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강남 코엑스 거리 도로침하로 봉은사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가던 A(19)군의 오토바이가 침하된 지반의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A군과 동승자 등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특히, 유동인구와 철도이용객이 많은 서울역 하부를 안전하게 관통하기 위해, 공사 전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안전진단 및 보강공사를 우선 시행하고, 안전한 열차운행과 공사로 인한 철도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개착 특수공법(PRS PRS(Pipe Roof Structure) : 굴착단면에 강관을 압입하여 강관 구조체를 형성한 후 강관 구조체 내부의 토사를 굴착하여 구조물을...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취약 지역의 공동(空洞, 빈공간)을 본격 탐사한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싱크홀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와 전문 인력(9명)으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에서 싱크홀이 연속적으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구)...
전국의 노후 하수관 1km당 1곳 가까이가 지반침하(싱크홀)를 일으킬 우려가 있을 정도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전국 하수관로의 1.3%인 1637㎞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잇따르자 지반침하 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노후...
지난 20일 발생해 지나가던 2대 남녀 2명이 부상을 입은 보도침하 사고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지반공학회에서 원인규명을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기간은 약 2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건축물 주변 축대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에 대한 시공 실태점검과 함께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 동바리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싱크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터널 락볼트 시공에 대한 설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산 철강재(H형강)의...
아울러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계측관리 실태, 안전조치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일제 점검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LH는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재난사고 대응시스템 작동과 운영실태(매뉴얼·교육·훈련)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 및 제도개선 사항을...
호남고속철도 총 182.3km 의 선로 중 약 16%인 29km, 217개소에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제축한 '호남고속철도 개통준비 및 토공노반 현황 보고'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가 평야지대를 통과함으로 인해 사업연장 182.3km 중 지반침하 구간 29.119km로 약 16% 차지한다.
이중 대림산업이...
롯데월드타워의 구조 안전성을 발표한 박홍근 교수는 구조물의 지반침하, 수직부재 축소량 및 수평 변형에 대해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시스템과 예측 결과를 설명했다.
박 교수는 “롯데월드타워는 4대의 위성과 기초 하부 지반부터 꼭대기까지 671개 센서가 작동해 실시간으로 건축물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며 “현재 지반 침하 및 수평 변형을...
이 공사가 진행되는 사이 부평구청역 인근에 있는 3층짜리 GM 디자인센터 건물에 균열, 침하 등이 일어났다.
재판부는 "SK건설이 지하철 굴착공사를 한 시기에 이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바닥 경사도가 변화하는 등의 징후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실제로 이곳에서 지하철 굴착 공사가 시작된 뒤 GM 건물 옥상에 설치된...
8일에는 제2롯데월드 주변 세 군데서 지반침하가 발견됐다.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과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다. 세 곳 모두 제2롯데월드에서 1㎞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고객들의 발길도 뚝 끊겼다. 롯데물산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일평균 방문객 수는 10월 약 10만8000명에서 11월에는 9만9000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미 완공된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누수와 인부 사망, 건물균열, 지반침하 등이 잇따르며 안전사고가 이어지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승인 취소를 직접 언급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2롯데월드 문제있으면 입주자 반대해도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이번 안전관리원회를 통해 체계적이면 안전관리와...
롯데 측은 지반침하와 제2롯데월드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물산은 해명자료를 내고 “제2롯데월드 앞 부분을 직접 측량한 결과 지반침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가 버스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복공판 접속 임시포장구간이라 기존 도로와 높이 차가 나 마치 땅이 침하된 듯 보였다는 것이다. 또 본가설렁탕 앞과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의 두 곳은...
국토교통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싱크홀 예방 대책'(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여름 서울 송파 등에서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8월부터 ‘범정부 민관합동 특별팀’을 구성, 예방 대책을 마련해왔다.
이번 대책을 보면 우선 상하수도·통신·전력·가스·난방 등 지하시설물 정보, 지하철...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관계기관 브리핑을 듣고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제2롯데월드 내 안전 문제와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 대한 관리 현황을...
국회 안전특위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이하 안전특위)가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지반침하) 문제 점검에 나선다.
24일 연합뉴스는 안전특위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전일 11개 동의 안전점검에 이어 이날 시행한 해당 지역의 이면도로에 접해있는 10개 건물은 균열 및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중대한 결함은 없어 사용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대한토목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터널지반공학회 등과 협의해 공신력 있는 학회를 선정, 지하철 공사장 주변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석촌지하차도 지반침하에 대해 "서울시가 쉴드 기계의 마모된 날 교체 시에 수평공법을 택한 이유가 뭔지 의문"이라며 "박원순 시장은 1000만 시민을 대표하는 수장이다. 발주처에서 턴키방식줬다해서 시민 안전 문제 있는 것을 수수방관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같은 당 조원진 의원도 "수평 공법이 끝난...
연구 용역에서 제2롯데월드 공사가 석촌호수 수위 저하 및 주변 지반 침하(싱크홀)의 원인이라고 판명되면 롯데는 용역결과에 제시된 제반 대책을 이행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승인이 취소된다.
제2롯데월드 조건부 승인의 마지막 요구사항은 건축물 안전대책이다. 서울시의 이런 요구사항이 담긴 공문에는 승인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제2롯데월드 조건부 승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