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실장과 함께 기소된 현정택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진철 전 인사수석, 김영석 해양수산부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 등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의 무죄 판단 근거는 1심과 동일하다. 피고인들에게 직권을 남용한다는 사실에...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정무수석 교체로 무산된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영수회담 관련 실무 회의가 이날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새롭게 임명된 홍철호 대통령실 신임 정무수석이 천준호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과 오후에 만나 회담 의제와 형식을 조율하는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의 핵심은 의제 범위다. 민주당은 이번 정부의 첫...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윤 대통령이 야당과 소통 의지를 직접 표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 두 차례 방문해 정 비서실장, 홍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정무수석 인선 발표는 같은 날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언론인 출신에 5선 의원, 여당 원내대표, 정무수석까지 두루 거쳐 중량감 있게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반영됐죠.
이제 남은 숙제는 국무총리입니다.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영수회담에서 총리 인선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짚어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에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홍 수석에 대해 "김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해서 잘 아실 것이고, 정치인이기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
권혁기 더불어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로 예정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는 정무수석을 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6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역임했다. 이후 당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 공천관리위원장 등도 맡았다. 국회에서는 22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맡았고, 19대 국회 당시 사무총장도 한 경험이 있다.
윤 대통령은 브리핑을 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정 비서실장 임명 배경과 관련...
5선 중진인 정 의원은 윤 대통령과 동갑인 1960년생으로, 이명박 정부 시기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21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장도 맡았다.
이에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 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언론인 출신으로서 대언론 관계 조율도...
어떤 타이틀을 가졌든 안 가졌든 이 정권이 잘 되기 위해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여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다 포함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정훈 의원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너무 조급하지 않게 비서실장 먼저 임명했으면 좋겠다. 비서실장, 정무수석 먼저 임명해서 여야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했다.
친명계는 정책위의장·총선 상황실장을 지낸 김민석 의원, 사무부총장으로서 공천 실무를 맡은 김병기 의원,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성환 의원과 이재명 지도부 최고위원인 서영교·박찬대 의원,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등이 있다.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후보군은 박주민·한병도 의원 등이 거론된다. 박 의원은 현 원내수석부대표, 한 의원은...
윤 전 차관은 2015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공모해 실무자들에게 특조위 설립 경위를 비롯한 내부 동향을 파악하게 하고, 특조위 활동을 방해할 방안을 마련하게 하는 등 법령상 의무 없는 일을 지시한 혐의로 2018년 2월 기소됐다.
검찰 공소사실에는 ‘세월호 특조위 설립 준비 추진 경위 및 대응 방안’ 등 문건 작성과 파견공무원 복귀 등 12건 중 11건에 윤...
민정수석실 역할인 '사정 기능'은 빼고, 여러 가지 민심을 파악하고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는 차원에서 나온 구상이다.
민정수석실이 부활하게 되면, 현재 공직기강비서관실·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법률수석비서관실'이 신설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기능을 축소, 정무수석실과 통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무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인물이 적임자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덕수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만큼, 후임 총리로는 주호영ㆍ권영세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민석 의원은 정책위의장과 총선 상황실장, 김병기 의원은 수석사무부총장, 김성환 의원은 인재위원회 간사, 김영진 의원은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으로 모두 당내 요직을 맡은 친명 인사들이다.
당 관계자는 "원내대표 선거는 변수가 많아 결과 예측이 어렵다"며 "부담이 큰 자리지만 확실하게 성과만 내면 나중에 당대표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체급이...
정무특보인 정진욱 광주 동·남갑 후보와 대선 캠프 총괄본부장 출신 조정식 경기 시흥을 후보, 그리고 공보수석을 지낸 한민수 서울 강북을 후보, 대선 캠프 대변인단 출신 앵커 출신 이정헌 서울 광진갑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다.
이 대표 측 변호인단도 국회 입성을 예약했다. 광주고검장을 지낸 이 대표 법률특보 박균택 광주 광산갑 후보와 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