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은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 현 지도부 사퇴, 통합 비대위 출범을 제안했다.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단결‧통합을 위해서는 이 대표와 소위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선 당 지도부 사퇴가 혁신이냐는 반박이 나온다.
한 재선 의원은 본지에 “지도부 사퇴가...
당선인은 선거를 앞두고 양분된 대의원 민심을 수습하고 건설 경기 악화에 대응해 정부에 업계 의견을 확실히 전달해야 하는 중책을 수행해야 할 전망이다. 앞서 협회장 선거 과장에서 현 지도부의 선거 개입설이 불거지는 등 파열음이 일었다. 이 밖에 오는 2027년 치러질 협회 창립 80주년 행사도 준비해야 한다.
한편, 한 당선자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해 4년이다.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도 “분열의 일차적 책임은 현 지도부에 있다”며 “당의 단결, 통합을 위해 당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의원은 물론 각 의견그룹을 적극적으로 만나 소통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내 친낙(친이낙연)계나,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도 이 전 대표 신당에 선을 긋고 있다. 대표적인 친낙계인 이병훈 의원은 13일 “신당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다만 한 지도부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나온다고 해도 그대로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거제 외에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도 ‘신당만큼은 안 된다’는 친명계 주장과 ‘다양한 의견을 묵살시켜선 안 된다’는 비명계 입장이 맞붙었다.
김민석 의원은 ‘사쿠라(변절)’ 발언에 대해 “불가피한 표현이었다”고...
이들 4명은 지도부 판단 여하에 따라 불출마든 탈당·잔류든 공동행동을 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지만 이 전 대표 신당행은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이 전 대표도 신당 주력 멤버와 관련한 질문엔 말을 아끼고 있다. 오히려 금태섭 전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등 제3지대 신당 그룹과의...
그러면서 “이제 지난 시간을 성찰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것은 새로운 지도부의 과제다. 저는 제 위치에서 내년 총선 승리와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을 시사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공화당 의회 지도부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은 국민을 기만했다. 국민은 답을 알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화당은 1년 이상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잘못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근거 없는 정치적 쇼”라며 비판했다. 그는 “하원 공화당은 시급한 현안을 챙기는 대신 거짓말로 공격하는...
공화당 의회 지도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은 국민을 기만했다”며 “국민은 답을 알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어 실제 탄핵 소추로 이어질지는 불분명하다. 공화당은 1년 이상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잘못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근거 없는...
한편, 당 대표 사퇴에 따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은 당에 일괄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원내대표는 관련해 “당의 위기상황에서 당무 공백을 만들 수 없단 점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계속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며 “향후 사표 수리 여부 등은 새로 구성되는 지도부에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병석·우상호 의원 등 중진 2명을 포함한 현역 6명 불출마 외 지도부·친명 핵심 불출마는 전무하다. 혁신안으로 추진한 전당대회 대의원제 축소·현역 공천 페널티 강화는 비명계로부터 '이재명 사당화'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당장 이 전 대표가 원심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재명 대표도 우선적인 내홍 수습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대표는 이 전...
그러나 이어 “나는 이낙연 전 대표가 총리 하실 때 관저에서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막걸리 회당을 한 것 정도만 기억난다”고 말하며 그간 이낙연 전 대표와 교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이재명 대표보다 더 ‘민주당에 가까운 인사’라고 평가하며 “그 틀을 벗어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고, 큰 정치인이 움직일 때는...
당 지도부는 최대한 말을 아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대표 사퇴 가능성과 관련해 “제가 그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면서 “대표께서 여러 가지 고민하고 계시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만희 사무총장도 “대표가 개인적으로 결심할 사안”이라며 “지금은 기다려주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당 소속 의원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지하터널을 통해 무기와 군수물자를 반입해 저장하고, 지도자들은 작전본부를 차려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터널을 차단하거나 파괴하기 위해 다양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지중해의 해수를 이용한 이 침수 작전도 그 일환이다.
해수를 터널에 주입해 침수시키면 하마스 지도부와 대원, 인질이 지상으로...
이 사무총장은 다만 지도부가 김 대표 사퇴에 대비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가 내일(14일) 예정된 정례 최고위원회의를 연기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직 연기됐다는 얘기는 없다”고 했다.
최근 일부 초선 의원들이 단체 텔레그램 방에서 김...
13일 오전 "선거법만 지켜달라"며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병립형 회귀 반대와 위성정당 방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지도부는 상대적으로 변수가 적은 병립형 회귀를 시사하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3일 YTN라디오에 “(위성정당 방지법에) 국민의힘은 협조 생각이 없다. 연동형으로 간다면 여당은 위성정당을 만든다는데...
김 대표가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국민의힘은 새로운 지도부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 김 대표가 물러난다면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통상 당 대표가 없을 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 윤 원내대표 체제에서 선거를 치를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김 대표는 전날(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활동과 관련해...
제3지대 신당 거론 배경은…흔들리는 여야 지도부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KBS 특집 1라디오 저녁’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해 “보수 진영에도 자유주의자가 있고 진보 진영에도 자유주의자들이 있는데, 이런 성격을 가진 분들은 같이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수 정당은 이 두 세력이 결합해서 선거를 치러 왔고 그럴 때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낙연 전...
이어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너도나도 싸우며 당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안도 없는 주장으로 자중지란 일으키지 말고, 김 대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심기일전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
김가람 최고위원은 “혁신안을 거대한 정당에 잘 접목시키는 것은 오히려 신중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