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중증환자 지정 병상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감염병 전담 병원 등에 손실보상금 90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지정 병상 단계적 조정계획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지정 병상...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1차장)은 "설 연휴 직후 소폭 반등한 양상이지만, 다른 방역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병상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 준중증환자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대해선 지정 병상을 유지해 중환자 보호에도 최선을...
‘누세핀’은 항염증 치료제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중등증-중증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추는 약물로 개발 중이다. 코로나19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가 특징인데,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제는 특정 바이러스의 변이에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샤페론에 따르면, ‘누세핀’은...
셀리버리테라퓨틱스(이하 셀리버리)는 중증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미국 플로리다주 랩콥에서 첫 사람 대상 임상 투여가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은 하루에 확잔자가 1만3000여 명씩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억 명을...
방대본은 1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했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 감소에도 아직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높은 수준인 점을 고려했다.
현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위한 판단기준 4개 중 3개를 충족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4개 기준 중 2개 이상 충족 시 1단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대본은 1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했다. 방대본은 “확진자 발생이 3주 연속 감소했으나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방접종률 정체 등으로 1월 1주차(1~7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9.92%로 0.8%p 올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4만119명으로 전주 화요일(발표일)인 10일(6만41명)보다 1만9922명(33.2%) 줄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각각 503명, 30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중국인 입국자(1701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은 424명으로, 이 중 15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3.5%, 2일 이후...
자오야후이 위건위 의료정책사 사장은 “겨울철은 고령자의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고, 심뇌혈관 질환이 심해지는 계절로, 이 시기에 코로나19 감염이 겹치면서 고령 사망자가 비교적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입원자 수와 중증환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방역을 완화한 후로 기저질환 보유자를 포함한 코로나19...
지표별 기준은 △4주간 확진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중증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 50% 이상 △고령자 동절기 추가접종률 50%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이상이다.
1단계 조정 시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유지 중인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유행 추이는 불확실성이 크다. 12월 4주차(25~31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9.03%로 전주(17.90%)보다 1.13%p 올랐다. 변이 바이러스에선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2.75(일명 켄타우로스)와 그 세부계통인 BN.1 점유율이 각각 10.0%, 32.4%를 기록 중이다.
조규홍 코로나19...
이어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증 질환자는 초진 중심으로, 대학병원을 방문해서 수술 받은 중증 이상 질환자는 재진 위주로 비대면 진료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며 “비대면 진료에 대해 많은 효과가 입증됐다. 의료계가 주도하고 정부가 관리하며 산업계가 지원하는 비대면 진료 정책이 하루빨리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신경근계치료부터 중증 질환자의 예후관리나 만성질환 관리, 심지어 심부전 재발 예방, 당뇨 예방 등까지 포괄한다.
디지털 치료제에 적용되는 기술은 모바일·PC 기반의 앱,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게임, AI·빅데이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로 일반적인 신약개발 과정과 다르게 비임상시험 단계가 없다.
디지털 치료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처방과...
특히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526명)가 여전히 500명을 웃돌고 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도 50명대에 정체된 상황이다.
변이 리스크도 여전하다.
최근 들어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BN.1 점유율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BN.1은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오미크론 하위변위)의 하위계통이다. 방대본이 인용한 영국 보건청 자료에 따르면, BN.1의 검출...
한편,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다시 정체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4주차(25~31일) 일평균 확진자는 6만5525명으로 전주보다 2.6%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0으로 11주째 1 이상을 유지 중이다. 특히 확진자 누적으로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580명으로 전주보다 9.8%, 사망자는 59명으로 5.4% 각각 증가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와...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만840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지난해 10월 2일(241명) 이후 94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 시행으로 중국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서다.
사망자는 54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623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인민일보, 전문가 인용해 “코로나19 중증도 환자 비중 작다” 보도CCTV “서방, 정치적 논라에 중국 개방하든 안 하든 비판해”
중국 언론들이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상황의 심각성을 부인하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지적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증환자는 400명 이상, 치료 중인 전체 환자는 5000명을 넘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진 교수는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코로나19는 풍토병이 됐다”며 “본토 여행객 유입이 꼭 확진 사례를 급증시킨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은 있겠지만, 홍콩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바이러스가 백신을...
입원치료 시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중국 국적자는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홍콩·마카오 영주권자에 대해선 식비, 치료비 등을 제외한 입원료만 지원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8만1056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620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다만, 하루 새 60명 넘는 중국발 확진자가 나오면서 임시 재택시설은 벌써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됐다. 정부는 인천·서울·경기에는 예비시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8만1056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620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