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이원욱 의원은 11일 서울 종로 모처에서 열린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위성정당은 가짜정당이라는 문제의식이 있었다"며 "거대양당 꼼수정치의 상징을 다시 보여주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제3지대 4개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이 통합한 당으로...
당명은 이준석 대표가 이끌어 온 ‘개혁신당’을 이어가기로 했고,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정했다. 대표는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각각 1인 추천으로 하고, 내일(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앞서 스투브는 지난달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멈출 때까지 정치적으로 러시아 대통령이나 러시아 정치지도부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스투브는 핀란드의 나토 정책을 정의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전반적인 외교 및 안보 정책을 주도하고 군 통수권자로서의 역할을...
북한 지도부가 그들의 국가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하기로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7일 보도된 러시아 타스통신 인터뷰에서도 미국이 역내에서 도발적 움직임을 계속한다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하는 결정을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은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며 “만약 이런...
그는 “만약 미국 도발이 계속되고 그들(북한)이 점점 더 위험해진다면 북한 지도부가 국가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하기로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며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동맹국에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7일...
민주 “대한민국 바로세워야”...尹정권 심판론 내세워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 설 귀성인사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움’이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총선을 ‘대한민국 체질개선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시라”며 “정치권도 대한민국이 국민께서...
통합신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는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각각 1명씩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된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설 연휴 직후 조속한 시일 내에 통합 합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3지대 통합 발표는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두고 난맥상을 보여왔다. 당초 8일 오후 6시 회의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이어 “대통령실의 일과 내일, 용산과 당의 입장이 다르다고 할 수 있어도 이제부터는 이 문제를 안고 가야 한다면, 국민의 힘 지도부도 또 당에서 필요하다면 내가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사과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의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에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아쉽습니다”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지난 2년간 나라를 지켜준 발레리 잘르주니 총사령관에게 감사하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지도부가 군을 이어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 효과적인 변화가 있어야 성공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총사령관 교체를 통한 역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다만 이번 총사령관 해임이 악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총사령관을...
이와 관련, 친명계 지도부가 비공개 총선 전략회의에서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출마는 안 된다는 방침을 정했고, 임 전 실장은 이 대표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보도도 나왔으나 임 전 실장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대변인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고 최고위원과 윤 의원도 불만을 표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서울역 귀성인사...연탄 기부도민주, ‘해병대 채상병 특검’ 요구 단체에 “진상규명에 총력”개혁신당, 수서·동탄역서 설인사...용인시장 방문
여야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귀성객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역에서, 개혁신당은 수서역에서 시민들을 배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윤 대통령은 당정 관계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 회담하지 않은 데 대한 입장도 냈다. 먼저 당정 관계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최근 통화한 적은 없다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 취임할 무렵에 통화한 사실을 밝힌 윤 대통령은 "선거 지휘라든지 공천이라든지 이런 데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한 점도...
다만 군소야당 숫자와 각 지도부·자체 영입인재, 조 전 장관·송 전 대표의 신당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할 때 의석 지분·검증 주체 등을 둘러싼 진영 내 잡음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관계자는 "지지율 산정조차 안 되는 당도 진보라며 의석을 가져간다는 것은 욕심"이라며 "원내정당으로서 논란을 일으키면 모두 우리 책임이라고 할 거...
이는 의대 정원이 2006년 3058명으로 하향 조정된 이후 19년 만의 조정이다.
정부의 이런 결정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도부 전원 사퇴와 총파업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이필수 의협 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강행할 경우 의협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고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30분가량 차담을 한 뒤 지도부 등과 함께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총선 전략과 공천 문제를 비롯해 선거제 개편 등 다양한 정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내 통합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죠.
이번 회동이 눈길을 끈 건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공천 갈등이...
앞서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제 입장 결정권을 이 대표에게 위임한 만큼 당론은 이날 발표대로 확정될 공산이 크다.
원내 제1당으로 선거제 개편 논의의 주도권을 쥔 민주당이 연동형 유지와 비례정당 창당에 방점을 찍으면, 직전 총선에 이어 4년 만에 양당의 위성정당 대결이 또 벌어지게 된다. 다만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으로 확보한 비례 의석을 그대로 흡수할...
함께 하는 조건으로 이 전 총리는 한 발 물러서고 미래대연합이 원하는 지도체제와 방향대로 하자고 합의가 된 것”이라며 그런데 두 분(이 의원·조 의원)이 보시기에 이 전 총리는 인지도가 높고 실체가 있는 분이다. 아무리 지도부에 안 들어오고 인재위원장만 맡더라도 함께 한다면 그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공천 갈등 봉합을 위해선 당 지도부가 보여주기식 ‘통합’ 강조에서 그쳐선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경선할 곳은 경선하고 정해진 기준에 맞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면 문제 될 게 없다. 다만 당 지도부가 계파를 나누는 프레임을 자제시키는 등의 책임있는 모습은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 전...
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나머지 지도부 선출은 당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당의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서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를 담은 ‘프러시안 블루’와 새싹, 나무, 뿌리 등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으로 정했다.
새로운미래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윤리심판원 독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