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0%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만2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월요일(발표일)인 지난달 26일(2만5545명)보다 2810명(11.0%) 줄며 월요일 기준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재원 중 위...
하루평균 재원 중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528명으로 13.8%, 56명으로 20.7% 급증했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사망자는 391명으로, 94%가 60세 이상이다. 이는 코로나19가 어르신과 같이 면역이 취약한 분들에게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임을 의미한다”며 “신규 변이...
그간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를 을류에 속한 감염병으로 취급하면서도 방역책은 갑류를 고수했다. 갑류에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페스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포함된다. 당국은 정책 조정을 통해 코로나19를 원래 등급에 맞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식 명칭에서도 ‘폐렴’을 떼 냈다. 제로 코로나의 법적 근거가 사실상 사라진 것이다....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마스크 의무 1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표별 기준은 △4주간 확진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중증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0...
위중증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다.
사망자는 70명으로 전일(63명)보다 7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변이 출현 우려로 재유행 심각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내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개별 기준별로는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의 참고치를 제시했다.
현재는 이들 지표 중 주간 치명률(0.08%)과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68.7%)만 참고치를 넘겨 4개 중 1.5개만 충족한...
그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정부 발표가 1월 중순보다 빨라질지'에 대한 질문에 "정부가 기준점을 3가지 정도 잡은 듯하다"며 "코로나19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로 들어가는 것, 위ㆍ중증환자나 사망자가 정점을 지나 하향하는 것을 그래프 상에서 확인하는 등 이런 부분의 기준을 지켜보겠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12월 2주차(11~17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052명으로 전주보다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2주 연속 증가하며 9주째 1을 웃돌았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보다 5명 줄었으나, 확진자가 늘어난 탓에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64명으로 20명 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진화하며 계속 곁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후) 중증화됐을 때 위험에 대한 인식을 간과할 수 없다. 코로나가 3년 가까이 진행되며 피로도가 크고, 위험에 대한 인식, 경각심이 낮아지고 있는데 위험 요소라고 보여진다.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비드사업부는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 코로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한 지 48시간이 지난 이후에 헌혈할 수 있고, 코로나19 중증환자였던 사람도 회복 후 6개월이 지나면 헌혈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라면 회복 후 최소 6개월 뒤에나 헌혈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건강한 사람들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8862명으로 전주 일요일(발표일)인 11일(5만4319명)보다 4543명(8.4%) 늘었다. 최근 1주간(12~18일) 일평균 확진자 수도 6만5713명으로 직전 1주간(6만75명)보다 5638명(9.4%) 증가했다.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환자도 증가세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520명으로 9월 19일(508명) 이후 3개월여 만에 500명을...
지정 중증 병상 개념을 도입해 20~30%의 여유 병상을 운영하고, 1인실 중환자실 확대, 분만·소아 등에 대한 인력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앞으로 보건당국의 코로나19 소통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정과 관련한 소통을 다뤘다. 유 교수는 “코로나19 초기는 신속하게 방역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건강을 응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ESG 경영전략의 꾸준한 실천 및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혁신 치료제가 필요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머크의 스페셜티 케어 리더십 강화에...
이달 만성 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정(DWJ1248)'을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의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던 대웅제약이 임상을 자진 중단했다. 해당 임상은 DWJ1248과 항바이러스제 '렘데비시르'를 병용 투여하는 3상으로,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중증환자로 가는 비율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임상을...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정체구간을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40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그나마 신규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전주 일요일인 4일보다 20명 줄었다.
낮은 추가접종률, 6차 유행 후 기간 경과에 따른 자연면역 감소, 연말 모임·행사와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증가, 신종 변이 유입 등에 따른...
검토 지속"
△도화엔지니어링, 울산 자원순환 그린에너지사업 관리운영 용역 계약 해지
△동원F&B, 김성용 대표이사 신규 선임
△대웅제약 "코로나치료제 DWJ1248의 중증 COVID-19 환자 대상 임상3상 시험 자진 중단"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 관련 검토 중"
△태광산업 "흥국생명 유상증자 참여 검토 중"
하지만 일부 지역은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재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입원 환자도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병상 점유율이 현재의 6.6%에서 10%로 높아지면 내년 초 새로운 실내 마스크 착용 방침을 낼 전망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에서 높은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재감염률도 높다.
최근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14명(88.7...
바이러스 변이로 지금까지 보급됐던 백신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최신 백신 접종으로 중증도, 입원,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감염 재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 코로나19와 함께 독감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어린이 입원 환자가...
“환자가 중증으로 가는 단계를 놓치게 되면 예후는 급격히 안 좋아진다. AI를 활용하면 어떠한 인자가 환자 상태에 영향을 줬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측을 해야 조기에 진찰이 가능하고, 진단을 해야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조교수는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며 중환자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며 “병원에서 모든 병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