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열리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현재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에서 실시하는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다”며 “4차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중대본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확진자 증가 추세와 중증·사망 피해 정도 등을 예측해보는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며 이에 기반해 방역조치 변경 여부와 방식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당초 9~10월 하반기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임숙영 중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백신 접종의 면역 감소시기가 도래한 점이 기저 요인이며, BA.5 변이의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현재의 빠른 증가세를 불러왔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해제되고 증가한 이동량과 사회활동도 현저히 빠른 확산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링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확진자 폭증 시점도 점차...
방대본에 따르면, 7월 1주차 국내감염에서 BA.5 점유율은 23.7%로 전주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으나, 해외유입에선 70.0%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이는 ‘과학방역’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내놓는 첫 방역정책이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 관해 “어제(11일) 질병관리청과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이랑 여기서 회의를 했고 내일(13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본방침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고, 경제위기에 대해선 “제일 중요한 건 서민과 민생 경제 위기로 파국을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논의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11일부터 외래진료·처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의원급 초진 기준으로 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5000~6000원이다. 약제비는 총금액 1만2000원 기준으로 약 3600원이다. 단, 상대적으로...
이에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를 중심으로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라"며 "특히 새 정부 기조인 '과학 방역'에 걸맞은 대응체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달라지는 방역지침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 한 총리에게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고물가로 민생이 어려운 만큼 주요 품목의...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는 13일 코로나와 관련 대책을 예고해 이에 따른 항공업계의 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항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부터 항공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여행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어서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괌, 다낭, 나트랑...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생활지원금 지급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입원·격리자로 축소됐다. 기준중위소득은 가구를 소득순으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위치하는 가구의 소득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과 관계없이 형평성을 맞추고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지원대상을 축소한 것”이라며 “격리기간이 줄었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2만 명대다. 전주 일요일(발표기준)인 3일(1만59명) 대비로는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런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째 지속하면서 재택치료자와...
08:30 중대본 회의(서울청사)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 수석대표 회의 개최
△자율주행 수용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세미나 개최
△산업계와 함께 화학물질 규제 개선방안 모색
△2022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격 질주
△여름철 공공기관 수요효율화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14일(목)
△산업부 1차관 08:30 차관회의(세종청사)...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주(7월3~8일)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5277명으로, 직전 주(6월26일~7월1일) 8193명에 비해 86.5%가 늘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매주 증가해 지난주에는 1이 넘는 1.05가 됐다.
코로나19 지표들이 재유행을 의미하는 상황이 되면서 정부도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하버드대와 하버드 의대 산하 병원인 BIDMC 공동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면역력을 형성한 사람이라도 BA.4·BA.5에 의해 쉽게 감염 또는 재감염될 수 있다.
중대본은 “다만 높은 면역회피성에도 불구하고...
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 비상경제중대본회의에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모델 마련과 전국적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370만9063㎡ 규모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 6공구)를 스마트그린산단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 감축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에너지자립을 위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감소세였던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분명해 보다”며 “앞으로 계속 증가하며 새로운 유행 양상으로 돌입하는지에 대해서는 유행 예측을 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질병청이 지금 시뮬레이션을 검토 중”...
중대본은 1일 호흡기 중환자, 확진자 검사·진단·치료가 가능한 진료기관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2일 기준 전국 1만2619개소)로 일원화한 데 더해 전국 6211개소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향후 1만 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진단검사와 치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기관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한 총리는 이날 코로나19중대본회의에서 “오늘부터 다양한 명칭의 코로나19 진료기관이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자체별로 각각 병상을 배정해 지역간 병상 이용에 편차가 생기고, 배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전국 7개 권역별로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