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가운데 공천에서 배제된 후보로는 류 의원과 권은희·김희국·조해진·홍지만 의원 등이 있다. 권 의원과 조 의원은 유 의원의 결심에 앞서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홍 의원은 출마를 포기했고 . 유 의원은 이들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격려와 위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앞서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계를 제출한 조해진·권은희 의원을 비롯해 공천에서 배제된 이종훈·류성걸·김희국 의원 등 7명 안팎의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유 의원의 거취를 놓고 조해진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탈당파의 연대 움직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유 의원은 이날까지도 ‘칩거모드’에 들어간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18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이 같은 결정에 “용기있게 힘 있게 하시라”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한 달 동안 당을 떠난다. 새누리당 당적을 내놓고 뛴다. 이름도 낯선 무소속의 길이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유승민 의원의 최측근으로 유 의원의...
새누리당 유승민계인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18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까지 당의 공천 방침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의원은 4명으로 늘어났다. 유승민계 의원 중 탈당한 건 조 의원이 처음이다.
조 의원과 같은 날 탈당을 선언한 인천시당위원장인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앞서 탈당을 선언한...
이날 최고위에서 의결을 보류한 단수추천 지역과 관련, 서울 은평을에 이재오 의원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령에 조해진 의원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대구 수성을 지역에 단독으로 출마했지만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언급했다. 주 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면서 재의를 요구했다.
김...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최측근이자 친이계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MB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전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친이 직계로 통하는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등이 컷오프됐다. MB정권에서 특임장관을 지낸 주호영 의원도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이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고배를 들었다.
공천심사...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조해진 의원은 16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전날 자신을 공천심사를 통해 낙천시킨 것과 관련, “새누리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천은 역대 최악의 밀실공천이고 보복공천이고 집단 학살공천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1위인 현역의원을...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승민계의 김희국ㆍ류성걸ㆍ조해진ㆍ이종훈 의원 등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것.
최대 관심을 쏠렸던 유 의원 지역구에 대한 발표는 이날 결정이 보류돼 16일 비공개 최고위로 넘겨졌지만, 유 의원 외에 나머지 계파 소속 의원은 사실상 전멸한 셈이다. 최고위가 유 의원을 공천에서 아예 배제할지, 유 의원을 살려서...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조해진·김희국·류성걸·이종훈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도 대거 낙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측근인 김학용, 김성태 의원과 대법관 출신 안대희 최고위원은 총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유승민 의원에 대한 심사결과는 오늘 결판이 날 예정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당 지도부 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유 의원의 공천여부를...
국회법 파동으로 친박 주류 측과 대립했던 유승민 의원의 심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조해진·김희국·류성걸 의원 등이 대거 공천 탈락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 한국 소득상위 10%가 전체소득 45% 차지
한국에서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2013년)로...
어제 의견 불일치로 발표가 보류된 유승민 의원의 공천 논의도 진행됩니다. ‘유승민 사단’으로 불리는 조해진ㆍ김희국ㆍ류성걸ㆍ이종훈 의원은 모두 낙천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천결과에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당 정체성 강조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비박계를 타깃으로 한 ‘공천 살생부’가 실제로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이재오 의원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김희국·이종훈·류성걸 의원 등을 모두 ‘컷오프’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다들 잘 되어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결국 무더기 낙천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한구...
명단을 보면 김희국, 류성걸, 조해진, 이종훈 등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컷 오프)됐다.
최대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 지역구에 대한 발표는 이날 결정이 보류됐지만 ‘유승민계’ 의원은 사실상 전멸인 셈이다. 공관위가 유 의원을 공천에서 아예 배제할지, 유 의원을 살려서 유승민계의 연대를 막는 것이 나을지 정무적 판단을 남겨둔...
우선 공천 탈락한 의원 중 김희국(대구 중구남구) 류성걸(대구 동구갑) 이종훈(경기 성남시 분당갑)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이이재(강원 동해삼척) 권은희(대구 북구갑) 홍지만(대구 달서구갑) 의원 등 7명은 유승민계 핵심으로 꼽힌다.
범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박성호 의원(경남 창원시의창구)도 낙천됐다.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경남에서는 인구 30만명에 가까운 양산이 갑ㆍ을 2곳으로 쪼개졌다.
대신 현재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의령ㆍ함안ㆍ합천)의 지역구와 같은당 조해진 의원(밀양ㆍ창녕), 신성범 의원(산청ㆍ함양ㆍ거창) 지역구 등 3곳끼리 재편돼 결과적으로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등 2곳으로 1곳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