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는 토요일이 겹쳐 아쉬움이 남았는데, 중국과 대만에서는 보통 설날 전후 거의 일주일을 휴일로 보낸다고 하니 부럽기만 하다. 다만 일본처럼 아예 음력설을 보내지 않거나 북한처럼 짧게 하루만 휴일로 보내는 나라도 있다. 이처럼 나라별 각기 다른 설날 풍경을 정리해봤다.
1년 중 가장 큰 명절, 중국의 설날 ‘춘절’(春節)
춘절은 중국에서 1년 중 가장...
매년 중국 부호 랭킹을 발표하는 후룬바이푸(胡潤百富)의 ‘2020년 신부호 500인’에서 알리바바의 마윈과 텅쉰의 마화텅에 이어 부동산기업인 헝다(恒大)그룹의 최고경영자(CEO) 쉬자인(許家印)이 1981억 위안(元)의 자산으로 3위의 자리에 올랐다.
“고난은 나의 가장 귀중한 자산”
쉬자인은 1958년 허난(河南)성 저우커우(周口)시 변두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손은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진짜 부자는 닉쿤 선배님 정도가 돼야 한다"며 "방송에서는 얘기를 안 하는데 태국 사람들은 다 안다"라고 말했다.
닉쿤은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로는 형 1명, 여동생 2명이 있다. 형 니찬은 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닉쿤의 여동생 중 한명은 태국...
한때 중국 최대 부자였던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설립자는 지난해 10월 말 정부의 금융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재산이 100억 달러 넘게 증발했다. 그는 현재 세계 25위 부자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1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가 3위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럭셔리...
마윈이 중국 최고의 부자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IT 업계 거물이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한낱 ‘빈대’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그러나 시진핑은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은 마윈과 알리바바, 앤트가 빈대라고 보기에는 너무 커서 그런 것이 아니다. 단지 정부와 공산당 지도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민간기업의...
한때 중국 최고 부자였던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창업자는 아시아 5위로 밀려났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산산의 재산은 778억 달러(약 84조4130억 원)로 세계 11위이자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중산산은 올해 재산이 무려 709억 달러 증가한 끝에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을 앞질렀다.
중산산의 재산이 급증한 데에는...
중국 최고 부자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창업자 재산이 두 달 새 약 120억 달러(13조 728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공동 창업자인 마윈의 자산은 올해 최대 617억 달러까지 불어나면서 아시아 최대 부호 자리에 복귀할 태세였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 그룹을...
중국 상위 10%의 부자들이 중국 전체 가계 자산총액의 47.5%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20%가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하다. 가계부채 증가는 단기적으로는 경기가 활성화돼도 중장기적으로 민간소비 둔화→성장률 저하→실업률 상승의 악순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 억제, 소득 재분배를 통해 중산층...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와 스탠리 드럭켄밀러 등 부자들은 물론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매사추세츠뮤추얼생명보험 등 굴지의 기업이 올해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고 소개했다.
가상화폐 보안 전문 업체 렛저의 파스칼 고티에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급등은 지금까지와는 매우...
주택 구매 건수 제한 없어 부유층 투자 수단으로 주목 은행은 부실 채권 처리 수단으로 활용
중국 부자들이 인터넷 부동산 경매로 몰리고 있다. 인터넷 경매는 주택 구매 건수에 제한이 없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중국 부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해 중국 인터넷 경매에 출품된 부동산은 49만 건을 넘었다....
패션 부자재 온라인커머스 ‘부자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종달랩은 수많은 종류의 부자재 속에서 원하는 제품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인공지능(AI) 이미지 검색 등으로 간편히 해결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로로젬은 AR을 활용해 주얼리 및 패션소품의 착용모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얼리슬로스는 모바일 설문조사 및 결과 분석 서비스...
독일의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의 창업자인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500대 부자 반열에 올랐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함께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결실을 맺으면서 회사 주가가 급등한 덕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사힌 CEO의 현재 순 자산은 약 51억 달러(5조...
에이펙스의 누리 캐츠 설립자는 “우리는 미국 부자들이 중국이나 중동, 러시아 고객과 같은 말을 하면서 이중국적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목격한다”며 “고객들은 당장 미국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걱정스러운 상황에서 다른 여권을 갖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소국들에 매력적인 재정수입원이기도 하다. 몰타는 지난해 6월까지 10년간...
이것은 바이든 당선인의 경제정책을 통칭하는 말로, 친환경과 부자 증세를 특징으로 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다.
바이드노믹스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공약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 협약에 재가입하고, 청정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4년간 2조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중국이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은 덕분에 중국 부자들의 재산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400대 부자의 최소 기준은 15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억 달러보다 5억 달러나 높아졌다.
이번 조사 결과 중국이 미국의 부를 따라잡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9월 발표된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자 명단에...
대중국 강경책 유지될 듯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중국에 대한 강경 기조는 같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서는 일부 차이가 있다. 트럼프는 중국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를 유지하고 이를 중국과의 무역협상 지렛대로 삼을 방침이다. 바이든은 대중국 관세를 당장 폐지하지는 않을 전망이나 재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는 중국에서 100만 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2일 마윈·징셴둥·후샤오밍 등 앤트 관계자 한꺼번에 소환군기 잡기 목적 ‘예약 면담’ 진행…앤트 “당국 의견 이행하겠다” 꼬리 내려지난달 마윈의 금융 당국 작심 비판에 당국이 길들이기 나선 것으로 풀이
중국 최고 부자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가 중국 당국에 소환돼 질책을 받았다. 지난달 공개 석상에서 중국 정부의 보수적인 금융 정책을 비판한 것이...
마윈 보유 앤트 지분 가치 274억 달러 이르게 돼 총재산 711억 달러로 오라클 앨리슨·월마트 가문 넘게 돼 앤트 전·현직 임원 18명도 억만장자 대열 합류
중국 알리바바그룹홀딩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그룹의 세계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에 마윈 알리바바 설립자가 글로벌 11위 부자에 오르게 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에 동시...
◇“중국에서 일자리 100만 개 탈환” VS “최저시급 인상”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고용 확대’를 미국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후 10개월 내로 일자리 1000만 개 창출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리쇼어링(해외로 진출한 기업의 본국 회귀) 기업 세액 공제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 대체 금지 △신규 이민자 자격 요건 강화 등을...
20일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2020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따르면 올해 20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중국의 슈퍼리치는 239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819명에서 579명(약 32%)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 중에서도 878명은 억만장자보다 10배 더 부자인 100억 달러(약 11조 4010억 원)가 넘는 자산을 보유한 부호였다.
명단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