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작년 상반기 11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가 도입된 '임대차 2법'이 본격 시행된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33.3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줄곧 120을 웃돌며 전세난을 반영했던 이 지수는 2·4공급 대책 발표 등의 영향으로 3월 110선으로 내려온 뒤 4월 마지막 주에는...
임대차 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여파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지리란 게 건산연 전망이다.
이들 제도가 도입되면서 세입자 보호는 강화됐지만, 신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시세보다 전셋값을 높게 부르는 집주인도 늘었기 때문이다. 한 번 전세 계약을 맺으면 최장 4년 동안 임대 수익률이 제한된다는 생각에서다. 높아진 전셋값에 기존...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입주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주택을 물색해 거주할 수 있도록 전월세보증금 일부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최장 10년간 무이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의해 HUG에서 실시하고 있는...
5월 전월세 거래량 약 17.3만 건…전월비 6.9% 줄어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3631건으로 전월 18만6560건 대비 6.9% 줄었다. 전년 동월 17만747건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5년 평균 15만1018건 대비해선 15.0% 늘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1.9%로 전년 동월(40.2%) 대비 1.7%P 증가했다.
지역별로...
지난해 7월 임대차2법(전월세 신고제·계약갱신청구원) 시행 등으로 급등했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2·4공급 대책 발표 이후 다소 누그러졌지만 지난달부터 다시 뛰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0.09%로 뛰었다. 이 기간 수도권 전체 전셋값은 0.13%→0.20%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부동산 빅데이터...
정부가 청년의 전·월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월세 지원제도 운영기한을 연장하고 지원 혜택도 확대한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혜택도 2년 연장되고 공급 물량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층 서민주거 안정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을 보완·강화한다....
9억 원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다만 전용 101㎡는 9억 원이 넘어 자력으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전월세 금지법으로 입주 시점에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르기도 어렵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고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계속돼 가점이 청약통장이 적지 않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및 전월세 거래 동향 발표(석간)
△2021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공개(석간)
△도시재생씨앗융자 공공성·활용성 제고를 위한 융자조건 개선
△자동차사고 피해자 보호와 건전한 공제사업을 위한 자동차공제 혁신방안 추진
△한-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간 트래블버블 합의문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
1일(목)
△국토부 장관 09:00...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임대차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이 본격 시행된 작년 8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33.3까지 치솟았다. 올해에는 지난 2월까지 줄곧 120을 웃돌다가 2·4 공급 대책이 발표된 뒤 3월 110선으로 하락했다. 4월 마지막 주에는 103.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매물 잠김이 심화하고 여기에 서초구 반포동 일대...
△임대차3법(2+2년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시행 영향(23%)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공급 부족(18%) △청약(사전청약)을 위한 일시적 전세 거주 증가(8%) 역시 전셋값이 오를 것이란 이유로 꼽혔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좌우할 변수론 '대출·세금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지속 여부(27%)'를 고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최근 정부·여당은...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2년 실거주 의무가 담긴 6·17 대책이 작년 6월 발표된 뒤 매물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7월 말 임대차2법(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이 전격 도입도면서 전세 품귀와 가격 급등이 심화됐다.
작년 7∼12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최대 0.17% 수준으로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임차인 주거 안정을...
지난해 임대차2법(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시행으로 요동치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들어 계절적 비수기와 가격 급등 피로감 등으로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서울 입주 물량이 급감하고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2년을 더 사는 임차인(세입자)이 증가하는 등의 이유로 전셋값은 다시 들썩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전셋값 통계를 보면...
이달부터는 임대차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계약 기간, 체결일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수도권 전역, 광역시, 세종시, 각 도의 시 지역에서 보증금 6000만 원이나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적용된다.
신고제로 임대차 시장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거래 편의가 높아질...
집주인과 세입자가 전월세 계약서를 쓰기 전이라도 계약 주요 내용이 정해지고 가계약금을 주고받았다면 그날부터 30일 내에 이를 신고해야 한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제출한 전월세신고제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 신고제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사무편람을 전국 지자체와 관련 단체 등에 배포했다....
여기에 전월세 신고제까지 시행되면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서초구에서는 올 하반기 4000가구가 줄줄이 이주에 나선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2120가구)를 시작으로 신반포18차(182가구), 신반포21차(108가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1490가구) 등이 이삿짐을 꾸릴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31일...
전세 6000만 원·월세 30만 원 초과신규·갱신 시 30일 이내 신고 의무임대소득 노출 꺼리는 집주인임대공급 위축 등 부작용 우려
'임대차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 신고제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됐다. 정부는 이 제도로 임차인(세입자)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전월세 신고제가 임대인(집주인)의 과세...
금융위는 “주담대 대출규제 완화, 청년 전월세대출 확대공급, 보금자리론 한도 확대 조치들은 차주단위 DSR 단계적 확대 등 ‘가계부채 관리방안’ 본격 시행에 맞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며 “주금공 전세대출 보증금 기준 확대는 주금공 내규개정 및 은행권 전산준비 등을 거쳐 올 3분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전월세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월세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는 제도다. 임대차 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돼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매입임대주택' 신규 등록 없애고 6개월 내 팔아야 세 감면임대사업자, 주택 매도 대신 임대료 크게 올릴 가능성 커전문가들 "전월세 시장 혼란으로 이어질 수도"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매입임대주택 사업자(기존 주택을 매입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민간사업자)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고 세제 혜택을 줄이기로 했다. 세금 부담을 느낀 기존...
내달 1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전월세 신고제가 전격 시행된다.
전월세신고제는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안에 지자체에 계약을 신고하는 제도다.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ㆍ세종시ㆍ지방 도(道)의 시(市) 지역에서 시행된다.
보증금 6000만 원 초과나 월세 30만 원 초과면 신고 대상...30일 안에 해야
신고 대상은 보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