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2년 된 신축 아파트?” 공공임대 아파트 안전성 논란

입력 2022-05-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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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캡처)
▲(커뮤니티 캡처)
제주시에 있는 한 공공임대아파트가 완공된 지 2년도 안 돼 외부 균열이 다수 발생해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는 벽면 전체에 다수의 사선 균열이 뚜렷한 상태인 아파트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은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공유되며 논란이 됐다.

이 아파트는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아파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16년부터 무주택자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계룡건설이 시공했다. 2020년 8월부터 391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다수 사선 균열은 건축물 침하 증상 중 하나라고 입을 모은다. 온라인상에서는 부실공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사선 균열만으로 침하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건축물의 수평 및 수직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내장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야만 침하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논란이 된 사진은 전체 14개 동 중 외부 균열이 가장 심한 1개 동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임대아파트 다른 동과 인근 행복주택아파트에서도 균열이 일부 발견됐다고 한다.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을 주관한 JDC는 11일 오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실사를 했으나 건물 침하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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