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을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와 무소속 강요식 후보간 단일화 협상이 실패로 끝났다.
5일 김 후보와 강 후보는 후보 단일화 협상이 끝났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강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불과 이틀 남기고 ‘8% 가산점’을 요구해 단일화 합의를 파기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국민과 구로을 주민을 기만한 행위이자 정치 도의상...
김 후보는 협약식에서 지난 40여년간 남양주 덕소·조안과 양평·여주는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과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발전은 더뎠다며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두 후보는 남양주, 양평·여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 운행사업’을 공동 총선공약으로 선정하고...
또 다른 강원지역 격전지 원주갑 후보들은 거리에서 시민을 만났다.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고 태백과 평창을 찾아 같은 당 후보의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박정하 통합당 후보는 태장동, 행구동 일대에서 유권자와 만났다. 오후에는 18세 청소년 유권자 간담회, 학원연합회 간담회를 했다.
권성중 무소속 후보는 오전에 교회를 찾았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일 "현 정권이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치인은 쇼만 한다고 인식하는 국민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어 본인의 대구 의료봉사 활동에 대해 "제가 의료봉사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재작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원금을 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엉성한 대책이 나온 것은 청와대가 현장과 디테일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탁상에서 결정하지 말고 현장과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하길...
4·15 총선 선거 벽보를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A(37)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47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한 어린이공원 벽면에 부착된 국회의원 선거 원주 갑 선거구 후보자 선거 벽보를 잡아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서구갑에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학재 미래통합당 후보가 네 번째 ‘리턴매치’를 펼친다.
두 후보는 18~20대 총선에서 세 차례 대결해 이학재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그동안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이 후보가 또 한 번 승리해 4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는 정당과 중앙...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3일 선거 방해행위를 받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 후보 측 김은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됨과 동시에 불특정 인물로부터 유력 후보를 향한 선거 방해와 신변 위협행위들이 자행되고 있다"고...
송 후보는 인천시장(2010~2014년)을 지냈으며 이 지역에서 16대 총선부터 17대, 18대,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에 맞서는 윤 후보는 1997년부터 계양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4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인천시의사회 직선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윤 후보가 31.26%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송 후보는 12%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안철수 대표는 3일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 원을 반납해 투표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당도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며 “공적마스크가 한 장에 1000원으로 계산하면 4400만 장을 구입할 수 있고 투표율을 감안하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2일 경기지역 59개 선거구에 출마한 241명의 후보가 유세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끌벅적한 로고송과 선거운동원의 율동, 지지자와의 악수는 사라진 분위기다.
수원지검 검사 출신의 전ㆍ현직 의원이 다시 맞붙는 수원을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명함 배포와 악수 대신...
열린민주당이 2일 광주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민주 이근식 대표와 손혜원·정봉주·박홍률·최강욱·김진애 공동 선대위원장, 김의겸·최강욱 등 비례대표 후보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빛고을에 서린 한 풀어 드리고 님들의 꿈과 뜻 반드시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참배 직후...
호남 지역 정치 현황에 대해선 “촛불 시위로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을 몰아낸 호남이 지금 특정 정당의 독점 지배하에서 스스로 부패하고 있다”며 “상대를 인정하고 설득과 합의를 통해 일하는 실용 중도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국토 대장정을 시작했다. 안 대표는 이날 담화문에서...
강원도 선거 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고성ㆍ횡성군수 재보궐 선거 후보자토론회를 2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위원회에 따르면 방송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와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또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원주에 확대ㆍ적용해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원주혁신도시에 있는 건강보험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합 돌봄 사업에 아동을 포함해 확대하고, 원주가 아동 의료와 노인 의료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 “전북경제 성장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견인할 산업이 필요하다”며 “전주가 청년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최근 전북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9개 도 가운데 꼴찌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구체적인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해 “탄소소재의 폭발적 국내외시장 수요를 감당할...
그는 “광주와 호남이 민주당만을 지지한다면 민주당의 비호남 실세들은 자기 지역 인물을 대선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며 “호남 대권 주자는 버림당하고 호남은 또다시 찬밥 신세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광주와 호남은 오랜 낙후와 소외에서 벗어나 대도약을 이뤄야 한다”며 “호남의 정치 경쟁을 발전시키고 호남 출신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바로 그 길”...
강원도 5대 핵심공약으로는 △평화경제와 그린뉴딜로 성장 동력 확보 △국가 균형 발전으로 경제 활성화 △차별 없고 안전한 일자리 △농생명 산업 육성 △쟁점 현안 해결로 지역 위기 극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금강산관광 재개와 철도ㆍ도로ㆍ가스관ㆍ전력망 연결로 통일 인프라 구축, 그린뉴딜 기반 유망 벤처산업 분야 전략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공공기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 정치 1번지’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 갑ㆍ을(춘천갑ㆍ을)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허영 후보와 춘천을 정만호 후보는 ‘원팀’ 춘천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 후보는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를 미래 먹거리ㆍ일거리로 채워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