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도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생태계 변화와 관련해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노버 메세’는 도이치 메세가 매년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3대 첨단기술 전시회 중 하나다. 22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대주제로...
이엔플러스가 국내 탑티어 글로벌 셀메이커(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자체 개발·생산 중인 이차전지용 방열 소재 ‘실리콘폼(SF-310)’의 전기차(EV)용 제품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F-310 제품은 EV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향후 정식 공급을 거쳐 최종 유럽계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A사’ 차량에 탑재될 전망이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해당...
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반면,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전체 수익성은 개선됐다.
또한, 지난해 4분기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의 평가손실 환입이 467억 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 원...
25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매출 성장을 달성했지만,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6조1287억 원, 영업이익은 15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9.9...
한편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의 합작 법인 베이징현대는 이날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 CATL과 중국 NEV 시장 대응 및 중국 내 전동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차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익균 현대차 부사장, 오주타오 베이징현대 부총경리, 쩡위친 CATL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 부사장은...
양측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오늘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차관보는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밀접하게...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실적 부진에도 저가 전기차 생산을 앞당긴다는 기대가 작용하면서 12% 넘게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213억 달러, 순이익은 55% 감소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 대해 "올해 유럽, 미국 시장 수요에 대한...
최근에는 양사가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현지화해 가성비가 중요한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현지 전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정 회장은 인도 현지 직원들과...
최근 ‘전기차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배터리 산업 성장 둔화에 대한 질문에 “수요 관련해 여러 우려가 있는 점은 잘 이해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각국 환경정책 및 연비 규제, 전기차 라인업 및 충전 인프라 확대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캐즘은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한 SK온에게 위기이자 좋은 기회”...
그는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환경점수가 8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며 “환경점수는 전기차의 부품인 철강과 배터리의 탄소발자국,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 등으로 정한다”고 설명했다.
기업 운영에 있어 건물 부문 탄소저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단 목소리도 나왔다. 형원준 리월드포럼 공동대표는...
EVS37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현대차그룹 PBV 적용 '이지스왑' 기술 선봬현대모비스 '모비온' 크랩 주행 시연에 관람객 몰려LG에너지솔루션ㆍ삼성SDI 배터리 기술 공개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37’이 24일 한국에서 막을 올렸다. 현대자동차와 LG그룹,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총출동해...
롯데케미칼은 양극박과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분리막 소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뿐만 아니라 부품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며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술과 함께 암모니아를 활용한 청정수소 추출·운반 등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과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SK지오센트릭 역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집중적으로...
픽업트럭의 차체와 데크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과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하는 자동화 설비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22대였던 공장 생산능력도 시간당 30대로 늘었다.
혼류 생산 방식을 도입하면서 작업자의 작업 효율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작업자는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도착하는 차종에 따라 각기 다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일례로 프랑스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환경점수가 8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며 “환경점수 계산은 전기차가 조립되는 제조국의 전력 믹스, 전기차의 부품인 철강과 배터리의 탄소발자국, 전기차에 들어가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로 정한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15년 28기가와트시(GWh)에서 2023년 706GWh로 약 25배 성장했으며, 2035년에는 5256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 기업 간 경쟁도 격화되면서 무분별한 기술 도용 사례도 급증했다.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기 어려운 후발기업들은 특허 무단 사용을 통해 유럽, 중국, 인도...
성우는 자동차 전장용 부품에서도 구동 모터 외형을 구성해 모터 내부 부품을 보호하는 ‘모터 하우징’, 배터리 전류 공급 및 차단 기능을 수행하는 전기차 핵심 부품 ‘EV 릴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성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7억 원, 289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2022년 매출액 809억 원, 1349억 원 대비 증가한 수치다.
박종헌 성우...
BSA는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ㆍ고효율 배터리시스템은 전기차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스페인 공장은 글로벌 고객사인 폭스바겐을 위한 전용 공장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동화 사업...
한 ST1은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며, 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 등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카고는 317km, 카고 냉동이 298km다. 초급속 충전 시스탬(350kW)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도 가능하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저상화한 전기차 플랫폼으로 설계해 배송 작업에 최적화했다.
아울러 카고 모델 기준 전장 5625mm, 전폭 2015mm와 전고를 2230mm로 구현해 지하 주차장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적재함의 실내고는 1700mm로 작업자가 허리를 너무 숙이지 않아도 될 정도의 높이를 확보했다.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은 모두 76.1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가능...
한 ST1은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며, 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 등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ST1은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카고는 317km, 카고 냉동이 298km다. 초급속 충전 시스탬(350kW)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도 가능하다.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