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은 분양권 매매 규제가 덜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돼 자금 부담도 덜하기 때문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해 대출기준이 강화되면서 아파트 중도금 대출 마련 문턱이 더 높아졌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전매 제한이 없는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 계약금이 대개 20%인 것과 달리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는 이자후불제까지 적용돼 자금 마련에 혜택을 줬지만, 해당 단지 최고 경쟁률이 나온 곳은 전용 44㎡ 유형으로 6가구 모집에 224건이 접수돼 3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39㎡와 59㎡ C유형의 경우 경쟁률이 모두 17대 1에 그쳤다.
이들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이 단지 전용 84㎡형 분양가는 중도금 대출 금지선인 분양가 9억 원보다 낮은 8억 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도 분양가의 10% 수준으로 낮췄다. 송도 분양시장이 얼어붙자 건설사가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실수요자의 외면이 이어진 셈이다. 당첨자 역시 저조한 경쟁률과 분양가 때문에 계약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당첨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묻지마...
분양가 9억 이상 중도금 대출 규제'더샵 송도' 최고 경쟁률 211대 19억 넘는 전용 121㎡형은 15.5대 1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지난달 모집공고 냈다가 돌연 취소고분양가 논란에 하향 조정 가능성
부동산 분양시장도 한파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같은 아파트라도 분양가격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대출 규제가...
스타필드 고양점과 이케아 고양점, 은평 롯데몰 등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세제 혜택도 주목된다. 입주업체에 한해 취·등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잔금대출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대에 마련된다.
소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9억 원 이하 수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하는 중도금 집단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준에 부합한다.
매매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1월 27일 기준) 4만2242건 중 전용 60㎡ 비중은 1만9851건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지난해...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여전히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청약은 안정적인 전략이지만, 올해는 대출 규제 강화로 중도금이나 잔금 대출 마련이 어려운 수요도 많아졌고, 집값 상승세 둔화로 매수에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부담 가능한 현금이 있는지 파악한 후 청약에 뛰어드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으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GS건설은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입주자에게 중도금 대출을 알선해주기로 했다. 다만 올해부터 개인별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결국, 높은 분양가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청약 흥행 여부를 결정한 셈이다.
여경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도금대출 등에 참여한 금융사들은 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계산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은행권은 현대산업개발의 영업 중단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내부신용등급 재설정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화정 아이파크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금융사가 PF를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PF의 경우 공사 진행...
다만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만큼 자본마련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은 3가구에 대해 이날 줍줍(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대상은 전용면적 59㎡형 2가구, 전용 84㎡형 1가구다.
분양권은 현재 시세 대비 수억 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 59㎡B...
실제로 송도자이 더 스타의 경우 분양가가 대부분 9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올해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돼 자금 마련이 더 어려워진 만큼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지금은 시장 자체가 예전처럼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불안 심리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향후 3기 신도시 물량이나...
청약 미달 단지가 늘어난 데는 올해부터 아파트 중도금, 잔금 대출도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대선·지방선거 등 대형 이벤트들이 잇따르면서 건설사들이 지난 연말에 분양 물량을 늘린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도 확연히 꺾이면서 침체를 겪고 있는 것도...
또 100실 미만이면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대출 제한(분양가 9억 원 초과) 없이 대개 분양가의 70%(아파트 4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청약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고 종부세 주택 합산에서도 빠질 수 있다.
그런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 오피스텔 청약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부동산 관련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고분양가 오피스텔 청약에...
이미 계약금과 일부 중도금을 낸 상태여서 대출을 받은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은 늘어나고 있다. 문화재청은 서울고법의 결정 취지를 분석하며 재항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입주 예정자들은 ‘김포 장릉 피해 입주 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연일 집회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앞에서는 입주 예정자들의 피켓 시위가...
그러면서 가계대출총량제로 인한 중도금·전세 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난에 대해선 오는 10일 비공개 당정협의가 예정됐음을 알리며 “실수요자와 서민에는 (대출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만들려 한다”며 “3~4번 당에서 메시지를 내고 실무 당정협의도 했으며, 청와대도 비슷한 기조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장 내년부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중도금 대출과 잔금 대출이 어려워진다. 여기에 주택 매수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창구도 좁아지면서 연말 청약 시장으로 주택 실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가계대출 규제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을 배제했다. 잔금 대출 역시 내년 1월 전까지 입주자...
지금도 9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중도금 대출이 금지되지만, 내년부터는 잔금 대출이 개인별 DSR 산정에 포함돼 분양 계약자가 기존 대출이 있는 경우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내년 1월부터 총대출액이 2억 원, 7월부터는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개인 소득과 상환능력에 따라 돈을...
송도자이 더스타는 가장 작은 평형인 전용 84㎡형도 분양가가 9억5540만 원으로 9억 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사실상 '현금 부자'들만 청약할 수 있었지만, 최고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송도동 B공인중개 관계자는 “이 단지는 송도 안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중형 이상(전용 85㎡ 초과)...
주택매매와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는 지속된 반면, 기승인된 집단대출(이주비대출+중도금대출+잔금대출) 취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한은은 감소폭의 상당부분이 집단대출이라고 전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강화된데다, 10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는 등 당국 규제조치와 함께 이달 수요 감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