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달(5월) 원내대표 선거와 8월에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더불어민주연합) 등 과반인 175석을 확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포함 108석으로 개헌저지선(100석)을 간신히 사수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와...
당 안팎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윤 당대표 권한대행은 남은 임기 중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원내대표는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 후보로는 영남 출신 김도읍(부산 강서구)·박대출(경남 진주갑)...
우선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현직 의원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찰은 일부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총선을 이유로 거부하며 조사가 불발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사팀에서 의원 측과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가 지연되지...
당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수습한 뒤 이내 전당대회를 열어 지도부 구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수도권 비윤 중진들은 전면에 나섰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승리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국정 기조를 바꿔서 민생에 보다 더 밀착된 행동들을 해야 한다”며 “당정 관계를 건설적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단독 과반 압승으로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화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김태년·안규백·우원식·윤호중·이인영·정성호 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잠재적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국회의장은 탈당 후 무소속 신분으로 맡아야 하는 데다 임기 종료 후 정계 은퇴한 전임자들이 많다. 이에 최총적으로 누가 본회의 의장석에 앉을지는 8월 치러질 예정인 전당대회와 차기 대권 도전에 나설지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8월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 인사들의 합류로 이 대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는 친명계 당 대변인 출신 안귀령 후보가 예상을 뒤집고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에게 밀려 낙마하기도 했다. 또 비명횡사 칼바람 속에서도 생환한 비명(비이재명)계도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복심으로...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김 전 대표를 지지하며 ‘연판장’을 주도하거나 김기현 지도부에 승선했던 친윤계 초선들도 상당수 살아남았다. 배현진(서울 송파을)·박수영(부산 남구)·박성민(울산 중구)·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김정재(경북 포항 북구)·강민국(경남 진주을) 의원 등이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은 이용...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언급하며 “아니 세상에,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현역 의원들이 표와 관련해 몇백만 원 (돈을) 왔다갔다 한 게 말이 되나”라며 “그 사람들 얼굴을 보면 제가 고개를 숙인다.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마주치나”라고 했다.
지역 특성에 맞춘 과학공약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황 후보는 과학계 최대 화두인...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국회의원 교부용 돈 봉투 20개를 포함해 총 6650만 원을 당내 의원 및 지역본부장들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월 4일 구속기소 돼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월 4일 구속기소된 송 대표는 옥중에서 소나무당을 창당했고 지난달 11일 광주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기각했다.
송 대표의 연설은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TV와...
장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체제를 탄생시킨 2022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뽑힌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한 명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한 뒤 당 정치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유권자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27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현대시장 등을 찾았다. 민주당세가 강한 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현대시장에서 35년간...
한편, 송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재판부가 보석을 인용해 준다면 증거를 인멸하지 않고 사건 관계인과 접촉도 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을 담은 자필 반성문 1장을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피의자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 전 대표는 지난해 5~6월 자신부터 조사해달라며 검찰에 두 차례 ‘셀프 출석’했다. 당시 검찰은 “순서대로 조사하겠다”며 조사를 거부했다. 이후 7개월 만인 12월 첫 소환조사가 이뤄졌고, 송 전 대표는 한 달 뒤 구속기소됐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사실상 선거용으로 임시 귀국한 건데, 공수처 입장에서는...
노 변호사, 변 전 대표, 손 전 의원에 이어 4번 정철승 변호사, 5번 권윤지 작가, 6번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 7번 정다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8번 마화용 서울시당위원장, 9번 이현정 박사 등이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다. 영어의 몸으로 소나무당을 창당했다. 최근 광주 서갑 출마를 선언했다.
나란히 매직넘버 달성올여름 전당대회서 후보 선출치열한 본선 예고“트럼프 위협 어느 때보다 커” vs “무능·부패·파괴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나란히 각 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달성했다. 두 사람은 양당의 대선후보 자리를 공식적으로 확정 짓자마자 서로를 견제하며 불꽃 튀는 본선 경쟁의...
그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대선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이날 매직 넘버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까지 1078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매직넘버인 ‘1215명’까지 137명 남았다. 이날 공화당은 조지아주(59명), 하와이주(19명), 미시시피주(40명), 워싱턴주(43명) 등에서 경선을 치른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22년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 경쟁자였던 박 의원에 대해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는 당을 만들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이제 보니 박 의원도 속았고 민주당원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을 겨냥해서도 “오로지 대통령에 대한 그릇된 복수심을 품고 정치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조국...
그는 지난해 전당대회 때도 과거 선정적인 웹 소설을 집필해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를 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장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일부 표현에 있어서 부적절한 측면은 있지만 그 발언의 취지와 지향하는 점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런...
지역구는 광주 서구갑...“호남 전역 후보 낸다”야권 비례연합 성사 불발...“이재명이 버린 듯”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관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1일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송 대표가 옥중에서 제안한 더불어민주연합 합류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소나무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 대표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