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는 "교육시설의 개학 연기,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종교행사 잠정 중단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한 '일반(영업)용'의 사용량은 평균 32.8% 감소했고 일반 가정집이 사용하는 '가정용'의 경우 평균 6.5%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정용, 일반용, 공공용 수돗물 사용량이 모두 감소한 것은 이례적...
특히 방역 당국은 종교 행사를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행정력도 동원한다.
중대본의 교회 방역수칙 준수 상황 점검결과 전국의 교회 4만5420곳 중 2만6104개소(57.5%)가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3185곳에 대해 행정지도가 이뤄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이와 함께 외교부는 국외 출장이나 외교단 행사를 자제하고, 법무부는 수용자 이동을 최소화하며, 국방부는 장병의 외출·외박·휴가 전면통제를 지속한다. 국토부는 대중교통에 최상위 단계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승객 간 좌석을 떨어트려 배정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종사자들에 대해선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을 시행한다. 대민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급속한 유행을, 속도는 줄였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빠르고 아주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가 없다"며 "주말에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감염위험이 있는 다중시설들 이용들을 자제하고,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모이는 종교행사와 실내 활동들은 어떤 형태든지 자제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5대 종단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종교행사 중단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강행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달 28일까지 하루 확진자 한 자릿수가 목표다"며 "종교행사 금지, 개학 연기 등으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사회적 거리 두기 등도...
우리 종교계에서도 자발적으로 집회를 취소하고 대규모 기념행사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와 싸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다만) 최근 일부 교회와 요양병원, 콜센터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해외로부터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집단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앞으로 보름간 운영...
93.0%는 외출을 자제하고, 88.9%는 모임이나 종교행사에 불참한다고 응답했다. 75.4%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있었다. 더불어 57.5%는 지역사회가 감염병 위기를 잘 극복하고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이웃을 위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는 응답도 65.0%나 됐다.
권 부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수칙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습관화하고...
이어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서울시는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고 이것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물리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며 "예배 강행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모든 비용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서울시의 이 같은 조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게 아니라...
종교 행사 등 방문 자제도 거듭 요청했다.
국내 사태가 수습된다고 해도 추가 해외 유입 우려가 크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이탈리아에는 2만8980명(사망 2158명), 이란은 1만4991명(사망 853명), 스페인은 9191명(사망 309명), 프랑스와 독일에선 각각 6633명(사망 148명), 6012명(사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4464명, 사망 78명)도 최근 확진자...
정부가 국민에게 야외활동 및 종교 예배 등 다중행사 참여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말이 되면 야외공원과 실내 놀이공원 등을 찾은 시민들이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실제 기자가 지난 주말 취재차 청주의 모 공원을 찾아보니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붐볐다. 또 수도권 일부...
박양우 장관은 18일 한국불교지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불교계가 합심해 대중 법회를 취소하고 불교행사를 연기하는 등 정부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가 지역 및 세계적 확산 추세에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종교계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렵고...
하지만, 지난 11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긴급 간담회를 가진 뒤 "종교계의 요청에 따라 종교 행사 전면 금지는 시행하지 않되 방역예방지침을 어기는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리는데 기독교 대표들도 동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창고에 쌓아둔 마스크 1200만 장 적발
경찰청은 원활한 마스크 유통을 위해 이달 4일부터 전국...
아울러 지방정부가 허용하지 않는 한 콘서트와 종교행사, 박람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도 금지된다.
최근 사흘 연속 30명대 확진 환자가 발생한 태국은 경기장, 술집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해 확진 환자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72명으로 늘어난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집단감염 우려가 큰 종교행사를 강제로 금지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강제적으로 실행하는 데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검토와 사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만 "온라인 예배를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이나 가이드라인을...
또 동 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지역 내 종교시설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확진환자의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종교행사, 모임 등 참석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들에서 보듯 종교행사는 닫힌 공간에서 참가자 간 밀접한 접촉이 발생해 확진자 발생 규모가 큰 편”이라며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집단행사는 감염병 대량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개최하지 않거나 참석하지 말아 달라”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들에서 보듯 종교행사는 닫힌 공간에서 참가자 간 밀접한 접촉이 발생해 확진자 발생 규모가 큰 편”이라며 “종교행사 등 닫힌 공단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집단행사는 감염병 대량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개최하지 않거나...
특히 11층 콜센터 확진자가 다녀간 경기 부천시 생명수교회에서 종교행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방대본은 현재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세종에선 확진자가 35명으로 6명 늘었다. 이 중 26명은 해양수산부 공무원이다.
전국적으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관련 사례는 5013명이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의 62.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