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세 도입으로 가성비 주류 즐길 기회 늘어
위스키뿐만 아니라 올해 주류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업계의 숙원이었던 주세법이 개정됐고 전통주를 제외하고 불가능했던 온라인 판매의 빗장도 다소 완화됐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픽업하는 주류 O2O가 허용된 것이다.
김 회장은 일단 종량세로 과세 체계가 변경되면서 경직됐던 주류업계에 긍정적인...
사실 경유세 인상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도 주장했고 국회예산정책처도 현행 유류 세율을 OECD 세율과 일치시키거나 종량세인 개별소비세에 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하자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과세당국인 기획재정부는 경유세 인상을 검토한다면서도 결론은 못 내고 있다. 기재부는 미세먼지 감소 효과는 인정하면서도 경유차량은...
종량세를 적용해 국산 주요 레귤러 맥주보다 출고가도 낮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듯한 신선함과 톡 쏘는 청량감이 뛰어나다.
올해부터 개정된 주세법 시행으로 맥주와 막걸리에 종가세 대신 종량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맥주는 1㎘당 83만 300원, 탁주는 1㎘당 4만1700원의 세금이 붙고, 생맥주는 세율을 2년간 한시적으로 20% 경감 해 2022년까지 1㎘당 66만 4.200원을 과세한다. 정부는 지난해 주세 개편 당시 종량세 전환으로 정부가 걷는 맥주세는 생맥주 세율 20% 경감...
여기에다 국내 주류 세제가 종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개편돼 국산 수제맥주 가격이 인하된 점도 일본 맥주로서는 악재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국산 수제 맥주는 '3캔 1만 원', 심지어 '4캔 1만원' 행사에 가세하면서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7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이달 들어 22일까지 일본 맥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8% 감소했다....
올해는 술에 매기는 세금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어 값비싼 재료를 넣은 다양한 수제맥주가 탄생했고,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챙길 수 있었다. 때를 만난 수제맥주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술 트렌드까지 타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수제맥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이 때 올해 4월부터 한국수제맥주협회장을 맡게 된 박정진(45) 진주햄·카브루...
올해부터는 생산량에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가 도입되면서 국산 수제맥주도 4캔에 1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져 경쟁력을 갖춘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홈술족이 늘어난 이유도 크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이 장기화 되면서 기존 편의점 수입맥주 전체를 좌지우지하던 일본맥주의 매출이 급락한 이후 아직까지 회복 기미가...
20여년 간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여 온 카브루는 올해 종량세 도입과 함께 본격적인 B2C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편의점 GS25와 협업한 수제맥주 ‘경복궁’은 출시 6개월만에 100만캔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 4월 두 번째 콜라보 제품 ‘남산’이 출시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카브루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소매 채널에서 판매될 자체 캔맥주 브랜드...
맥주협회는 21일 "그간 소규모 제조 맥주의 외부 유통 허용, 종량세 등 많은 규제 개선 사항들이 있었지만, 시행이 업계의 필요에 비해 늦어지며 아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정부의 규제 완화는 코로나로 인해 시름에 빠져있던 주류업계를 적시에 돕는 조치라 평가하며 기재부와 국세청의 규제개선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양순필 환경에너지세제과장은 브리핑에서 “특정 업체가 맥주 종량세 전환으로 물량이 증가했는데, 위탁제조가 안 되다 보니 해외 아웃소싱을 추진했다”며 “위탁제조를 허용하면 국내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고, 현재까지 3~4개의 사례가 접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류 제조방법 변경 절차도 간소화한다. 현재는 주류 제조방법을 변경‧추가하려는 경우...
한구종 GS리테일 맥주 담당MD는 “GS25의 수제 맥주가 국가 대표 맥주로 자리 잡으며 수제 맥주 문화를 널리 확산 시키고 있다”라며 “향후 종량세 전환 정책에 힘입어 GS25 랜드마크 수제 맥주를 10종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4원으로 바뀐다. 피츠 병 출고가는 827원에서 761.38원으로 조정된다.
롯데주류가 간판 상품 출고가를 내린 것은 올해 두 번째다. 롯데주류는 지난달 2일 종량세 과세체계 시행에 맞춰 클라우드와 피츠의 캔맥주 출고가를 낮춘 바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국산 맥주 소비 진착 차원에서 진행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52년 만에 주세법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1월 1일부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500㎖ 4캔 1만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 대형마트 롯데마트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동안 편의점에서는 4캔을 1만원에, 대형마트에서는 4캔을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세븐브로이맥주가 이번 행사에서...
한 MD의 수제맥주 포부는 이제 시작이다. 맥주 종량세 전환 정책에 따라 더 큰 히트를 기대하고 있어서다. 그는 “수제맥주의 가격경쟁력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수제 맥주 4캔 1만원’ 행사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GS25의 수제 맥주는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부터 주세법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개정되면서 국산 맥주가 수입 맥주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맥주업계는 꾸준히 종량세로의 세제 개편을 요구해왔다. 판매관리비 등이 출고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수입 맥주의 경우 기존(종가세) 체제에서 국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을 덜 냈다. 하지만 올해부터 주세 체계가...
GS25는 최근 맥주의 종량세 전환 정책에 힘입어 수제 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더 좋아지면 이를 즐기는 고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수제 맥주 4캔 만원’ 행사를 실시할 것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한구종 GS리테일 맥주 담당MD는 “GS25의 수제 맥주가 지난해 품질을 인정 받아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수상하는 등의 경사를 맞았다”며...
또 탁주(막걸리)의 과세 체계가 종량세(從量稅·출고량 기준 과세)로 바뀌면서 필요가 없어진 기존 납세증명표시 제도 등도 고쳐 납세비용 절감을 돕기로 했다.
뿐만 아니다. 국세청은 가업을 승계한 유서 깊은 양조장을 발굴하고 주류면허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을 지원하며, 외국사례 벤치마킹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종량세 전환으로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일반 직원은 53세 되어야 임원 단다는데, 대기업 오너일가는?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는 입사 후 평균 4년 6개월 만에 임원으로 승진한다고 합니다. 평균 29세에 입사해 33.6세에 임원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해 9월 기준 일반 임원 중 상무 직급 임원 평균 나이기...
이 회사는 연초 주류 종량세 시행에 맞춰 국산맥주 ‘클라우드’와 ‘피츠 수퍼클리어’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는 캔맥주 500㎖ 기준 1880원에서 1565원으로 16.8%, ‘피츠’는 캔맥주 500㎖ 기준 1690원에서 1467원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회사 측은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는 정부 정책에 공감하며 종량세 전환에 맞춰 출고가격을 인하한...
종량세 전환으로 인해 그동안 대량 생산이 힘들어 생산 단가가 높았던 수제맥주도 차츰 가격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CU는 수제맥주 1캔 3500원 균일가, 3캔 9900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상품은 퇴근길 필스너, 강한IPA, 맥아더 앰버에일, 흥청망청 비엔나라거, 흑당 밀키스타우트, 인생에일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