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통학로에 싱크홀(지반 침하)이 생기고 운동장에서 배수된 물로 인해 학교 인근 주택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강남구 세곡동에서는 건물 3채가 침수됐고, 일원동에서도 빌라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어 소방이 출동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간밤에 비가 그치면서 서울 시내 교통 통제는 대부분 풀렸지만, 잠수교는 수위 상승으로 인한...
건축물의 수평 및 수직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내장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만 침하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전체 14개 동 중 외부 균열이 가장 심한 1개 동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임대아파트 다른 동과 인근 행복주택아파트에서도 균열이 일부 발견됐다고 한다.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을 주관한 JDC는 11일 오후 전문가와 함께...
기술적 난관이 많고, 필요한 흙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 산을 깎아내는 데 따른 환경파괴가 불가피하다. 연약지반의 부등침하(不等沈下)라는 치명적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과다한 공사비에 안전성, 환경의 심각한 문제투성이라는 것이다. 그 부작용과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세금부담으로 떠안아야 한다. 미래에 큰 해악을 쌓는 정말 무책임한 행태다.
울산 앞바다는 탁도, 조위, 수온 등이 비교적 수중작업에 쉽고 최근 20년간 해저지반 침하 이력이 없어 재해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 또 조선해양플랜트 기술 및 관련 산업 단지가 있어 해저공간 플랫폼 실증 사업 연계에 최적이다.
한 책임연구원은 “해저공간 플랫폼은 우주정거장과 같이 다양한 첨단 해양과학기술이 융복합되는 해양과학기술의 집약체”라며...
해저공간 실증 모듈은 울산시의 참여와 지원으로 울산 앞바다에 건설될 예정인데, 울산 앞바다는 탁도, 조위, 수온 등이 비교적 수중작업에 쉽고, 최근 20년간 해저지반 침하 이력이 없어 재해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 또한, 울산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술 및 관련 산업 단지가 위치해 해저공간 플랫폼 실증 사업 연계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한택희 KIOST...
3월에는 언 땅이 녹으면서 경사지 붕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2017~2021년 3월 중 안전사고와 관련해 출동한 건수는 5만8052건으로 집계됐다.
정교철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서서히 날이 풀리는 3월은 순간의 방심 및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주시길...
이날 캠코는 개발 현장의 핵심 안전조치(추락, 끼임, 보호구) 여부와 △지반 침하․균열 등 위험요소 관리 △추락방지시설 설치 △화재ㆍ폭발사고 예방 등 해빙기에 선제적으로 주의해야 할 1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신흥식 부사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예방을 위한 개선점에 대해...
늦겨울과 초봄이 공존하는 해빙기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약해져 침하와 변형이 발생한다. 또한 해빙기엔 강풍이나 풍랑이 다른 시기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근로자가 깔리거나 추락하는 사고,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 가스누출 등에 위한 폭발 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반을 다지는 기초공사를 진행한 이후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지반을 다지는 '정지' 공사도 필수다.
도로 침하구간을 고속으로 통과할 경우 자칫 주행 안정성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완공 이후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이 들 것이라는 우려도 이 때문에 나온다.
시속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속도를 변경하는 것도 문제다. 선회...
또 2023년까지 전국 29개 무역항에 지하시설물 계측 센서를 부착해 지반 침하, 균열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026년까지 계측 센서가 보내온 정보로 항만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각종 정책·공사가 가져올 파급효과를 선제적으로 예측한다.
2024년까지 조업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동작 감지형 양망기를 개발·보급하고 어선...
23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2m, 깊이 1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싱크홀로 인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와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문역에서 종로5가 방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수도관 용접 부위에서...
아울러 2019년 공사 착공 이후 인근 주민들은 건축 자재 낙하나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관할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사고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홍기원 의원은 “안전 점검 필수 항목 등 건설공사 현장 점검 매뉴얼이 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공사 현장 점검 인력 충원 등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매뉴얼이 실제로...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곳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공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동절기 안전점검으로 지난 1월...
경기 고양시는 지하 기둥 파손과 지반 침하로 붕괴 위험이 커진 마두동 상가 건물에 대해 2일부터 정밀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애초 3일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하루 앞당겨 2일 시행키로 했다. 현재 전문업체가 정밀 진단검사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휴일...
이를 통해 별도 계측으로 관리되던 현장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으며 지반 침하, 지반 붕괴 및 지하수 유출의 징후를 사전에 인지해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에서 기술 신뢰성과 사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안전관리 플랫폼에 탑재해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통합 스마트...
실제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2018년 11월)와 고양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2018년 12월) 등의 지하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발생한 1170건의 지반침하사고(싱크홀) 중 절반 이상(640건)이 상하수도관 손상으로 발생했다.
장경태 의원은 “지하시설물 노후화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 등 지방정부와 관계부처의 대책 마련이...
“폭우로 꺼진 땅에 매몰된 승용차”충남 당진서 생긴 싱크홀에 빠진 SUV
8월 31일부터 9월 1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당진에서 지반침하(싱크홀)이 생겨 차량 1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어.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10분께 당진시 시공동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SUV 차량 1대의 차체 절반 이상이 급작스레 발생한 싱크홀에 빠졌어....
당진에서는 대형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자동차가 절반 정도 아래로 빠졌다.
지난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곤욕을 치른 경북 포항은 이번 폭우로 또다시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죽장면에서 발생한 비 피해액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이재민 123가구 234명이다.
포항시는 연이은 비로 큰 피해가...
대구의 한 도로에서 지름 10m에 이르는 대형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대구시는 12일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대구시 동구 괴전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 인근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지름 10m, 깊이 7m 규모의 싱크홀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 아니라서 인명 피해·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는 없었지만, 일대 가로등이 파손되고...
싱크홀로 인한 지반침하는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문제다.
'타워'의 김지훈 감독이 또 한 번 재난 영화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이번엔 싱크홀이란 소재를 영화로 끌어들였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김 감독은 2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싱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