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부는 이날 화물업계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적재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는 방안을 당에 보고했다. 협력·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일일 단위 피해 상황을 점검해 1대1 상담으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에서는 외교부와 재외 공관을 중심으로 코트라, 무역협회, 업체 등으로 구성된 현지대응팀을 24개국 44개 공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선적돼 운반 중인 화물의 도착, 하역을 위해 각 항만의 재외 공관을 중심으로 현지대응팀을 구성 중”이라며 “선적 대기 중인 물량 수송을 위해 대체선박(미주노선 4척, 유럽노선 9척)을 다음 주부터 투입하고 국적 선사들의 기존 운항노선 중 일부 기항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수출화물이 도착할 예정인 해외 항만별로 나눠 재외공관과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한 현지대응팀을 구성해 한진해운 선박이 조속히 입항해 화물을 하역하도록 상대국 정부, 터미널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진해운이 43개국 법원에 압류금지명령을 신청하면 해당 국가에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요청해 선박 압류 사례를 최소화할...
해외에서는 항만별로 재외공관과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현지대응팀을 구성, 한진해운 선박이 조속히 입항해 화물을 하역하도록 상대국 정부, 터미널 등과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사태가 물류대란으로 이어져 수출 등 실물경제로 전이되지 않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라며 “업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공조해...
두바이에서는 호텔 요리사 한식교육, 해외 한국문화원 연계 요리교실, 재외공관 연계 행사 등을 통해 국산 농식품과 한식의 인지도 제고를 꾀한 바 있다.
이란에서는 현지 소비자 체험 홍보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벌였다. 당초 100명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참가 희망자가 늘어나 약 350여 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향후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확대를...
정부는 이날 오전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유관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외국민안전점검회의를 열어 터키지역 여행경보 단계를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하기로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 위험 상황 발생 시 적용되는 특별여행경보 중 1단계로서 일반 여행경보 3단계(여행 취소 또는 연기 및 철수권고)에 해당한다.
기존에는 히카리, 시르트...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관계자와의 재외국민 안전점검을 위한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차관은 오늘 새벽 터키를 방문한 우리 국민에게 1600여건의 로밍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신변안전 유의와 당분간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현지공관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이밖에 6월 중에 재외공관에서 온라인을 통해 재외국민의 범죄경력 조회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처리 기간을 1주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재외국민이 직접 재외공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공문서 확인제도(e-아포스티유)의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의 편의도 높이고 공관이 없는 지역에서 우리 국민을...
초청연수 사업은 재외 공관과 공공‧민간기업이 추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개발경험 공유와 해외진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 네트워크 확대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36개국과 세계은행(WB) 등 79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총 5차례(4월, 5월, 6월, 9월 및 10월)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국토부는 초청연수 등 정부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해...
규슈에는 2만3000명, 구마모토 현에는 1000여 명의 재외국민이 있지만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신체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관할 공관인 주 후쿠오카 총영사관에 비상대책반을 두고 교민 연락망과 일본 정부에 접수되는 피해 상황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수시로 확인 중이다. 또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인 방문객들에게 규슈 지역에 머무는...
외교부는 2차 강진이 발생한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청사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긴급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지에 대응팀 4명을 파견하고 인근 공관에서도 지원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민 및 여행자들의 귀국을 위해...
유 대사는 지난달 중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차 귀국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화일로에 있던 한일 관계가 회복할 계기가 마련돼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합천 출생인 유 대사는 일본 교토(京都)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등 유년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내무부...
한편 유신이 이번 예비 타당성조사 업체로 선정되기까지는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관과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두 재외공관의 후방지원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기모 블라디보스토크 KOTRA 무역관장은 “유가 폭락,서방의 제재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한러 교역 규모가 2014년 대비 38% 감소했다”면서“단순 상품 트레이딩 교역형태에서 벗어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북한과 이란, 러시아발(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핵합의'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도록 하고, 또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재외공관장 만찬에서 “이번에야말로 북한 정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차원 높은 국제 공조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이같이 발했다.
박 대통령은 재외공관장들에게 “현재 북한은 주민생활의 피폐함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정권의 생존만을 위해 핵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집착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반드시...
질병관리본부는 법무부와 협조해 결핵 고 위험국 외국인이 국내 91일 이상 장기 체류하면 비자 신청시 재외공관이 지정하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당국은 치료비순응환자(거부 또는 중단)를 ‘결핵중점관리대상자’로 분류해 체류기간연장 제한, 출국조치, 재입국 제한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만약...
선관위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재외공관을 통해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접수했다.
이는 전체 추정 재외 선거권자(약 198만명)의 8% 수준으로, 지난 제19대 총선 때보다 27.1% 늘어난 것이다.
15만8135명 가운데 유학생·해외파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외부재자는 69.1%(10만9281명)이며, 외국영주권자가 대상인 재외선거인은 30.9%(4만8854명)...
앞서 이 원내부수석은 오전에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대선 당시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치러진 재외국민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14%포인트 크게 앞섰다”며 여당이 표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선거구획정 협상을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원내부수석은 “새누리당이 쟁점법안과 선거법을 같이 처리해야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지만...