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와 비교하면 하루 새 7건이 늘어난 셈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사례 신고 현황은 27일 자정 현재 37건이며 이 중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2명이 확진·사망했다.
한편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70대 환자가 치료 중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살인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 후 의심 환자 역시 속출하고 있다. 이에 등산, 캠핑 등 본격적인 아웃도어 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해충의 접근을 막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살인진드기에 효과적인 것은 긴 소매 상의와 바지나 토시 등으로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작은소참진드기가 신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확률은 0.5%다. 200마리 중 한 마리 정도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뜻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 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확진된 사람은 2명이다. 지난 21일 확진된 강원도 63세 여성은 작년 7월 텃밭에서 일하다가 목 뒤쪽을 벌레에게 물려 병원을 찾은 지 10일 만에 사망했다....
27일 충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주시 지연동에 거주하고 있는 K씨(77)가 고열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여 26일 음성 소재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청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상태가 더욱 악화돼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경남 창원에서 60대 여성이 SFTS...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신고가 현재까지 총 3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6일 의심 신고 건수가 총 5건이라는 보건당국의 발표 이후 열흘 사이 25건이 늘어난 셈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6일 자정까지 집계된 SFTS 의심사례 신고 건수는 총 30건이다. 이 중 강원과 제주에서 2명의 환자가...
강원도와 제주, 충남북,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야산에서 쑥을 캐거나 산나물을 채취한 여성과 텃밭 일을 한 남성 등이 잇따라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강모(61·여)씨가 11일부터 12일 사이 야생 진드기에 감염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25일 발표한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보면 논이나 밭에서 작업 중에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 작업을 할 때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해야 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A(61·여)씨가 지난 24일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야산으로 쑥을 캐러 다녀 온 뒤 고열과 구토...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6% 수준이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047명이 감염돼 12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SFTS 바이러스 감염자의 치사율은 6%이며 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58세 전후의 농업 또는 임업 종사자가 다수(80~95%)를 차지하고...
질병관리본부는 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지난 16일 숨진 제주도에 사는 강모(73) 씨의 혈액에서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부산시 보건당국은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9·부산 금정구 거주)씨가 지난 22일 치료 중 숨져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지난 16일 숨진 제주도에 사는 강모(73) 씨의 혈액에서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SFTS 사망자로 확인된 사례는 지난해 8월 사망한 63세 강원도 여성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과수원(밀감)을 경작하면서 소를...
이에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시료를 채취해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됐는지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김기천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혈소판 감소증세는 다른 질병에서도 나타나는 만큼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야생 진드기에 의한...
질병관리본부는 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지난 16일 숨진 제주도에 사는 강모(73) 씨의 혈액에서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SFTS 사망자로 확인된 사례는 지난해 8월 사망한 63세 강원도 여성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과수원(밀감)을 경작하면서...
강원도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최근 제주에서 숨진 남성도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제주에서 사망한 73세 강모 씨가 야생 진드기에 의한 SFTS 바이러스 감염 환자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환자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 의심사례로 신고돼...
질병관리본부는 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지난 16일 숨진 강모(73·서귀포시 표선면)씨의 혈액에서 야생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수원을 경작하면서 소를 기르던 강씨는 지난 6일 이후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로 제주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살인진드기 치사율이 이처럼 사회적 뉴스로 부상한 까닭은 충남 홍성에서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견됐기 때문으로 보건당국은 23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최모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2일 밭일을 하다 벌레에 물렸으며 15일...
23일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A(77·여)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현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SFTS 의심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홍성에서 농사를 짓는 A씨는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구토와 발열, 설사 증세를 보여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원 2∼3일 전...
충북 충주에서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야생 진드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 감염 사망자가 최초로 확인된 21일 이후 충북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7명의 SFTS 의심환자가 추가 신고됐다.
보건당국은 의심환자의 혈액과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살인 진드기에 물려 숨진 사람이 나오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FT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종류가 다르다. 주로 숲과 초원 등에서 야생하지만 시가지 주변에서도 발견된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국내에도 들판이나 풀숲을...
‘살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SFTS는 주로 산과 들판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를 쫓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들이 진드기 접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성분이 함유된 곤충기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