레너 모달 차렵 세트를 싱글 사이즈 22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인기 연예인 아이유와 콜라보한 상품으로 화제가된 침구 브랜드 ‘슬립앤슬립’에서는 관련 상품인 아이유 슬립핏 구스이불 세트(구스이불(SS)+소프트폴리 담요(L)+수면안대+아이유 미니 배너)를 25만 원에 판매한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상품도 있다. 가죽소파로 유명한 가구 브랜드 ‘다우닝’에서는 인체에 알맞은 각도로 디자인된 1인 리클라이너(알파211)를 109만 원에 판매하고, 나무, 숲 등 자연의 향을 담은 아로마 오일과 디퓨저로 유명한 미국 항유 브랜드 ‘대니맥켄지’의 사각 메디캔들(8oz)+USB 전기라이터 세트를 6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요리에 취미를 붙이거나 커피를 직접 만들고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등의 트렌드에 적합한 식기류, 주방 가전 등의 제품들도 마련했다.

독일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뉴웨이브 카페 머그(2P)를 5만 7000원에,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의 클래식 엣지 쿡탑(3구)을 120만 원에 판매한다.

올 여름 홈캉스를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가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의 합성어) 가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가전 행사도 선보인다.

7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는 편리미엄 가전 대표 품목인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를 비롯해 여름 더위를 날려줄 에어컨, 선풍기, 편안함을 주는 안마의자까지 총 8가지 가전 품목들을 제안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 파나소닉안마 등 편리미엄 가전을 판매하는 8개 단일 브랜드에서 KB국민카드로 상품 구매 시 금액대별 8%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서 3%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81,000
    • -2.51%
    • 이더리움
    • 4,487,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12%
    • 리플
    • 726
    • -2.42%
    • 솔라나
    • 193,200
    • -5.15%
    • 에이다
    • 646
    • -4.01%
    • 이오스
    • 1,127
    • -2.93%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5.16%
    • 체인링크
    • 19,680
    • -3.01%
    • 샌드박스
    • 621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