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이모(50·여)씨가 자신의 통장에서 1억2천만원이 빠져나갔다는 피해 신고를 해 2개월여 동안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 수법이 기존의 보이스피싱이나 텔레뱅킹 범죄와는 달라 범인의 윤곽은 물론 계좌 접근 방식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지난 9월 10일 수사를 공식적으로 종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의 계좌에서...
거짓 상담에 속아 786명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통장과 비밀번호가 적힌 현금인출카드를 보냈지만, 통장을 받으면 장씨 일당은 대출 희망자들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이렇게 확보한 통장은 중국 대출사기단과 연결된 국내 현금인출조직으로 흘러들어가 또다른 대출사기에 사용됐다.
경찰은 장씨 일당이 넘긴 대포통장을 통해 24억2000만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가...
뿐만 아니라 A군 등은 구직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대학생들에게 "취업이 됐다"고 속여 급여 통장과 비밀번호를 건네 받아 대포통장 16개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C씨 등의 통장에서 빼낸 돈을 대포통장에 한 차례 입금한 뒤 다시 출금, 중국에 있는 총책에게 전달했다.
경찰은 40대 중반의 중국 총책을 쫓는 한편...
또 “관할 경찰서인 성동경찰서에 신고를 했지만, 중국쪽 해커이기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빅 관계자는 “피해 발생시 당연히 전액 당사에서 보상할 것이지만, 보상 이전에 정보유출로 불쾌함과 불안한 마음이 들 것”이라며 “보안관련 투자와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마케팅 업자들에게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200만 건을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김모(45·중국인)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2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마케팅 업자들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불법 수집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 계정정보를 사들여 다량으로 허위 광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불법으로...
중국 해커들을 통해 얻어낸 국내 포털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수십만 건을 국내에 유통시켜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정보통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개인정보 판매자 35살 안모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씨는 지난 2012년 중국 해커를 통해 국내 포털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20만 건을...
중국 해킹업자로부터 타인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20만 건을 구매한 뒤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28일 중국으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를 국내에 재판매하거나 정보를 도용, 의뢰받은 카페나 블로그에 가입시키는 수법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등)로 판매업자 안모(35)씨...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2004년 당시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이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당시 20대였던 이모(37)씨 등 괴한 3명은 사건 현장 근처 주차장 구석에 숨어있다가 40대 여성이 운수업체 사무실에서 나와 자신의 승용차에 타려던 순간 그녀를 차 안으로 밀어 넣은 뒤 손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찔렀다.
이씨...
◇ 인천 모자 실종사건, 차남 부인도 범행 가담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차남 정모(29)씨 외에 부인 김모(29)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정씨가 어머니 김모(58)씨와 형(32)을 살해한 후 지난달 14∼15일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각각...
경찰서를 방문하는 방법도 있다. 경찰서에서 ‘분실확인증’을 땐 후 며칠간 다른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해 사용해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습득자가 해당 스마트폰을 재개통하려 할 때 분실확인증을 제시하면 통신사를 통해 습득자의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스마트폰 분실 후 사정상 임대폰을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통신사의 직영점을 이용하면 된다.
미리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