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길 후보는 "나야 나~"…확장성·대장동·도덕성 내세워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서 "본선의 핵심은 '중도 확장성'으로 중도층, 무당층, 수도권, 청년층에서 승부가 좌우가 된다"면서 "저는 그동안 10년 넘게 개혁 보수 주장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중도보수 확장성 강하다"고...
이준석 대표와 손잡고 국민과 당원이 오케이 할 때까지 혁신 또 혁신하여 건전 보수는 물론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담아내는 큰 그릇의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죽인 무모한 소득주도성장 정책, 땅값을 폭등시켜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의 희망을 앗아간 부동산 정책, 북한과 중국 눈치 보기에...
공정은 진보 진영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중도 보수인 그는 공정을 통해 무너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비전 2030’으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비전 2030은 공정 가치를 강조한 중장기 계획이다. 주거ㆍ일자리ㆍ교육·복지 영역에서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는 것. 지난 10년간 서울 도시경쟁력이 하락한...
그동안 이 지사는 자신을 겨냥한 대장동 의혹을 도리어 ‘국민의힘 게이트’라 명명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과 보수언론을 향해 ‘마귀’ 등이라고 비난해 왔다. 또한, 대장동 개발을 두고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사업’이라며 ‘칭찬받아야 할 성과’라고 프레임 공세를 펴 왔다. 그러나 일반 국민이 대거 참여하는 3차 슈퍼위크에서 대장동 심판론으로 이 지사의...
누가 보수의 적자, 국민의힘의 적자인가? 누가 두 대통령을 구해내고 기득권을 교체하여 미래세대에게 길을 열어줄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의 패션에도 맞춤형 전략이 담겨있다. '집토끼' 당심 확보를 위해선 빨간 넥타이를 매고 당원들을 설득하고, 민심을 향해 다가가는 날에는 푸른 넥타이를 매고 중도적 색채로 포용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두...
반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속한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은 자유민주당(FDP)과의 예비 절충을 통한 보수 연정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달 의회(하원) 선거에서 제1당이 된 사민당의 라르스 클링바일 간사장은 녹색당, 자민당과의 개별 예비 절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민당은 3당 연립에 관한 협의를 개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하벡...
사민당 득표율 25.7%...의석수 206석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25.7%(잠정치)의 득표율로 집권 중도 보수 기독민주(CDU)·기독사회(CSU)연합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CNN에 따르면 독일 지역구 299개의 투표 결과가 집계된 가운데 집권 기민·기사연합은 24.1%를 득표해 2위에 그쳤다. 녹색당은 역대 최고 득표율인 14.8%로 3위를...
거대 양당이 팽팽하게 맞설수록 중도층의 표심은 중요하다. 중도층의 표심이 어디로 가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16대 대선 때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18대 대선 때 범진보에 속하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나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놨던 이유도 문재인 후보의 표를 뻇지 않기 위함이었다....
현재 독일 주요 정당 6곳을 중도 좌파 성향의 집권당인 사회민주당을 중심으로 진영을 살펴보면, 상대적 보수 진영에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 자유민주당(FDP), 기독민주연합(CDU)과 기독사회연합(CSU)이 꼽힌다. 상대적 진보 진영에는 녹색당과 좌파당이 있다.
진보진영에 속한 정당들은 유럽연합이 목표로 한 2050년보다 이른 편이다. 좌파당은 2035년을, 녹색당은...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명문 사립대의 중도 탈락률도 5%를 넘는다.
한국 대학의 쇠퇴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정원 미달은 오래 전부터 예고되었다. 대학 입학연령(만 18세) 인구는 2000년 82만7000명에서 2021년 47만6000명으로 감소하여 대학정원 47만4000명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고교생의 대학 진학률이 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발표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와 홍 후보는 범보수·야권 주자 조사 결과에서 1, 2위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에선 범 보수권 후보 가운데 홍 후보가 30.0%로 1위, 윤 후보가 29.5%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KBS가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지금 전 지역, 전 연령대,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경선은 본선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 본선에서...
이 후보는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 중도 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며 "네거티브를 넘어 흑색선전이 난무해도 저만은 끝까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원팀정신을 지켜내 모두와 함께 용광로선대위로 뭉쳐 4기 민주정부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성향자 80.6%, 중도성향자 71%는 조력자의 장기체류와 취업 가능 비자 발급 계획에 대해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나 보수성향자에선 '공감' 52.2% vs '비공감' 45.3%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4%포인트) 내 공감 여부가 갈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 대표는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통합의 목적은 중도와 보수가 연합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인데, 통합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에 오히려 상처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결코...
수구 보수 세력들의 악착같은 정권 탈환의 기세를 꺾을 드높은 의지를 천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추 전 장관이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주장에 나선 건 주요 지지층이 강성 친문(문재인)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열성 친문이 모인 열린민주당 측에 서 현 지지층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다.
하지만 열린민주당을 안을 경우 중도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총선 직후부터...
다만 본인은 임기가 정해진 자리를 중도 사퇴하지도 않았고,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지 못한 두 사람과 다르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경제 전문가인 김 전 부총리는 "많은 정치 주자가 나오는데 미래, 경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주로 과거 이야기, 네거티브가 주를 이룬다"며 "지금 구도로는 우리 사회와 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
최 전 원장이라는 대항마가 치고 올라오는 것도 문제다. 윤 전 총장이 본인만의 방향을 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교수는 “본인은 양쪽 다 미련을 갖고 합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며 “본인의 정치적 좌표를 큰 틀에서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수를 중심으로 할 건지 중도층을 끌고 갈 건지 판단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보수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홍준표 의원(15.3%)과 유승민 전 의원(9.0%)에 뒤진 4위(6.0%)로 나타났다.
당 내부에선 빠른 입당의 배경에 낮은 인지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들어와도 손해, 안 들어와도 손해인 상황에서 들어온 게 낫다"며 "조금이라도 빨리 당에 들어와서 세력을 확장하는 게 최 전 원장에게 좋다"고...
윤 전 총장의 이런 행보로는 중도층 표심을 아우르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의힘은 (윤 전 총장보다) 훨씬 더 정치적 스코프가 크다”며 “자유민주주의 등을 거론하며 보수라고 얘기해놓고 진보, 중도까지 넣는 건 착시 현상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