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육상사고 발생 시 119 신고만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하 상황실)에 접수되는 이유에 “112와 관련된 사항들은 아직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해상사고는 119·112 신고가 모두 상황실에 접수되지만, 육상사고는 119 신고만...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대 수용인원, 종료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1일 오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 기준 156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서 참변을 목격한 생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뉴스와 SNS로 소식을 접한 많은 국민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1월 5일까지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정부 당국자들은 1일 일제히 사과했습니다. 오세훈...
윤 대통령은 최초 보고를 받은 후 20분 만인 밤 11시 21분에 첫 지시를 내렸고, 11시 36분에 해당 지시가 언론에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30일 새벽 내내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지시를 내리고 청사에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행안부 “이태원 사고, 행안부에 보고 안 돼”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쯤 현장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 최초 신고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접수되지 않았다”며 “이후 이태원 사고 상황은 당연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에 접수된 최초...
이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중인파 사고 안전확보 TF'를 오늘부터 운영해 주최가 없는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전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지역축제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 남편, 오지환 선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따님과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한 명 늘어 156명이다. 이 중 68명은 발인이 완료됐다. 부상자는 157명으로 121명이 귀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며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께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제 경찰청은 사고 당일 저녁의 112신고 녹취록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태원 사고 4시간 전인 29일 오후 6시 34분 첫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사상자는 총 313명이다.
사망자 156명 중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 중 68명은 발인이 완료됐다.
부상자 157명 중 입원자는 36명(중상 22명, 경상 14명), 귀가자는 121명이다.
정부는 외신 브리핑을 개최해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상자에 대해 내국인에...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참석한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일 오후 6시부터 이태원 일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112 신고를 접수했지만, ‘일반적인 불편 신고’로 판단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1시간 전부터는 ‘인파가 너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수 건 들어왔지만, 이때도 특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일(오전 11시 기준) 중상자였던 20세 내국인 여성 1명이 상태 악화로 이날 오전 8시 49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은 55명, 여성은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외국인은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 나라 출신 26명이다.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으며 입원자는 40명이다.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일부터 지역축제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사고원인 조사를 위한 수사 진행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며 이같이...
인접한 일부 지하철역 승강장에 인파가 몰리자 서울교통공사가 무정차 통과를 지시했다. 29일 이태원 역시 무정차 통과 조치를 통해 인파를 분산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1일 오후 11시 발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한 명 늘어 155명이며,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나 122명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이태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철저히 담보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관리기법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여성으로 오후 9시께 숨졌다.
이밖에 다른 중상자 2명은 경상자로 전환됐고, 여기에 경상자 4명이 새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으로 집계됐다.
나이별로 20대가...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첫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데 이어 전날에도 실시간으로 참모진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사망자 유가족, 부상자들을 꼼꼼하게 살필 것을 강조하며 “응급치료를 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듯이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모든 역량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사고 수습과 조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전날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에 대한...
할 것”이라며 “시도교육청과 함께 심리상담 전담팀을 운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심리상담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사망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 98명, 남성 56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0명, 10대 11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