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한 엄 사장은 취임 후 첫 과제로 '리스크 관리'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리스크 관리 총괄 임원 CRO(최고위험관리책임자)에 석호징 전 삼정KPMG 이사를 선임했다.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도 강화한다. 리스크관리본부와 리테일총괄본부...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분석팀 정선영 과장, 한지우 조사역은 8일 ‘BOK 이슈노트-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 장기추세’ 보고서를 통해 핵심연령층인 30~54세의 미혼인구수는 2000년 129만 명에서 2020년 464만 명으로 335만 명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같은 기간 30~54세의 총인구수가 1740만 명에서 1880만 명으로 140만 명 증가한 것보다 두 배이상 많은 수치다....
그룹디지털부문 산하에 있는 데이터본부 조직을 AI데이터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금융AI부를 신설했다. AI 시대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도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신사업 구상을 위해 CES 2024 현장을 찾는다. 정 행장은 취임 후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올해...
신한은행은 올해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연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기 인사 등을 모두 진행했으며 업적평가대회도 앞당겨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직원 가족 참여 패밀리 프로그램 확대(총 1100명) △환경보호·사회공헌·상생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활동 후원 '신한 음악상' 수상자 공연 △'땡겨요' 연계 푸드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진 회장은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신한경영포럼’에서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중심 일류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년 새해 첫 영업일에 진행하는 경영포럼을 올해는 세번째 영업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 그룹사 임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진 회장은 “지금의 신한을 만들어...
조직도 기존 2팀(수사1·2팀) 체제에 2반(신속수사·디지털포렌식반)을 추가했다.
이달부터 본격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 H지수 연계 ELS 사태에 대해서도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KB국민은행 등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과 7개 증권사(KB·NH투자·미래에셋·삼성·신한·키움·한국투자) 등 판매사 1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 바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등 4개 금융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에게 개별 회원사들이 함께 뜻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이번 금융권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길...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4개 금융협회는 4일 은행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4개 금융협회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수원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이 지부장은 안양이 고향으로 1994년 농협중앙회 백마 출장소에서 첫 업무를 시작해 경기농협 지원팀 차장,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안양시청 출장소장, 농협은행 경기본부 마케팅부장 등을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기획, 홍보 등 경영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화합·신뢰의 조직문화를...
분쟁조정3국은 은행이나 금융투자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금감원은 은행, 증권 등 각 업권별 소위 '에이스 팀장'들을 분쟁조정3국에 대거 투입했다. H지수 하락에 따른 ELS 투자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기 분쟁조정을 준비하는 차원이다.
금감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H지수 ELS 만기가 본격 도래한다.
은행권이 판매한 H지수 ELS 중...
3일,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고객ㆍ사회 신뢰 강조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 필요"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3일 “재무적 성과나 미래준비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본, 신뢰, 미래 세가지 경영키워드는...
백 행장은 보다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핵심사업 고도화 △기반영업 회복 및 특화전략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 △리스크 관리 △미래성장 동력 확보 △신(新)조직문화 창달 등 6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민생금융지원,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꼽았다.
또한...
DGB금융그룹, 2024년 시무식 개최'시중은행 전환' 도전 앞두고 '신(新) 중기 비전' 수립상생금융ㆍ내부통제ㆍ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집중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김 회장은 시무식을 열고 "그룹 핵심 계열사인...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가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투자은행(IB) 중심적인 구조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황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균형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는 단기 수익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정착과 영업기반 조기 구축을 위해 2024년 첫 영업일에 ‘상반기 부서장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영업지원부문’ 신설 △대면ㆍ비대면 채널 총괄 ‘채널부문’ 신설 등 조직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만을 바라보는 솔루션 조직 ‘영업지원부문’을 신설하고 흩어져 있는 사업영역을 고객중심으로 재정렬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된 ‘채널 부문’을 통해 고객이 가장 편한 채널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영업추진 1·2...
양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 및 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본부'를 'ESG상생본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ESG를 금융 비즈니스 자체에 구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을 섬기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품·서비스 판매 원칙을 전면 재정립해야 한다"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책임질 변곡점을 만들어야 하는 정말 중요한 해"라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절실함'과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업무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둬 성취감을 느끼는 '초집중'을 통한 성장 경험이 조직의 성장과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며 "이런 구조를 통해 열정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7000억 달러, 2030년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다. '수출입'을 넘어 '대외경제'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한 해였고, 그 결과는 수은의 성과와 대한민국의 수출 회복으로 이어졌다"며 "2024년에도 수은은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수은 2.0...
내년 1분기 저축은행도 '금융앱 간편모드'를 도입해 저축은행 이용자의 모바일 금융거래가 간편해진다.
내년 10월 25일부터는 병원에서, 2025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과 약국에서 소비자가 요청 시 보험금 청구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송부할 수 있게 된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으로 내년 7월부터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