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ㆍ지상파 3사가 손잡은 ‘웨이브’는 지난달 초 4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킬러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OTT 업계 관계자는 “관련 투자가 활성화하면서 앞으로 국내 OTT 업계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며 “관건은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얼마나 편하게 공급하느냐 하는 아주 원론적인 것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의 공적 책임ㆍ공정성ㆍ공익성 준수 등 지상파라디오방송의 역할과 책무 제고 △신뢰받는 지역방송으로서 경기지역 여론 다양성 확보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 △안정적 방송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콘텐츠 지속 제작ㆍ보급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정책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신규사업자가 사용할...
30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의 누적 총 실시간 시청률은 20.22%로 집계됐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방송사별로는 SBS가 9.77%로 가장 높았고 MBC 6.73%, KBS 2TV 3.72% 순이었다.
안산은 이날 여자 양궁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
한편 지난 3월 방송된 SBS ‘조선구마사’는 지상파 유일의 엑소시즘 사극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 2회 만에 종영을 결정한 바 있다.
‘조선구마사’의 사례로 ‘설강화’ 역시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고 방송 중단 요청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러나 제작진은 실존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을...
사안별로 과기정통부는 지상파-위성, 지상파-종합유선방송(SO), 위성-위성 등이 상호 33%의 지분을 초과해서 소유할 수 없게 겸영 제한을 폐지한다. 지상파ㆍ위성ㆍSOㆍ인터넷(IP)TV의 방송채널사업자(PP) 지분 소유 제한도 폐지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유료방송사업 M&A 활성화를 위해서는 변경허가ㆍ승인등록 절차를 개선한다. 방송사업이 비방송사업을...
5월부터 KBS에서 방영 중인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팡팡다이노’는 지상파 어린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유삐와 친구들’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팡팡다이노 및 신규 애니메이션의 IP(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4개 채널과 계열 PP 채널 3개 등 7개 실시간 채널이 모두 모여 있다. 이용자들은 각 채널의 중계 편성 시간에 맞춰 경기를 보면 된다. 실시간 경기를 놓쳤다면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통해 각 경기의 주요 장면을 확인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올림픽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있어’,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나 어떡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성진이 2009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해 NRG 활동을 중단했다. 이성진은 2010년 사기, 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2014년에는 사기혐의로 수배 중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후 이성진은 지상파 방송 3사로부터 7년간 방송 출연 금지를 당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스트로는 일본에서 꾸준한 상승세로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한류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일본 지상파 채널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일본 내에서 인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트로는 일본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며, 회사는 아스트로가...
이어 "긴 조정을 거친 국내 지상파 TV 광고 시장은 이제 반등구간 초입에 있다"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중간광고 허용, 어드레서블(Addressable)TV 광고의 개화 등이 방송사의 핵심수익원을 더욱 강화시킬 전망이다"고 말했다.
어드레서블TV 광고는 시청자의 방송 시청 이력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같은 시간, 같은 채널에...
지상파 방송이 4년 만에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냈다. 인터넷TV(IPTV) 주요 방송사업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또 영업이익 증가율은 21.5%로 실적 증가세가 가장 가팔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지상파, 유료방송,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342개 방송사업자의 ‘2020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전월 이용실적 50만 원 이상 시, ‘오션’(영화), ‘지상파 TV’ ‘CJ E&M’(방송) ‘슈퍼키즈클럽’(교육) 등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 1종을 매월 무료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100만 원 이상 시에는 추가로 1만 원 통신비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50만 원 초과 이용실적에 대해서는 B tv에서 VOD를 구매할 수 있는 B 포인트를 3%(월 최대 3만 포인트)...
이번 공청회는 사업자 선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지역 지상파방송사업자 선정임을 고려해 경기지역에서 열린다.
공청회에서는 방통위 김우석 지상파방송정책과장이 발제자로 나서서 경기지역 라디오 방송시장 진단 및 신규 사업자 선정 필요성, 방통위의 신규사업자 선정 정책목표와 선정 관련 주요 사항으로서...
7월부터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가 허용돼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분리편성광고(PCM)이 사라지게 됐다. 중간광고는 회당 1분 이내로 제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중간광고 관련 시청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연속편성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방송사가 중간광고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하나의 방송 프로그램을 2부 또는...
즉, 도쿄올림픽 일반 중계권을 갖고 있는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서 여전히 올림픽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TV 중계와는 별개로, 올림픽 경기를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내보내려면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중계권을 사야 한다. 업계는 쿠팡이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사기 위해 수백억 원을 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OTT 후발주자 쿠팡플레이, 최신...
김 씨는 "저널리즘의 역사와 현황, 나아갈 길에 대해 남부럽지 않을 관심과 탐구로 일관해 온 삶"이라며 "라디오부터 TV, 1인 미디어부터 지상파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도 쌓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 씨는 그러면서 자신의 첫 공약으로 시사 코미디 복원을 제안했다. 그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권력자에 대한 풍자 해학이 가능할 때...
국내 대표 콘텐츠제공사업자(CP)인 CJ ENM에 이어 지상파가 콘텐츠값을 올려 받기 위해 실력 행사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문제는 정부의 태도다.
IPTV의 경우 방송법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에 근거해 정부가 사업자들을 규제할 수 있다. 반면 현행법상 OTT를 규율하는 법은 없다. 여러 부처에서 법제화 시도가 있지만, 현재까지 마련되지 못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려면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야 하는데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가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서비스로, 월 29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SBS가 KT스카이라이프에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공급을 끊으면서 최근 CJ ENM과 인터넷TV(IPTV)가 촉발한 콘텐츠 사용료 갈등이 지상파와 위성방송으로 번지고 있다.
17일 KT스카이라이프는 전날 공지사항을 통해 SBS의 VOD 신규 공급이 중지된다고 안내했다. 스카이라이프는 SBS가 신규 VOD 공급 중단을 통보함에 따라 공급이 중지된다고 설명했다. 공급...
이 때문에 2015년 지상파 3사가 U+모바일 tv에서 송출을 중단하고, 지난달 KBS N플러스도 송출 중단했을 때도 방통위는 나서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올해 4월 말 디즈니가 토종 OTT인 웨이브에서 관련 콘텐츠를 뺄 때도 사업자 간 계약인 탓에 정부 개입 여지가 없었다.
방통위는 이번 개입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과 방송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