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은 21일부터 전문업체를 통해 우정원(기숙사) 정밀 점검을 할 계획이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17일부터 ‘우정원 공용 주방의 바닥 타일이 들려 있다’거나 ‘타일이 들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 있다’는 등 안전성을 우려하는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서대문소방서는 전날 오후 ‘우정원 건물 바닥에...
모집 대상은 건설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 국공립민간 연구기관이며 △신기술·신공법 △신성장 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밸류엔지니어링 △안전·환경·품질 등 건설 관련 기술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는 73곳이 기술엑스포에 참여했는데 올해도 70~80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과 학계·기관은 기술엑스포에서 제품...
국내외 대학과의 연구개발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2021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에 28㎚ 로직 공정 MPW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협력 범위를 '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공정으로 확대했다. 해당 공정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막을 만들고 그 위에...
중앙대학교가 ‘2024 TechArt 국제 콘퍼런스 ‘인공지능 시대 영상예술’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앙대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콘퍼런스는 △프로세스(Process) △프로그레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금융전문가 과정을 마친 최성환 대표와 콜롬비아대 출신 머신러닝 박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맞춰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분석 도구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주요 콘텐츠는 랭킹과 채팅 두 가지로 분류된다. 랭킹은 주식시장의 진짜...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배 회장은 미국 MI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산업현장에서 현장...
이윤석 한국외대 부총장은 “국내 최고의 통번역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 인재들에게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산학협력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좋은 선례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 고문 및 최고 행정...
우선 주요대학과 협력해 이공계 석박사 인재 1000명을 유치하고 취업지원 전담창구를 신설한다.
서울 소재 첨단산업 분야 대학 10개를 선정, 연 최대 15억 원씩 3년간 지원해 이공계 분야 석ㆍ박사급 인재 1000명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일하고 싶은 글로벌 기업이 서울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테크, 금융 등 산업 파급효과가 큰 100대 타깃기업을 선정, 각종...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이제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전공의들은 2월 19일부터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 없이 2월 19일부터 집단행동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이날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취득 시기가 1년...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우정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셀프키친(주방) 바닥이 떠서 냉장고가 기울었다는 내용과 함께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는 사진이 첨부됐다. 식당 타일이 들떠서 '쿵쿵' 소리가 난다는 게시글도 있었다.
붕괴 불안감이 커지자 일부 학생들은...
전공의를 수련하고 있는 대학병원 등은 모두 환자 진료를 대폭 줄이고 검진·수술 일정 등을 조정하고 있다.
진료 축소와 환자 수 급감으로 인해 병원에 공급되는 약품과 의료기기 납품량은 줄어들고 있다. 입원 환자 수가 줄고 중증·응급을 제외한 수술이 급감하며 원내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원내 의약품 처방이 거의...
그러나 중?고등학교의 취학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였으며 전문대학과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은 무시하여도 좋을 만큼 낮았다. 한국에서 교육이 폭발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한 것은 해방 이후이다. 미군정 3년 동안 초등학교 취학률은 1945년 40% 정도에서 70%까지 증가한다. 식민지 시대 선택된 조선인에게만 허락되던 중(고)등학교는 처음 2년 동안 62개에서...
열심히 연습해서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현장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지난 17일 울산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에서 만난 3학년 오윤미 학생은 장래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대공고는 1978년 개교한 조선ㆍ해양플랜트 분야 특화고다. 2015년 산업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마이스터고로 탈바꿈했다. 현재 총 324명의 학생이...
특히 외환계에는 대학을 졸업한 남성 행원들의 차지였다. 여성 행원은 전문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도 만연했다.
그러나 그에게 성별은 큰 걸림돌이 아니었다. 적극적으로 먼저 기회를 요청했고, 힘들게 얻은 만큼 최선을 다했다. 입행 직후 한 지점의 예금팀에 근무 중이던 방 부장은 은행에서 ‘스페셜리스트’로 살아남으려면 ‘특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원을 새로 배정받은 32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 대학 모집인원은 기존보다 1469명 늘어난다.
차의과대 정원은 이번 증원으로 4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다. 차의과대가 내년도 증원분을 50%(20명)로 정할 경우 내년도 의대 총 증원 규모는 1489명, 100% 다 뽑을 경우 총 증원 규모는 1509명이 될 전망이다.
기존 정원을 유지한 서울권...
19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대 지식사회에 부합하지 않는, 설득보다는 명력과 규제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거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의대협은 16일 법원이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내린 결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법원에서 의대 교육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의대생인...
이로써 전국 40개 의대 중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의대 가운데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 대학 모집 인원은 1469명이 늘어난다. 앞서 차의과대가 증원분(40명)에서 50%(20명)만 반영한다면 내년도 의대 총 증원 규모는 1489명으로, 증원분을 100%로 결정하면 총 증원 규모는 1509명이 된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과정 중 △수요 조사 당시 교육부와 학교, 그리고 학장과 대학본부, 교수협의회에서 일어났던 모든 소통 내용과 공문 △의학교육 점검의 평가 및 실사 과정과 보고서 전체 △배정위원회 위원의 전문성과 이해관계 상충 여부, 배정 과정 회의록 △정원 배정 후 각 학교 학칙 개정 과정과 결과, 교육부로부터 받은 학칙 개정 관련 공문, 최소...
정부가 각 대학의 상황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입장문은 “보건복지부 그리고 전문위원 스스로 ‘기초 조사’ ‘희망 정원’이라고 말한 수요 조사 결과를 과학적 숫자라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면서, 부실한 실사를 통해 ‘모든 의과대학이 증원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거짓 보고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 배정 과정은 완전한...
다소 매파적인 일본 금리 인상론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는 엔화 가격 상승을 위해 7월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 일본은행이 기회주의적 정책 접근법으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를 유지하는 동안 긴축재정을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도쿄 히토쓰바시 대학의 경제학 교수 세키네는 “올해 금리를 세 번 더 인상해도 조건이 충분히 우호적이라면 전혀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