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이 경질될 이유를 아직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추 장관이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시는 내용으로 보아서는 제가 그런 판단을 할 근거는 없다...
18일 국회는 상임위원회 회의 연기, 인사청문회 최소화 등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한 양상이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그는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모두를 위해 다행이다. 부족한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당정이 검토 중인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하면 복원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19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시의 반대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법적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시작된 후로 세계가 격변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국경과 지역 봉쇄로 세계 분업체계가 무너졌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봉쇄와 해제, 그리고 감염 재확산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예외입니다. 국경과 지역의 봉쇄 없이도 해외유입 감염과 국내...
정세균 국무총리가 청와대의 주택거래허가제 언급에 대해 16일 “좀 더 매끄럽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세종 국무조정실ㆍ국무총리비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부동산 관련 청와대 발표에 전적으로 동의하나’란 질문에 “좀 더 매끄럽게 하면 좋다”며 “매끄럽게 해주세요 하는 주문은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경제총리, 책임총리의 포부를 드러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경제 총리로서의 계획을 밝혔다.
정 총리는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 신산업에...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킨 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처리됐다. 지난 7~8일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에도 현장검증위원회 구성 등을 두고 이견을 빚으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상 청문회 후 3일 내에 국회의장에게 심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국회의장 직권상정이 가능하다....
한국당 인사청문위원들은 또 정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최소한의 자료제출을 거부했고, 청문회에서 제기된 화성 동탄 택지개발 비리 의혹 등이 적절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자를 언급하며 "2004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 당시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탄핵의 빌미가...
아울러, 정세균 후보자 인준 표결에 대해 "한국당이 아니면 말면 식의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오히려 총리의 경륜과 겸손이 잘 드러나는 청문회였다"면서 "국정 공백이 없게 한국당도 국정 발목잡기를 멈추고 동의안 표결에 당당하게 참여해 야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0일 파행 속에 사실상 종료했다. 청문특위의 활동 시한은 ‘임명동의안 본회의 의결 시까지’다.
청문특위는 지난 7~8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적격성 및 추가 검증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입장 차이로 현재까지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여당인...
사실상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표결을 진행하지 않고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향이다.
한편 8일로 인사청문회가 끝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오는 13일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전날 마무리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국회의장을 지낸 총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후보자가 솔직하게 양해를 구했고 진심도 잘 전달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그는 "이제 인준절차를 시작할 차례"라며 "모처럼 흔쾌한 마음으로 여야가 인준을 추진하길 바라고 한국당이 합리적인...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방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전날에 이어 경기도 화성 동탄 택지개발 사업 개입 의혹을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날 선 공격을 이어갔다. 한국당 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이틀째인 8일 화성도시공사가 정 후보자의 측근인 신장용 전 의원 측에 특혜성 택지공급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20대 국회 수장이었던 분께 말도 안 되는 모욕적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인간적인 품성을 의심케 하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발언이 어제 청문회에서 난무했다"면서 이같이...
◇정세균 청문회 "협치하지 않으면 선두 나설 수 없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 열렸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에 임명되는 것은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는 지적에 "송구하다"며 "입법부 구성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다만 "국민께서 달리 생각할 수 있다"며...
"총리되면 대통령께 직언할 것…낙하산 인사 개선 적극 노력”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협치 내각’ 구상을 밝히면서 21대 총선에선 협치 내각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야권 인사를 입각한 협치 내각 구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국회에 묶여 있는 개혁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초당적 협력이 중요해서다.
이낙연...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총리가 된다면 가감 없이 사실대로 대통령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직언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책이나 특히 어떤 문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차기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전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후보자에 대한 비판이 총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2020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점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정부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사활을 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회변화에 맞지 않는...
심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도덕성과 자료 제출의 성실성, 삼권분립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 뒤 적격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 후보자가 오늘 청문회장에 앉기 전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 부끄러운 모습으로 성찰하기 바란다. 그리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