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가 시작하기 전 시민연대는 '조국 수호', '검찰 개혁' 등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함께 태극기와 건곤감리가 각 면에 인쇄된 피켓을 배포했다.
촛불문화제 도중 시민들은 사회자 구호에 맞춰 태극기를 높이 들고 파도타기를 했다. 대형 태극기도 등장했다. 사회자가 "태극기는 처음부터 우리의 것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것"이라며 "지금...
이번 촛불집회에는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도 많았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왔다는 강준식(41) 씨는 "나라와 국민이 무엇인지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라고 생각해 아이와 함께 왔다"며 "축제라고 생각하며 아이와 즐기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우리가 조국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조 장관을...
서초역사거리 중앙은 이날 촛불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남의 광장이 됐다.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지인들, 가족들과 만나 촛불 집회에 동참했다.
한쪽에선 일부 시민들이 트레일러를 배경으로 "사법개혁 검찰춘장 우리가 조국이다"라는 구호를 스마트 빔으로 쏘면서 촛불 집회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우리가 조국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조 장관을 지지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3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최 측은 지난 주말 열린 집회에는 200만 명이...
"내 아이에게 산 교육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왔어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역사거리에서 진행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는 가족 단위로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이 많았다.
이날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딸과 함께 참여한 박현준(46) 씨는 "딸에게 산 교육이란 게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함께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역사거리에서 '검찰개혁'과 '조국수호'를 외치는 촛불 집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촛불 집회에도 어김없이 'LED 촛불'과 '태극기 나팔'이 등장해 축제의 현장 같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손에는 '검찰개혁·조국수호'라고 적힌...
5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조국 수호'를 외치며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 중이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초동 촛불집회는 지난달 21일과 28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주말 집회로, 참가자들은 "검찰 개혁", "조국 수호" 구호와...
촉구하는 촛불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자, 자원봉사자들이 서초역 내에서 시민들을 안내하며 질서 있는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오늘 '검찰 개혁·조국 수호' 촛불 집회를 위해 다양한 단체,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라며 "모두 안전하고 질서 정렬하게 촛불 집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들은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 등을 지지하며 서초동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3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최 측은 지난 주말 열린 집회에는 200만 명이 모인 것으로...
반면 박대출 한국당 의원은 "'200만 촛불', '압수수색 짜장면', '조국 구하기' 실시간 검색어 조작 등을 볼 때 문재인 정권의 가짜 뉴스타령은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정용기 한국당 의원도 "가짜뉴스 규제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이효성 전임 방통위원장이 이 때문에 임기를 남겨놓고 물러났다는 얘기가 있다"며 "후임 한상혁 위원장은 정반대의...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장관 지지 촛불집회에 200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검찰개혁 집회 때도 참가인원 추산치를 발표하지 않았던 경찰은 이날도 이를 발표하지 않았다. 경찰이 발표하는 집회 인원 추산치는 집회 참가인원을 예상할 수 있는 기준이 됐으나 2017년 1월부터 발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날 집회가 열린 서울역...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역량은 광화문 광장이 아닌 태풍피해 지역에서 보여줘야 했다"며 "오늘 광화문 일대의 조국 반대 집회는 지난 주말 '서초동 촛불집회'의 맞불 성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집회에 맞대응하기 위해 제1야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총동원령까지 내려 집회를...
집회 행렬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서울역 인근까지 이어져 단순 면적으로만 보면 서초동 촛불집회보다 큰 규모라는 것이다. 일부 집회 참가자는 “가짜 평화 문재인은 퇴진하라”, “사회주의 지향하는 조국 사퇴하라”, “범법자 조국을 당장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보수진영 단체와 젊은 층도 집회에 합세했다.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서울대...
최근 '조국 사태'와 관련 "언론이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확정된 것처럼 쓴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미국은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 징벌적 배상의 원칙이 있어 보도 하나 잘못하면 배상금 100억 원을 물린 사례도 있다"며 "(한국 언론은) 주장하면 그대로 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난달 28일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는 주말마다 조국 수호를 외치는 촛불집회와 이를 반대하는 맞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20대 국회의 마지막인 이번 국감은 ‘관전포인트’로 볼 것도 없다. 조국으로 시작해 조국으로 끝나는 '식물 국감'이 우려된다. 법사위, 교육위, 정무위 등 주요 상임위원회가 모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하이라이트는 15일 법무부, 17일 대검찰청, 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30일 MBC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토요일 서초동에 잠깐 들렀다"며 "교대역 쪽에서 한 100m (집회 쪽으로) 들어가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나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주말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 개혁’ 촛불 집회에 나타난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조국 정국으로 지지부진했던 검찰 개혁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도 담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조 장관은 보고에서 공석으로 지연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사무국장의 인사를 건의했고 문 대통령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해당 자리는 장관 제청으로...
3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도 ‘조국 블랙홀’로 진통을 겪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경제 정책 관련 질의는 뒷전이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을 비판하며 조 장관의 장관 자격을 문제 삼았다.
김광림 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오고 2년여 만에 한강의 기적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철...
애당초 조국 사태는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었다. 정의와 공정, 평등이라는 가치가 본질이다. 그것도 한결같이 문재인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것들이다. 도덕적 흠결이 많은 조 장관 임명으로 이런 가치들이 무너졌다.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약속한 문 대통령에게 국민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박근혜 탄핵 때 들었던 청년들의 촛불이 현 정권을...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지난 28일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국민의 의지가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법안이 국회에 올라있지만, 행정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조국 법무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