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강서구 1곳에서 이뤄졌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권수정 정의당 후보 △권혜인 정의당 후보 △김유리 녹색당 후보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기호 순)가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당선 윤곽은 밤 11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오전 회의 시작 전에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쯤 진교훈 민주당 후보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상황을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오후 2시 기준 이재명 당 대표의 개표상황실 방문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퇴원길 강서구에서 열린 자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유세 현장에 들러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극심한 내홍을 의식한 듯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부족하고 억울한 게 있더라도 잠시 제쳐두고 저 거대한 장벽을 함께 손잡고 넘어가자"며 "단결하고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다만 비명계는 이 대표의 ‘통합...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이뤄지는 11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독서과 오만,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울어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는 국민의 민심이 강서구에 모였다”며 “투표해야 이길 수 있고,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내년 총선 전 치러지는 마지막 공직 선거인 만큼 각 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0일 밤까지 총결집해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모두 6명이다.
단식 농성에 따른 건강 악화로 녹색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대표는 전날(9일) 퇴원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당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자", "단결, 단합하자"며 계파 갈등을 의식한 듯한 화합 메시지를 냈다.
비명계 내에선 말 뿐인 통합 주문보다 실천이...
단식 후유증 치료를 받다 퇴원하던 이 대표는 8일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앞 공원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 약 10분간 진교훈 후보 지지 유세를 펼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현역 의원 80여 명가량이 출동해 결집한 가운데 이 대표의 지지층까지 모여들어 연설 도중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의 모습이...
단식 후유증으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퇴원 후 민주당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대표가 9일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 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
단식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퇴원해 민주당 진교훈 후보자 유세 현장부터 먼저 찾을 계획이다.
선거 분위기는 빠르게 무르익는 중이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투표율 22.64%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전국 평균)를 통틀어 최고치에...
24일간 단식 여파로 입원 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퇴원하고 자당 진교훈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녹색병원에서 퇴원한다. 퇴원 후 자택에서 당분간 회복치료를 할 것"이라며 "퇴원 후 자택으로 이동 중에 진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지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